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참 못났다는 생각을 하는중이네요....
다른게 아니라 저희 윗집이 이사나간지 3개월쯤.....그동안 감사히 조용히 지냈죠...
이사와서 윗집덕분에 층간소음이란거에 시달리다 말싸움도 해보고 생전할일없던 아닌 밤중에 인터폰도
해보고.....ㅠㅠ
근데 이사나가는 윗집을 보며 어찌나 좋던지~~~~ㅋ
이제 조용히 지내는 시간도 끝인가봐요....ㅠ
(뭐 사실 완벽히 조용히 지낸것도 아니긴 하지만....뭔 아파트가 위에 윗집소리며 당최 알수없는 소음들이
끈임없이......)
지금 윗집 청소중이네요~~~~(우짤까?.......)
불행인지 다행인지 담주가 저희 휴가라 몇일 비우는데 그사이 들어올것같아요...
왜이런 예감은 늘 딱 맞아주시는건지...!!
아...제발 좋은분들이였음.....아니 대화가 통하는분들이였음 간절히 좋겠어요.
(사실 대화고뭐고 마주칠일이 없음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서도....)
근데 왜 바보같이 맘이 콩닥콩닥....긴장모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