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게 내집이구나
이렇게요..
뭔가 깨림직하고 미심적고 이사갈까 말까 이런생각드는건
인연이 아니라는 뜻이겠죠?
아 이게 내집이구나
이렇게요..
뭔가 깨림직하고 미심적고 이사갈까 말까 이런생각드는건
인연이 아니라는 뜻이겠죠?
살아보니 진동 악취 소음 죽다살아나온집 있어요.
살아봐야 아는게 집입니다.
제가 그런집 샀었는데 집값이 너~무 안올라서...
속상해하다보니 다 싫어졌었어요ㅠㅠ
느낌이 오는지는 모르겠고 일이 무리없이 잘 진행되죠
마음에 들어도 삐걱대면 계약 못 하잖아요
전 배우자도, 집도 첨 봤을때 느낌이 안왔어요 ㅋㅋ
아무 느낌 없어도 그냥 내집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급한 시즌도 아니였는데
후보 몇집 정해서 점치기 본후 제일 낫다는데 번개치듯 매매했어요
밤에 본 이집 뭔가 트인 느낌이 없고 답답했는데 제일 낫다고 나와서
살아보니 층간소음 없고 별 탈 없고 이집 사는 동안 집도 하나 더 매수했고 집 값도 올랐는데 역시나 답답해요
구조도 채광도 낮에 봤으면 너무 싫어서 제대로 둘러보지도 않고 나와버렸을 집인데
햇살 잘 들고 하는 일 잘되고 잘 오르고 내가 행복한집 사박자가 다 맞는 집 구하는것도 복이에요
느낌 없었어도
물건은 느낌이 와요.저는
저는 배우자는 첫 만남에서 느낌이 왔는데
집은 아니었어요
두번 이사했는데
둘다 너무 맘에 들어 했어요
그렇게 집이 예뻐 보이더라구요
반대로 맘에 안들어 안한집이 두배로 올라버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