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딴지 10년쯤 되었나.. 면허증도 한번 갈았으니 그 정도죠?
오늘 처음으로 혼자 운전했습니다...
집에서 200미터쯤 떨어진 은행에 갔다왔어요.
신호 없고, 주차장 왕 넓은 곳이죠.
아직도 가슴이 쿵쾅거려요..
차 없을떄 간다고 햇는데 돌아올때 뒤에서 차가 오는데 얼마나 떨리던지.
막 밟았는데 40쯤 되을으려나..
주차도 차 없는 두칸짜리에다 세우고 들어왔어요., 에효..
남편이 저 운전안하다고 하도 ㅌ덜되고... (시댁과 친정이 서너시간 거리라 다니려면 힘들죠..)
애도 뭔가 제가 운전을 못하니 한정된 곳만 다니고 해서..
큰맘 막었습니다..
어쩌죠?
일단 매일매일 은행 왔다갔다 할까요? ㅎㅎ
정말 드라이버가 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