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탠리 큐브릭 감독 영화의 매력은 뭔가요?

... 조회수 : 2,184
작성일 : 2011-09-23 17:34:48
평범한 스타일의 영화는 아니잖아요. 

그런데 거의 천재감독이라는 평을 듣는다고 알고 있어요. 

전 한 번도 작품을 본 적이 없는데... 대체 어떤 점 때문에 그렇게 불려지나요? 
IP : 118.38.xxx.8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1.9.23 5:38 PM (112.169.xxx.27)

    영화는 잘 모르겠고,60년대 작품들은 그랬지요
    굉장히 재능이 풍부하다고 느낀게 장르제한도 없이 어느 영화에서건 뛰어난 능력을 보였습니다
    전 샤이닝 로리타 클락워크오렌지가 제일 좋았구요
    전작을 주욱 보면 대단하긴 해요

  • 2. ...
    '11.9.23 5:38 PM (211.206.xxx.67)

    먼저 영화를 보시고 글을 올리세요.

  • 원글
    '11.9.23 5:43 PM (118.38.xxx.81)

    먼저 영화 보지도 않고 글 올려서 죄송하네요 ^^;;
    저는 원래 영화 볼 때든 책 읽을 때든 결말부터 보고 분석부터 보고 공부를 좀 하고 봐야 집중이 되면서 잘 보이는 스타일이라... 모르고 보면 영화든 책이든 그 자체에 집중이 잘 안 되더라구요. 좀 알고 봐야 그래도 어떤 부분을 집중해서 보고 싶은지가 보인다고 해야하나...

  • 3. 모주쟁이
    '11.9.23 5:42 PM (118.32.xxx.209)

    개인적으로 소름돋는 미장센이요. 아주 징그럽게 꼼꼼하시죠ㅎㅎ

  • 원글
    '11.9.23 5:45 PM (118.38.xxx.81)

    글쎄요 놀땐 확실하게 논게 좋고 공부할땐 확실하게 공부한게 좋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학교 다닐때 성적이 좋았다함은 자신의 생활에 충실했다, 이 사람은 성실하다는 일종의 표시가 아닐까요?
    일단 주위로부터 이 사람은 성실하다는 인식을 받으니 자신감과 긍정적인 사람으로 자라게 되고요.
    근(거 없는) 자 (신) 감이 아니죠.
    제 주위엔 공부 잘했던 부모가 공부공부 안하는걸 별로 못봐서요.
    더 지독하게 시키던데요.

  • 4. 매력은...
    '11.9.23 5:50 PM (59.15.xxx.85)

    소름돋는 미장센...222222222

    스탠리 큐브릭이 누군지도 모르고 처음으로 시계태엽 오렌지라는 영화를 봤을때...
    놀랐었어요. 뭔가 지금봐도 촌스럽지 않는 느낌이 아스트랄(?)했습니다.ㅎㅎ
    그런 의미로 충격받은 감독이 한명 더 있는데 김기영감독이 그랬습니다. 특히 화녀시리즈는...
    이게 한국영화 맞나???하는 생각도 들었던 것 같아요. 이것도 아스트랄...ㅎㅎㅎ

    20대 초반에 이 두감독의 영화는 제게 참...오묘했던 기억이 납니다.

  • 5. 근데
    '11.9.23 5:52 PM (150.183.xxx.252)

    탐크루즈 나왔던,...니콜 키드먼이랑...그 영화는 아직 의미를 잘 모르겠어요.

    그 영화 찍고 그 둘이 이혼해서 맘이 아팠었던 ㅠㅠ

  • 아이즈와이드샷이요
    '11.9.23 9:58 PM (221.139.xxx.8)

    저도 이 영화 의미를 몰라서 돌려보고있는데 니콜키드먼이 탐크루즈랑 화장대앞에서 키스하는 신에서 니콜 키드먼의 표정이 참 그렇잖아요.
    이혼안했으면 그냥 그저 그런 영화속의 표정이었을텐데 둘이 이혼했다는거 알고 보는거라 좀 묘하더군요

  • 6. 건새우볶음
    '11.9.23 6:09 PM (182.213.xxx.113)

    편집증에 가까운 치밀함 때문에 미장센은 볼만하나,
    지나치게 과대평가 받는 감독 리스트에도 심심찮게 올라가죠.
    세상을 보는 시각에 그다지 깊이가 있는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심미안이 뛰어난 것 같지도 않고...
    개인적으로는 안토니오니와 함께 공갈빵 감독 이인방 반열에 올라계시죠.

  • 7. 이감독이
    '11.9.23 6:18 PM (112.169.xxx.27)

    깊이보다는 참신함이 앞섰던 감독이라 시간이 흐르면 그 실험정신이 퇴색하긴 하죠,
    그러나 그 독특함은 상당히 뛰어난것 같아요
    전 안토니오니도 확대같은 영화는 너무 좋았거든요,
    오히려 제게는 고다르가 더 공갈빵 같아요 ㅎ

  • 8. 수키
    '11.9.24 4:15 AM (211.111.xxx.14)

    시계태엽오렌지를 꼭 보세요.
    스탠리 큐브릭의 대표작입니다.

    과대평가란요. 솔직히 닥터스트레인지러브, 스페이스오딧세이는 제 취향에도 별로지만
    시계태엽오렌지를 보면 천재 소리 나옵니다.
    풀메탈재킷도 참 영리한 스토리에 베트남전 비판에... 세상을 보는 시각이 그다지 깊지 않다니 큐브릭 팬으로서 로긴하게 만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11 어제 토론에 관해 정치색없는 사이트들의 반응.. 8 ee 2011/10/21 2,467
26110 나경원은 거짓말도 잘해요..가카닮아서 동영상도 부정하시려나. 5 밝은태양 2011/10/21 1,580
26109 ↓↓(자유- 박원순은 FTA..)핑크(112.152)글입니다. .. 2 맨홀 주의 .. 2011/10/21 1,077
26108 박원순은 FTA찬성해도 괜찮은건가요? 배신아닌가요 ? 3 자유 2011/10/21 1,281
26107 서문여중 가는길.. 11 서초 2011/10/21 1,775
26106 피해가세요 -- (28066번:자게 너무하네요) 5 큰언니야 2011/10/21 1,212
26105 10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0/21 1,140
26104 와이셔츠 10 된다!! 2011/10/21 1,895
26103 ebsfm 스페셜 프로그램에 사연 당첨되신 분들 있으신가요??.. 된다!! 2011/10/21 1,109
26102 자게 너무하네요. 15 뭔가요.. 2011/10/21 2,798
26101 음악전공하신분들이나 잘 아시는 분들 4 악기 2011/10/21 1,851
26100 수능시계 질문(작년 경험자님...!) 8 고3맘 2011/10/21 1,950
26099 연봉금액별 인구수와 나경원의 피부관리비용 1억원 [펌] 2 저녁숲 2011/10/21 1,948
26098 오늘자 경향신문에 나경원 비리.. .. 2011/10/21 1,705
26097 오늘은 야구5차전 안하나요.. 6 .... 2011/10/21 1,750
26096 고3 학부모님께 문의글요.... 6 커피향 2011/10/21 2,115
26095 나 다이아몬드로 ㄷ클리닉은 3 한걸음 2011/10/21 1,469
26094 박원순알바들이 실망이 큰가봅니다 .... 2011/10/21 1,187
26093 펑 합니다 15 죽고 싶은.. 2011/10/21 8,303
26092 제 몸상태좀 봐주세요. 도대체 뭘먹어야하죠? 3 40살 2011/10/21 2,529
26091 삼성역 혹은 고속버스터미널 근처 머리 잘하는 곳(커트+파마) ... 2011/10/21 1,557
26090 나경원이 2007년 4월에 이미 학교이사라고 기사가 있었군요 나경원이사 2011/10/21 1,611
26089 미싱사 처녀가 토한 새빨간 핏덩이 2 참맛 2011/10/21 2,349
26088 16개월짜리 4 ㅜ ㅜ 2011/10/21 1,651
26087 내부거래, 일감 몰아주기가 왜 문제인 것 같나요? 모리워터 2011/10/21 1,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