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은 아빠가 아무리 못난짓을 해도 이해한다던데.. 정말 그런가요..?

아들은.. 조회수 : 2,915
작성일 : 2019-02-23 14:21:01

딸이 엄마를 이해하듯이

아들은 아빠가 아무리 가정에 소홀하고 바람피고 엄마한테 못해도 결국 아빠를 이해한다던데.. ( 이혼했을 경우 양육비를 안 줘도 )

정말 그럴까요..?




IP : 123.254.xxx.23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23 2:23 PM (117.123.xxx.185) - 삭제된댓글

    제 남동생을 보면 밉지만...증오할 수는 없는 뭐 그런 입장이더라구요.

  • 2.
    '19.2.23 2:32 PM (110.70.xxx.20)

    비슷하다고 들었어요. 딸이 엄마에게 측은지심있듯이 남자애들이 그렇다고 선배언니가 남편 바람으로 이혼하고 호주로 갔는데 고등아들이 아빠를 선택했다더라구요. 나중에 대학가서 엄마가 한국에 다니러와서 연락하니 시험기간이라고 못나간다고 딱 자르더라고ㅡㅜㅠ

  • 3. 아뇨
    '19.2.23 2:34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부자간이라서가 아니라
    그건 부모자식 간이라서 그런거예요.

    그리고 이해 안하는 아들 많고요.
    딸도 그런 엄마 이해 안하는 집 많아요.
    연 끊는 집 얘기 많잖아요들

  • 4. ....
    '19.2.23 2:34 PM (110.47.xxx.227)

    일정 연령대가 되면 이해하기 시작하더군요.
    자신도 살아보니 아버지가 왜 그랬는지 알겠는 거죠.
    그리고 보통 아버지가 가해자쪽일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딸보다는 아들이 아버지를 이해하기가 더 쉬워지죠.
    자신도 드디어 아버지가 누리던 것을 누리게 되는 것이니까 저절로 이해가 되는 거죠.

  • 5. 뭘 이해해요?
    '19.2.23 2:37 PM (1.231.xxx.157)

    82에 모진 친정엄마 이해 못한다는 글 수시로 올라오던데..
    특히 애 낳아보니 더 이해 못한다고.

    나쁜짓하고 이해받음 안되죠

  • 6. ㅇㅇ
    '19.2.23 2:40 PM (107.77.xxx.37) - 삭제된댓글

    남녀 편갈라서 이해할 문제가 아니죠.

  • 7. 아들이
    '19.2.23 2:40 PM (223.62.xxx.188)

    똑같을수록 이해도 높아요 딸도요

  • 8. 똑똑한 아들은
    '19.2.23 2:57 PM (175.223.xxx.71)

    상황을 객관화 시킬줄 알고 제 3자의 눈으로
    볼수있는 시각을 가진거죠 .

    그리고나서 상황을 이해하는거죠 .
    무조건 아빠라고 이해하는게 아니라요

  • 9. ..
    '19.2.23 3:09 PM (211.36.xxx.191) - 삭제된댓글

    그냥 자기부모면 자기자식이면 뭔짓을
    해도 넘기는 사람들이 이해하겠죠

  • 10. 뭔짓을 해도
    '19.2.23 3:53 PM (175.223.xxx.38)

    이해하는것은 자칫 무식해보일수도 있고
    가족 이기주의로 보일수도 있는거겠죠.

    이럴때 보편타당한 상식이라는게 필요

  • 11. ..
    '19.2.23 4:30 PM (180.66.xxx.74)

    허지웅 보면..아닌것 같은데.

  • 12. ?.
    '19.2.23 4:31 PM (112.170.xxx.23)

    말도 안돼요
    사람 나름이겠죠

  • 13. ...
    '19.2.23 6:20 PM (175.223.xxx.165)

    친구 남편이 여자랑 문자 주고받다가 들켜서 난리가 나서 친구가 집을 나왔는데 아들이 남편의 축 처진 뒷모습을 찍어서 보냈더랍니다. 아빠 불쌍하다고
    어서 들어오라고. 아들은 아빠편이 맞나보다고
    서럽다고 하소연 하더군요

  • 14. 지인 중에
    '19.2.23 6:42 PM (1.237.xxx.107)

    남편의 폭력과 바람으로 아이들 초등학교때에 이혼했어요.
    아들이 대학을 가더니 다른 사람들은 참는데 왜 엄마는 참지 못하고
    이혼했느냐 하는 말에 슬프다고 하더군요.

  • 15. ..
    '19.2.23 7:25 PM (210.178.xxx.230)

    흔히들 아들엄마한테 딸 없어서 불쌍하다고들 얘기하잖아요. 그거 못지않은게 아들없고 딸만 있는 아빠일걸요. 커가면서 엄마를 더욱 이해하게되고 친밀해지는데 아빠는 소외감 느끼는 경우도 많고.
    아빠한테 아들이 있으면 여러모로 든든하죠. 아빠가 잘못한게 있다고 해도 커가면서 입장을 이해하게 되죠. 물론 반대의 경우인 아들도 있습니다

  • 16. ...
    '19.2.24 7:28 AM (218.147.xxx.79)

    아들 나름 딸 나름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7473 유럽으로 자유여행 하려면 5 ... 2019/02/24 2,240
907472 글 읽다 보니 먹는게 귀찮다는 사람 참 신기하네요 14 ㅎㅎ 2019/02/24 3,485
907471 초1 삼육어학원 어떨까요? 궁금 2019/02/24 713
907470 눈이부시게 2회부터 재방송 보고있는데 재미있네요 9 . 2019/02/24 2,292
907469 연말정산은 세금 안 떼는 거 맞죠?? 5 ㅇㅇㅇ 2019/02/24 1,409
907468 존 윅 2. 재밌어요.^^ 7 ^^ 2019/02/24 796
907467 대1 남자 아이들 친척결혼식에 정장입나요? 4 섬아씨 2019/02/24 1,127
907466 유럽 한나라만 돌기에 비행기값이 아깝지 않나요? 11 유럽 2019/02/24 3,747
907465 뒤늦게 공부 하다 깨달은것이 6 ㅇㅇ 2019/02/24 3,200
907464 인스탄트아메리카노 중에 산도가 가장 높은 커피는? .... 2019/02/24 767
907463 눈이부시게 2 혜자 2019/02/24 1,405
907462 집에 문지방 페인트 칠하려고 하는데 2 000 2019/02/24 1,330
907461 중도금은 전액 대출가능한가요? 5 중도금 2019/02/24 1,636
907460 변산대명 가는데 여행 조언 부탁드립니다 ^^ 6 여행 2019/02/24 1,565
907459 남편... 61 왜그러니 2019/02/24 15,921
907458 전업이나 프리랜서인분들 매일매일 밖에 나가시나요? 7 고유 2019/02/24 2,466
907457 중등남아 옷 브랜드 3 남아키우는 .. 2019/02/24 1,644
907456 은평구쪽 미용실 4 행복하세요~.. 2019/02/24 991
907455 태블릿 PC 펜 사용 5 ... 2019/02/24 759
907454 고양이 키우면서 짜릿한 순간 8 묘주 2019/02/24 2,410
907453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4 여행지 2019/02/24 1,279
907452 투매트리스 쓸 때 하단 매트리스 중요한가요? 2 주니 2019/02/24 2,190
907451 김경수 지키기 광화문 집회에 다녀왔어요. 20 어제 2019/02/24 1,330
907450 인스타그램 유명한 정형외과의사와 와이프분이요 18 부럽따 2019/02/24 12,180
907449 벽걸이 에어컨 어떤 브랜드가 좋나요? 그리고 등갑간 차이 별로 .. 6 ... 2019/02/24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