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뒤에 아이 태울때 어떻게들 하세요?
오늘 애 아빠가 자전거 짐칸에 아이 태우고 지하철 역까지 간다고 해서 대판 했어요
6살인데 생일이 늦어 또래보다 키도 몸무게도 작은편이예요
아이 태우게끔 나온 케리어에 태우는 것도 아니고
그냥 짐칸에 앉혀서 아빠 허리 잡게 하는데 팔도 짧아서 아빠 허리를 감싸 안지도 못하는데...
캐리어 사서 앉히자고 했더니 그거 있으나 마나랍니다..
자기 어렸을땐 다 이렇게 타고 다녔다고
저보고 과잉보호래요...
정말 제가 과잉보혼가요?
언덕 위라 내리막길도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