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주택에 사는건 좀 어렵겠죠?
1. ㆍㆍ
'19.2.23 8:25 PM (122.35.xxx.170)이효리가 논현동 단독주택에 혼자 살았었죠.
2. 주택에서는
'19.2.23 8:32 PM (61.99.xxx.51)정말 무서워서 혼자 아니라 둘이라도 못살것 같아요ㅠ
3. 걱정
'19.2.23 8:32 PM (14.50.xxx.15)단독주택 세콤 다세요.
가정용은 조금 더 저렴해요.
주택 제대로 공사하고 들어가면 큰 하자 없고
하자 있으면 어차피 남편이 있어도
업자 불러야 되요.
잘고치면서 친절한 업자 잘 선정하시면
주택 사는 것도 괜찮아요.4. 저도
'19.2.23 8:35 PM (125.142.xxx.145)혼자지만 볕 잘드는 주택에 살고 싶어요. 근데 모은 돈도 별로 없고
아직 실현을 못하고 있네요. 경제적 여건이 되시면 살고 싶은데
살아 보세요. 무서워서 주택에 못 산다는 건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는 거랑 같은 듯 해요.5. 걱정
'19.2.23 8:37 PM (14.50.xxx.15)솔직히 전 주택 못 사는 이유가 난방비 때문이에요.ㅠㅠ
요즘 주택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 친정은 리모델링하고
도시가스 넣었음에도 30까지고는 난방 택도 없어요. 지금도
위 많이 타는 전 집에서 늘 패딩입고 살았어요.
아파트 살고 전 사람답게 사는 느낌 집에서 패딩벗고 살아요. ㅎㅎㅎ
그렇다고 여름이 썩 그리 시원한 집도 아니고요.6. ㆍㆍㆍ
'19.2.23 8:44 PM (58.226.xxx.131)주택에 살고 있는데 아파트가 편하긴 합니다. 아파트에 살았으면 관리사무소,경비실에서 해줬을것들을 다 내가 직접 챙겨서 해야 하더라고요.
7. 울엄마
'19.2.23 8:49 PM (121.154.xxx.40)단독주택 살아요
주택 단지로 조성된곳 30년째 살고 있는데
공원옆에 교통편 좋고 주변에 병원 많고 마트와 시장도 가까워요
24평 2층에 오빠살고 36평 아랫층울 엄마 혼자 살고 계세요
절대 아파트 못간다 하셔서 10여년전에 석고보드 넣어서 리모델링 하고 하이샷시로 창틀 바꿨어요
도심이라 도시가스 들어오고 화장실도 하수구 처리 다 되서 아파트와 다르지 않아요
가끔 집 전체 페이트칠 한변씩 해 주는거 외엔 별 걱정 없이 사세요
도심에 단독주택 조성하던 시대가 있었어요
윈글님도 그런집 있나 알아 보세요
진도 한마리 마당에서 지멋대로 살고
세콤 달았었요
주차도 옆에 학교가 있어서 별 문제 없고 엄청 조용하고 좋아요
나무가 많았는데 관리가 힘들어서 다 자르고 석류 나무와 목련만 남겼데요
눈오면 마당과 집앞은 본인이 쓸어야 하고 골목 청소도 해야는건 귀찬겠더만요8. 저도
'19.2.23 9:17 PM (125.187.xxx.37)원글님과 같은 이유로 주택에서 살고파요
9. ...
'19.2.23 9:18 PM (223.62.xxx.150)당연히 위험할거 같아요. 여자 혼자라면 찔러보는 인간들이 수두룩한데 단독은 더 노출이 잦을테고요...
10. 쥐
'19.2.23 9:32 PM (49.196.xxx.235)주택 살아요, 개도 고양이도 키우는 데 부엌에 큰쥐가 있는 거 같아요. 어쩔 수 없이 쥐약 놓았는 데... 쥐가 제일 무서워요 ㅠ.ㅜ
11. ㆍㆍ
'19.2.23 9:34 PM (122.35.xxx.170)쥐끈끈이 위에다가 명태포 같은 거 올려서 주방 구석진 곳이나 싱크대 밑에 두시면 며칠 내로 쥐가 척. 하고 달라붙어요.
처리과정이 드럽기는 하지만 계속 쥐와 동거하는 것보다야 낫더군요.12. ㆍㆍㆍ
'19.2.23 9:38 PM (58.226.xxx.131)어 맞아요 쥐. 우리집에도 올겨울부터 쥐가 보이네요. 깨끗하게 해놓고 사는데도 생겼어요. 우리집으로 올 겨울에 이사왔나봐요ㅜㅜ저는 부모님이랑 살아서 아빠가 곳곳에 끈끈이 쥐덫 놓으시고 다음날 가서 수거해서 처리하시거든요. 그것들이 머리가 좋은지 큰것들은 잘 안걸리고 새끼만 주로 걸려서 버둥거리고 있더라고요. 나 혼자 살았으면 그거 내가 처리해야했을텐데 아빠가 계셔서 다행이다 싶던 ㅜㅜ
13. ...
'19.2.23 9:49 PM (221.167.xxx.70)주택도 이웃을 잘 만나야 해요.
황당한 고집이 있는 사람들 있어요
주택살면서 앞집 할머니&옆집 남자때문에
주차 스트레스 받았어요.
아파트 이사오니 지켜보는 눈이 없어서 편해요.
음식쓰레기 처리는 편하긴 했습니다.
텃밭에 버리면 되니까
그 외 기타등등
집관리 할 일이 많습니다.
고장나는 게 많아서
잘 고쳐줄만한 남편이나 아들
남자형제가 주변에 같이 살아야 될 것 같아요.14. ...
'19.2.23 9:56 PM (221.167.xxx.70)진짜 난방이 제일 문제죠
요즘 집들은 단열을 잘 해서 따뜻하다고 하는데
조금 오래된 집들은 장난 아니게 춥습니다.
기름보일러 계속 돌려도
15도 이상이 안되더군요.
지금 새아파트 입주한지 12일째인데 입주할 때 보일러 튼 이후로
한번도 안 들었어요.
문닫고 있으니 20도 이하로 안 내려가네요ㅎ15. ???
'19.2.23 10:20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어느 동네 단독이냐에 따라 다르죠.
좋은 동네 좋은 단독이면 살만하고,
허름하거나 외진 곳이면...16. ...
'19.2.23 10:45 PM (211.216.xxx.59) - 삭제된댓글난방 문제는 옛날 이야기이고요.
요즘은 건축자재들이 좋아서 그런 문제는 흘러간 시절 이야기죠.
살아보니 아파트보다 안무섭고 오히려 이웃간 문제도 없고
좋은 점이 95% 되네요 저는.
보안은 잠금장치 모든문에 설치 잘 하시고
CCTV 설치 하시고
아파트에 살았던것 보다 현재가 행복지수가 많이 높아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07557 | 미국컬리지투어 2 | 궁금 | 2019/02/24 | 1,091 |
907556 | 초보자용 제빵/제과 수업 어디가 좋은가요? 1 | 질문이요 | 2019/02/24 | 1,102 |
907555 | 딸이 금요일날 응급실에 실려갔는데 주말에 전화한통 없는 4 | 흠 | 2019/02/24 | 5,181 |
907554 | 증인 봤는데 보신분~~정우성 . 남신같아요 18 | .. | 2019/02/24 | 4,201 |
907553 | 영화 미스 슬로운 다시 보고 있는데 그 후에 어떻게 되었을까요?.. 1 | 와인 | 2019/02/24 | 1,246 |
907552 | 오십대 중반인데 4 | 힘들다..... | 2019/02/24 | 4,352 |
907551 | 현대 스마일카드 m포인트 적립되나요? | .. | 2019/02/24 | 3,466 |
907550 | 요즘 20대 옷들 난해해요. 18 | 80년대 스.. | 2019/02/24 | 7,132 |
907549 | 책상 사기 왜 이리 어렵나요? 5 | 계속 고민합.. | 2019/02/24 | 2,771 |
907548 | 로토루아에서 권오중 1 | 겨울 | 2019/02/24 | 1,711 |
907547 | 정보석에 관한 옛날 이야기 8 | 아 옛날이여.. | 2019/02/24 | 7,151 |
907546 | 여기보면 절에 다니시는분들이 9 | 궁금해요 | 2019/02/24 | 3,408 |
907545 | 기차에서 신발 벗는 인간들은 10 | 윽 | 2019/02/24 | 5,401 |
907544 | 네플릭스에서 천재 디자이너 잭 포즌 다큐를 보고 3 | .. | 2019/02/24 | 2,470 |
907543 | 방에 대용량 에어컨 달면 안될까요? 3 | 항상 | 2019/02/24 | 1,417 |
907542 | 안동서 갈비찜이 맛나는곳 1 | ㅇㅈ | 2019/02/24 | 709 |
907541 | 하나뿐인 내편. 도란이아부지 대수술 당첨 7 | ... | 2019/02/24 | 4,031 |
907540 | 피부에 돈 좀 써보려구요 7 | 피부과 | 2019/02/24 | 3,357 |
907539 | 80년대 후반에 대학 다니신 분들, 가방 어떤 거 드셨나요? 36 | 추억 | 2019/02/24 | 4,263 |
907538 | 혹시 호주 멜버른쪽에 아울렛매장이 있을까요? 2 | 사과나무 | 2019/02/24 | 583 |
907537 | 요즘 먹기만 하면 잠을 자게 되는데 왜 그럴까요? 6 | .. | 2019/02/24 | 2,069 |
907536 | 저 사랑에 빠졌나봐요 12 | ㅠㅠ | 2019/02/24 | 5,913 |
907535 | 98-9년도에 청담동 고센 커피숍 다니셨던 분들?? 28 | ... | 2019/02/24 | 4,147 |
907534 | 우와 직수식 워터픽 알려주신분 복 받으세요 43 | 엄마 | 2019/02/24 | 7,420 |
907533 | 김정은은 왜 기차 타고 베트남가는건가요? 21 | 이해불가 | 2019/02/24 | 6,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