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길고 까만 생머리가 정말 무섭다는걸 목격했어요

무섭 조회수 : 7,121
작성일 : 2019-02-22 16:55:10

어제 밤이었어요
지하철에서 내려 환승구를 항해 걷고 있었어요
피곤한 몸에 잠도 오고 비척비척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뜨아 귀신이 내 눈앞에 있는게 아니겠어요
순간 졸음이 확 달아나고 눈이 튀어나올만큼 커지더라구요
정신 수습하고 다시 앞을 또렷하게 보는데
눈앞에 왠 여인이 걸어가고 있었어요
연한 핑크색 롱패딩을 입고 머리가 아주
길고 새카만 머리카락이 브래지어 부분까지
일자로 아주 가지런하게 정렬되어있었어요
그러니까 그 여인의 뒷모습이었던거죠!
저는 그모습이 마치 영화 링의 그 유명한 우물속 여인이
티브이 화면을 뚫고 걸어오는것같은 장면처럼 보였어요
길고 새카맣게 가지런히 정리된 머리가 그리
공포스러울수 있는거 첨 느꼈어요
진심 소름이 돋더군요 머리카락이 너무 무서웠어요ㅠ
생각해보면 까맣고 긴머리 해다니시는분들 많은데
그분한테선 유독 왜그렇게 소름이 끼칠듯 무서웠을까요
어제밤에 집가다 정말 식겁했네요ㅠ
IP : 183.98.xxx.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22 4:58 PM (112.170.xxx.23)

    롱패딩이 소복처럼 보였나보죠

  • 2. 아니요
    '19.2.22 5:00 PM (175.223.xxx.178)

    패딩이 문제가 아니라 정확하게 길고 까만 생머리요
    그것도 일자로 아주 가지런하게 정돈된
    그 모습에서 공포를 느꼈어요

  • 3. 어둑어둑
    '19.2.22 5:01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해질녘 동산에 머리 풀은
    허연 원피스 처자 보고
    심장 내려 앉은 기억 있어요.

  • 4. 저두요
    '19.2.22 5:18 PM (110.70.xxx.240)

    언젠가 지하철 맞은편에 앉아있던 긴머리 여자분이 옷도 블랙으로 입었었어요 전혀 무서울 상황이 아닌데 이상하게시리 그분한테 공포스러움 그런 기운이 느껴졌어요 ...그이후 한동안 긴머리 검은옷 무섭단 느낌이 들더군요 ...그냥 이상하게 그런 느낌 ...

  • 5. ...
    '19.2.22 5:22 PM (175.113.xxx.252)

    전 그런경험은 없는데 무슨느낌인지는 알겠어요..... 뭔가 까만 생머리에 일자로 가지런하게 정돈된 머리.. 거기다... 윗님처럼 하얀 원피스 입고 있으면 생각하니까 오싹하기는 하네요..ㅠㅠㅠ

  • 6. ㅇㅇ
    '19.2.22 5:58 PM (116.47.xxx.220)

    환승구의 푸르딩딩한 형광등불빛도 한몫한듯요
    상황이 딱 공포영화스럽네요

  • 7.
    '19.2.22 6:31 PM (121.147.xxx.46)

    검은색에 머리길면 좀 무섭긴하죠

  • 8. ...
    '19.2.22 7:15 PM (218.144.xxx.187)

    머리카락이 뭔 죈가요. 헛보고 귀신으로 착각한게 이상한거지.

  • 9. ㅇㅇ
    '19.2.22 8:12 PM (222.114.xxx.110)

    귀신이 꼭 생머리만을 고수하진 않더라구요. 제가 본 귀신은 뽀글이 아줌마 머리였어요. ㅋㅋ

  • 10. ..
    '19.2.22 9:56 PM (220.120.xxx.207)

    연핑크색 패딩에 긴생머리하니까 예전에 그 김태원이 스키장에서 혼자왔니? 하던 광고가 떠오르네요.
    진짜 웃겼는데..

  • 11. 저도
    '19.2.22 11:21 PM (39.114.xxx.106) - 삭제된댓글

    느꼈어요.
    검정색 롱패딩 유행과 마스크...익숙해지기전ㅇ니ㅣ
    너무 무서웠어요

  • 12. ....
    '19.2.23 8:03 AM (50.66.xxx.217)

    근데 일자 긴머리가 덜 무섭지않나요?
    처녀귀신은 죄다 V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6453 오늘 보이스피싱 전화왔어요 13 abc 2019/02/28 4,999
906452 3차 북미는 대한민국에서 하자 21 ㅇㅇㅇ 2019/02/28 3,591
906451 트럼프 촌평 14 ㅇㅇㅇ 2019/02/28 4,613
906450 트럼프 전술전략 26 ㅋㅋㅋ 2019/02/28 5,552
906449 2월 28일 한겨레 그림판 1 ㅇㅇ 2019/02/28 1,077
906448 눈이부시게 어떻게 될까요?ㅋ 5 눈이 2019/02/28 3,101
906447 2012년 대선때가 생각나네요! 넘 속상해요. 7 .. 2019/02/28 1,471
906446 다시보는 멜론뮤직어워드 방탄소년단 부채춤 콜라보 무대 7 딸기 2019/02/28 1,728
906445 전원일기 보다가 식겁했어요 40 ..... 2019/02/28 42,290
906444 결국 미국실무진이 깽판쳤다는 얘기네 7 ㅇㅇㅇ 2019/02/28 5,397
906443 문재인대통령만 믿어요. 25 ... 2019/02/28 2,943
906442 10살 아들을 물고빨아요 23 제가 2019/02/28 6,736
906441 lg 코드제로 물걸레 써보셨어요? 3 저질체력 2019/02/28 2,950
906440 직원사대보험가입시 기본급산정금액 1 2019/02/28 1,216
906439 문재인 정부 정신똑바로 차려야합니다 53 ... 2019/02/28 5,695
906438 주둥아리만 살은 한국기레기들아 19 기자들아 2019/02/28 2,291
906437 나베 춤추고 있겠네요. 5 조선폐간 2019/02/28 1,396
906436 기자회견에서 몇번이나 아베 언급하고 일본놈들 8 극혐전범아베.. 2019/02/28 2,147
906435 신입생 오티를 1박2일 하네요 8 대학 2019/02/28 2,335
906434 월세기간 1 .. 2019/02/28 1,146
906433 트럼프 "영변 외에 발견한 게 있다..우리가 안다는 데.. 35 ㅇㅇ 2019/02/28 7,699
906432 저도궁금한데 국내친일파들은 평화 7 ㄱㄴ 2019/02/28 762
906431 오마이뉴스 후원 1 ㅇㅇ 2019/02/28 671
906430 트럼프 기자회견 멘트 전체 9 ㅇㅇㅇ 2019/02/28 3,455
906429 옥의 티 3 꺾은붓 2019/02/28 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