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파동 나들이 했어요 냉면 대박
회냉면 먹었는데요
삼삼한거 같으면서도 매콤하고 상콤하고
뭐라 그럴까 자극적이고 간간한 맛이아니구요
상당히 고급진 맛이에요
가늘고 찰진 면도 환상이구요
둘이가서 두개 시켰다가 한그릇 더 시켰어요
면추가가 안되고 한그릇 더 시켜야 된다고 해서요
아 또 먹고싶어요
글쓰면서도 침나와요
시스템이 상당히 체계적이고 빠르더라구요
다 먹은 사람들을 내보내고
곧바로 손님을 받지 않아요
테이블을 정리한 다음
기다리는 사람들을 한꺼번에 들여보내요
그래서 손님들이 동시에 나가고
동시에 들어와요
또 4인테이블만 있는데요 일행끼리만 앉게해요
한명이든 두명이든 상관없이요 합석 안시키더라구요
친절하고 이 모든과정이 신속합니다
제앞에47명이 있었는데 전 40분 기다렸어요
아 또 먹고싶어요
이렇게 맛있고 빠른데 여태껏 어찌 참으셨나 몰라요
일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 하셨을것 같아요
전 강추입니다
1. ㅎㅎ
'19.2.23 7:26 PM (125.188.xxx.225)참 근처 버거집 버거인에서 지못미버거 포장하고 싶었으나
포장불가여서 그냥지나쳐왔네요ㅠㅠ
다음엔 냉면육수 덜 먹고
버거까지 먹고 오려구요2. ᆢ
'19.2.23 7:26 PM (58.140.xxx.156)청파동이 고향인데..
안가본지 몇십년이 되었네요.3. ㅎㅎ
'19.2.23 7:28 PM (125.188.xxx.225)네 인스타로 공지 획인하라는
메모 붙여두고
문 닫았더라구요4. 청파동
'19.2.23 7:28 PM (221.151.xxx.95)청파국민학교 다녔는데
졸업하고 한 번도 못갔네요
서울에서 죽 살면서도..5. ...
'19.2.23 7:33 PM (211.178.xxx.204) - 삭제된댓글골목식당 몇곳은 가보고 싶기는 하던데 언제 가볼런지 기약없는데
냉면 좋아해서 40분이면 도전해보고 싶네요 ㅋ6. ㅎㅎ
'19.2.23 7:34 PM (125.188.xxx.225)그죠??토요일에40 분이면
충분히 도전 해볼만 하죠
전 또 갈거에요7. 흐흐
'19.2.23 7:35 PM (114.129.xxx.105)꼭 가보고 싶네요. 포방터 닭볶음도 아직 못 먹었는데..돈까스도 아직 요원하고..
오늘 주말, 계속 하기 싫은 일 하면서 있는데 하루종일 뭐 먹지뭐먹지 먹을 것만 생각하고 있네요...글 읽으면서 정말 강아지 군침을 제가 막 흘리는 기분...냉면 먹고 싶어요. 청파동 냉면. 득템 축하드립니다!
맛 잃지 않고 성업중이라니, 방송 잘 본 시청자로서 좋네요. 공덕쪽에서 일할 땐 청파동 자주 갔었는데..냉면원츄~!8. ㅎㅎ
'19.2.23 7:46 PM (125.188.xxx.225)흐흐님ㅎㅎ
도전해보시와요
다음번엔 버거집까지 꼭 들렀다오려구요9. ..
'19.2.23 7:50 PM (223.38.xxx.30)가고싶어요
10. dd
'19.2.23 8:05 PM (112.153.xxx.46)냉면홀릭인데 정말 가보고 싶네요. 설명만으로도 참기 힘들어요.ㅠ
11. ...
'19.2.23 8:07 PM (220.120.xxx.207)청파동하면 청파동을 기억하는가 시가 떠오르는데 맛집도 있군요.
12. ㅎㅎ
'19.2.23 8:08 PM (125.188.xxx.225)재밌는거 한가지 더
냉면집 옆에 영미용실이라고 있는데요
이 미용실 원장님께서
본인미용실앞에 줄을 서있는데도
웃는얼굴로 나오셔서
냉면집에 뭐 도와줄거 없나 중얼중얼 하시면서
냉면집으로 들어가시더라구요
지나가던 동네주민들도
웃는낯으로 신기하다는듯이 쳐다보시구요
하긴 얌전하게들 줄 서있긴 해요ㅎㅎ13. ㅁㅁ
'19.2.23 8:13 PM (180.230.xxx.96)오늘 저도 갔는데 이미 마감 됐다고 해서 못먹고 왔네요.
2시30분쯤 갔는데요
담에 다시 가보려구요14. ....
'19.2.23 8:13 PM (61.77.xxx.189)맛이요 멀리서 갈만큼의 맛인가요?
가보고 싶은데 왕복 4시간이네요
그냥 집근처 맛있는 냉면집 같겠지 하면서 안가고 있는데
이런글 보면 또 멀어도 갈정도일까 고민되요15. 헉
'19.2.23 8:16 PM (125.188.xxx.225)전12시 10분에 가서
40분기다리고 먹고왔어요ㅎㅎ
61님 그건 뭐 개개인 입맛이라서 뭐리 말씀드리기가~~
전 왕복2시간 거리인데
또 갈거에요16. ...
'19.2.23 9:52 PM (117.111.xxx.30)되게먹고싶네요 미용실가서 커트도 하고싶공 ㅎㅎ
17. 저도
'19.2.23 10:26 PM (1.235.xxx.5)청파동이 고향이고
숙대 둘러 청파국민학교 나왔어요
골목식당에 청파동 숙대 나오니 반가웠는데
피자집 보다 열불나서 아예 프로그램을 안 보게 됐네요
효창공원의 원효대사상은 아직도 있나요?ㅋㅋㅋ
언제 지나다보니 군부대가 없어지고 숙대가 커졌더라구요ㅎ18. 회냉면
'19.2.24 4:25 AM (110.70.xxx.115)잘하는집은 맛있지요. 개복숭아 발효액으로 무치는게 비법이라는집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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