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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이나 프리랜서인분들 매일매일 밖에 나가시나요?

고유 조회수 : 2,467
작성일 : 2019-02-24 15:32:22

회사를 휴직했던 3년 기간동안 쓰레기 버리기 외엔 집밖에 안나가고 한달 내내 있던 기억이 있어요

어디를 강제로 나가는거 아니면 집 안에서 절대 움직이지 않는 타입인데

오늘 일이 있어 억지로 나와 보니

만약 휴직하거나 쉬면 집에서 아예 안나오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과거 3년 동안 일을 안할땐 살림만 하는건데도 고유의 활동이 없었어요

사람 만나는것도 없고..

전업하시거나 프리랜서인데도 꼬박꼬박 활동 하시나요?

지금도 회사 나간다고 해도 하나도 만나는 사람 없고

그나마 아주 조금하는 활동 아예 안할 가능성이 높은데

우울하네요

IP : 175.113.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동삼아
    '19.2.24 3:36 PM (1.232.xxx.157)

    매일 걷기 하자고 맘먹었는데 미세먼지 때메 발 묶이네요.
    미세먼지에 나갔다 오면 눈 따갑고 마스크 하니 답답하고 힘들어서 가능하면 안 나가요.

  • 2.
    '19.2.24 3:37 PM (223.62.xxx.136)

    장봐야하고 운동가야하고
    일부러라도 매일 나가요...
    뭐 주1회 모임 주1회 친정 이것만해도
    2번이고 장보기 쇼핑하기등
    아이 차태워주고.
    게다가 전 집에만 있음 속에서 천불이나요~

  • 3. ....
    '19.2.24 3:43 PM (119.64.xxx.178)

    거의 운동아님 사우나더라구요
    오전에 식구들다 내보내고
    씻지도 않고 바로운동이나 사우나 가서
    거기서 사람들하고 점심해결하고
    장봐 저녁차리고

  • 4. 원글
    '19.2.24 3:54 PM (175.113.xxx.77)

    결국 .. 게을러 터지고 몸도 안좋아서 이 핑계 저 핑계 대며 운동도 못하고
    살림은 억지로 억지로 최소한 그것만 해도 시간이 꽉차게 되더라구요 ㅠㅠㅠ
    회사 다닐때나 그만둘때나 어떻게 행동 반경이 똑같은지.. 그만두면 너무 걱정이네요 ㅠ
    히키코모리 가능성 높아서...

  • 5. 나무안녕
    '19.2.24 3:57 PM (211.243.xxx.214)

    저도 나가기 너무 싫어해서
    주2회 출근할때는 괜찮았는지
    지금 5달째 재택만 하는데
    거의 안나가고 살아오ㅡ

    장은 남편이 퇴근하면서 봐와요
    워낙 마트좋아하는 남편이라

    그래서 나갈일없으니 더 게을러지고

  • 6.
    '19.2.24 4:06 PM (223.33.xxx.250) - 삭제된댓글

    아이가 대딩되니 라이드 할 일도
    없고 장도 인터넷 주문하고
    안 나가도 충분하니 내키는대로 해요
    마음 편할 땐 자주 외출하고

  • 7. ...
    '19.2.24 5:52 PM (223.38.xxx.168) - 삭제된댓글

    건강이 확 안 좋아져서 되짚어보니 막내까지 커서 같이 다니지 않고, 재택근무하는게 이유더라고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햇빛 있는 시간에 일단 한 번은 나가는 걸로 정했어요.
    막내 등교 전에 집안일 마무리하고 같이 나가서 운동하고 씻고 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이게 어려운 날은 가까운 마트 할인 붙이는 시간이 12시 전후라 그 전에 씻고 마트 다녀오는걸 목표로 해요.
    이거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 8. .....
    '19.2.24 7:47 PM (175.223.xxx.40)

    활동이나 모임은 없지만 혼자 운동하러 나가요.
    안그럼 정신이 너무 피폐해져서.
    운동에 빠지니까 미세먼지도 왠만하면 그냥 나가요.

    나가면서 쓰레기 버리고
    올때 마트 들러서 장봐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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