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ar.mk.co.kr/new/view.php?mc=ST&no=617775&year=2011
"종편 온다 '카더라'" → "안 간다니까요?" 하는 패턴이 벌써 세 번째인 걸 보니
종편이 나PD를 정말 탐내고 있는 것은 맞나봐요.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라는 말이 있는데 악의적으로 이용하면 연기가 날 수도 있지요.
연기난다고 소문내고 불 때게 만드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식의 종편 뒤흔들기에서는 "그 사람의 사람됨이 어떻더라" "그럴 줄 알았더라" 같은 얘기에
갑론을박 미리 힘을 빼기 전에 당사자의 말을 들어보고 시작하는 게 그나마 덜 무안해질 수 있는 방법입니다.
(지금 분위기가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고요.)
솔직히 연예게시판에서 더 자주 노는 놈이지만 연예 관련 기사는 82cook에 잘 안 올리려고 하고
앞으로도 나PD가 무조건! 100%! 안 갈거라는 확신을 제가 드릴 수 있는 것도 아니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사를 올리는 건 나영석 PD를 개인적으로 잘 알거나 팬처럼 옹호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종편의 언플질이 꼴보기 싫어서 그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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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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