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휴직했던 3년 기간동안 쓰레기 버리기 외엔 집밖에 안나가고 한달 내내 있던 기억이 있어요
어디를 강제로 나가는거 아니면 집 안에서 절대 움직이지 않는 타입인데
오늘 일이 있어 억지로 나와 보니
만약 휴직하거나 쉬면 집에서 아예 안나오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과거 3년 동안 일을 안할땐 살림만 하는건데도 고유의 활동이 없었어요
사람 만나는것도 없고..
전업하시거나 프리랜서인데도 꼬박꼬박 활동 하시나요?
지금도 회사 나간다고 해도 하나도 만나는 사람 없고
그나마 아주 조금하는 활동 아예 안할 가능성이 높은데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