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주 4박6일 패키지 가보신분

질문 조회수 : 2,245
작성일 : 2019-02-24 08:18:17
시드니와 그 주변 관광히는 일반적으로 많이 하는 일정의 상품이에요. 70대 부모님 보내드릴까 하는데 별로 재미 없을까요? 옵션관광은 없는데 쇼핑은 어떤지? 비싼 양모이불 사야하고 그런건 아닌가요?
IP : 220.118.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9.2.24 8:38 AM (220.85.xxx.184)

    4박 6일이면 풀데이 3일이예요. 호주까지 가서 달랑 3일.
    차라리 그 돈으로 아시아권에 보내드리세요.

  • 2. 비행
    '19.2.24 8:57 AM (49.196.xxx.155)

    비행시간이... 많이 멀어요, 동남아 가세요, 노인들에겐 맞지 않을 거 같아요

  • 3. 재작년에 다녀옴
    '19.2.24 9:02 AM (1.237.xxx.106)

    저희는 아버님들이 다 돌아가셔서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모시고 다녀 왔어요..
    두분 다 여행을 많이 다녀보신 분들이라 안가본 호주를 가자 해서 모시고 간겁니다..
    저희는 추천은 못하겠어요.
    첫째 비행시간이 넘 길어요.
    비지니스도 아니고 그 좁은 이코노미서 열시간을 가니 정말 힘들어요.
    거기다 이동하는 버스도 25인승 미니버스인데 이게 이코노미보다 더 좌석이 좁아요.
    우리만 이버슨가 했는데 패키지는 거의다 이버스입니다..
    뭉치면 뜬다에서 나온 그 럭셔리버스는 누가 타는지 궁금하더라구요.
    둘째 관광지가 넘 멀어요.차타고 세시간 네시간 가서 뷰포인트보고 돌아오기..
    땅이 넓어서 이동시간이 긴건 이해 하겠는데요..
    그시간을 들여서 간데가 별로 인상에 안남았어요..
    저의입장에서는.
    세째 옵션이나 쇼핑은 강요 안합니다..
    근데요 옵션은 안하면 호텔서 멍하니 있어야 하구요, 쇼핑은 귀얇은 분들이시라면
    진짜 혹해요.
    울엄만 영양제 못사게 했다고 집에 오는 내내 밤마다 우리방와서 사야한다해서 나중엔 화까지 내셨어요..
    ㅋㅋㅋㅋ 못사게 한다고요..
    패키지측에서 개인적으로 나가서 쇼핑을 할수 없는 곳에 호텔을 잡았거든요.
    기념품으로 몇개 사긴했는데 공항가니 거기 다 있더라구요..
    저는 그 영양제 친구가 몇년전에 호주서 백만원 넘게 사 왔는데 회사서 부작용 난 사람있다고 몇번 못먹고 버렸다는
    얘길 들어서 절대 못사게 했거든요..
    네째 솔직히 시드니 인근은 볼데가 없어요..
    제가 정말 보고싶어했던 곳은 정말 비싼 패키지에만 있구요.
    시드니는 오페라 하우스빼곤 걍 도시에요..
    별다른 특징이 없어요.
    그래서 전 호주는 두번은 안갈꺼다..합니다..
    만약 가게되면 제가 꼭 보고 싶었던 그 사막에 있는 붉은산보러 차 렌트해서 개인적으로 가겠어요..
    비행기 열시간이면 좀 더 보테서 미국이나 하와이 가구요..
    어머니들도 호주는 좋단 말을 안하시더라구요..
    그 전에 갔던데는 저희 얼굴 볼때마다 좋다 좋다 또가자를 하시던 분들이었습니다..
    음 부모님 성향이 어떤신지 모르겠지만 여기만 안가봐서 꼭 가봐야겠다 하시면 보내드리구요.
    쇼핑은 물건은 괜찮으니까 과하게만 사시지 말라고 하시구요.
    이게 아니고 다른데 안가본데 많다 하시면 다른 나라는 어떨까요..
    가능한 비행시간 짧고 볼데 많은곳이 어르신들에게 더 좋을꺼 같아요..
    아 저희는 양모는 사왔어요..
    이거도 반대하면 뒷탈이 걱정되서 비싸도 입다물고 있었습니다..

  • 4. .....
    '19.2.24 9:04 AM (221.157.xxx.127)

    가는데 하루 오는데 하루~~~~

  • 5. 원글
    '19.2.24 9:59 AM (220.118.xxx.164)

    윗분..자세한 후기 진심 감사드려요. 많은 도움 됐어요.

  • 6. ...
    '19.2.24 11:45 AM (61.101.xxx.237)

    얼마전 대학생딸아이랑 패키지 다녀왔는데 명소만 다녀서인지 엄청 좋았어요

    저희는 둘다 바다를 좋아해서 크루즈식사&돌고래 체험 4시간정도가 탑이었고 본다이비치도 굿,날씨까지 좋으니 정말 환상이더라구요
    다만 이동구간이 좀 먼거리가 있어서 일정이 좀타이트해서 피곤하긴 했지만(45인승버스) 이동한만큼 볼거리가 좋아서 피로 쌓이지않고
    즐겁게 여행할수 있었어요

    패키지 상품은(양모이불,건강식품,기념품)_ 필요한 사람들은 구입하고 강요하거나 억지성은 없어요
    딸아이랑 다음엔 자유여행으로 본다이비치해변 아이스버그수영장에서 크루즈선상에서 보내기로~

    여행일행중 60대자매분이 있었는데 저희랑 코드가 비슷해서인지 좋다하시는데
    주위에보면 호주시드니 여행은 나이드신 분들은 비행시간이 10시간 이상이니 버겁고 힘들어하시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7465 자차 운전해서 부산 결혼식 갔다왔어요 2 부산이라 쫄.. 2019/02/24 2,452
907464 폴리치마라그런지 정전기때문에 3 휘말린다 2019/02/24 1,373
907463 유착 의혹 강남경찰서, '버닝썬 수사'에서 배제 2 뉴스 2019/02/24 1,024
907462 9급 성적 아시는 분(국어 영어) 8 ... 2019/02/24 2,209
907461  한번 더[펌]마지막으로 호소합니다. 문팬 기득권 문풍지대와 정.. 5 사월의눈동자.. 2019/02/24 707
907460 혹시 유기고양이 또는 사정상 키울수 없는 고양이 분양받고 싶어요.. 20 고양이 2019/02/24 2,200
907459 탈모때문에 3 맥주효모 2019/02/24 1,616
907458 부산 서부산유통지구역 근처 4 부산 2019/02/24 674
907457 남편 월급 많아지니 맘도 너그러워지네요 42 생활 2019/02/24 23,245
907456 제주공항 내려서 공항안에 식당가 있나요? 4 혹시 2019/02/24 6,686
907455 시베리안 허스키 11개월 여아. 31 개교육 2019/02/24 4,218
907454 두산중공업 주식이 1만원도 안되나요? 5 깡통주식 2019/02/24 2,200
907453 은행대출 (아파트) 받을때 질문 2019/02/24 1,136
907452 르쿠르제같은 주물냄비 좋나요? 13 .. 2019/02/24 5,762
907451 고등학생 비행기탈때 학생증이면 되죠? 13 ,, 2019/02/24 5,713
907450 은반지매일끼면 변색안된다하잖아요 목걸이도그래요? 3 ........ 2019/02/24 3,606
907449 핼스장 락커에 운동화 두는데 방습제? 어떤 거 사야 하나요? 락커 2019/02/24 424
907448 간호조무사가 간호사가 되려는 입법 막아 주세요. 32 간호사 2019/02/24 7,051
907447 고양이 스코티시폴드 남아 이름 아이디어 좀 주세요! 14 냥냥이 2019/02/24 1,304
907446 지금 괌 세탁소 코인방인데요 5 ㅇㅇ 2019/02/24 2,975
907445 지금 ebs세계테마여행스페인편 . 저분 누구세요? 9 ........ 2019/02/24 4,257
907444 빈티지샵은 물건 공수를 어떻게 하는 걸까요 2 ㅇㅇ 2019/02/24 2,301
907443 카페에 올린글이요... 검색 2019/02/24 452
907442 맛없는데 몸생각해서 억지로라도 먹는 음식 있으세요? 20 .. 2019/02/24 5,527
907441 주택 2층 여자혼자 살기 어떨까요 9 이사 2019/02/24 4,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