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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까만 생머리가 정말 무섭다는걸 목격했어요

무섭 조회수 : 7,076
작성일 : 2019-02-22 16:55:10

어제 밤이었어요
지하철에서 내려 환승구를 항해 걷고 있었어요
피곤한 몸에 잠도 오고 비척비척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뜨아 귀신이 내 눈앞에 있는게 아니겠어요
순간 졸음이 확 달아나고 눈이 튀어나올만큼 커지더라구요
정신 수습하고 다시 앞을 또렷하게 보는데
눈앞에 왠 여인이 걸어가고 있었어요
연한 핑크색 롱패딩을 입고 머리가 아주
길고 새카만 머리카락이 브래지어 부분까지
일자로 아주 가지런하게 정렬되어있었어요
그러니까 그 여인의 뒷모습이었던거죠!
저는 그모습이 마치 영화 링의 그 유명한 우물속 여인이
티브이 화면을 뚫고 걸어오는것같은 장면처럼 보였어요
길고 새카맣게 가지런히 정리된 머리가 그리
공포스러울수 있는거 첨 느꼈어요
진심 소름이 돋더군요 머리카락이 너무 무서웠어요ㅠ
생각해보면 까맣고 긴머리 해다니시는분들 많은데
그분한테선 유독 왜그렇게 소름이 끼칠듯 무서웠을까요
어제밤에 집가다 정말 식겁했네요ㅠ
IP : 183.98.xxx.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22 4:58 PM (112.170.xxx.23)

    롱패딩이 소복처럼 보였나보죠

  • 2. 아니요
    '19.2.22 5:00 PM (175.223.xxx.178)

    패딩이 문제가 아니라 정확하게 길고 까만 생머리요
    그것도 일자로 아주 가지런하게 정돈된
    그 모습에서 공포를 느꼈어요

  • 3. 어둑어둑
    '19.2.22 5:01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해질녘 동산에 머리 풀은
    허연 원피스 처자 보고
    심장 내려 앉은 기억 있어요.

  • 4. 저두요
    '19.2.22 5:18 PM (110.70.xxx.240)

    언젠가 지하철 맞은편에 앉아있던 긴머리 여자분이 옷도 블랙으로 입었었어요 전혀 무서울 상황이 아닌데 이상하게시리 그분한테 공포스러움 그런 기운이 느껴졌어요 ...그이후 한동안 긴머리 검은옷 무섭단 느낌이 들더군요 ...그냥 이상하게 그런 느낌 ...

  • 5. ...
    '19.2.22 5:22 PM (175.113.xxx.252)

    전 그런경험은 없는데 무슨느낌인지는 알겠어요..... 뭔가 까만 생머리에 일자로 가지런하게 정돈된 머리.. 거기다... 윗님처럼 하얀 원피스 입고 있으면 생각하니까 오싹하기는 하네요..ㅠㅠㅠ

  • 6. ㅇㅇ
    '19.2.22 5:58 PM (116.47.xxx.220)

    환승구의 푸르딩딩한 형광등불빛도 한몫한듯요
    상황이 딱 공포영화스럽네요

  • 7.
    '19.2.22 6:31 PM (121.147.xxx.46)

    검은색에 머리길면 좀 무섭긴하죠

  • 8. ...
    '19.2.22 7:15 PM (218.144.xxx.187)

    머리카락이 뭔 죈가요. 헛보고 귀신으로 착각한게 이상한거지.

  • 9. ㅇㅇ
    '19.2.22 8:12 PM (222.114.xxx.110)

    귀신이 꼭 생머리만을 고수하진 않더라구요. 제가 본 귀신은 뽀글이 아줌마 머리였어요. ㅋㅋ

  • 10. ..
    '19.2.22 9:56 PM (220.120.xxx.207)

    연핑크색 패딩에 긴생머리하니까 예전에 그 김태원이 스키장에서 혼자왔니? 하던 광고가 떠오르네요.
    진짜 웃겼는데..

  • 11. 저도
    '19.2.22 11:21 PM (39.114.xxx.106) - 삭제된댓글

    느꼈어요.
    검정색 롱패딩 유행과 마스크...익숙해지기전ㅇ니ㅣ
    너무 무서웠어요

  • 12. ....
    '19.2.23 8:03 AM (50.66.xxx.217)

    근데 일자 긴머리가 덜 무섭지않나요?
    처녀귀신은 죄다 V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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