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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중독과 옷 집착벗어나니 행복해요

진실이 조회수 : 5,407
작성일 : 2019-02-22 11:47:00
돈에대한 갈망과 자격지심 스트레스해소등을 쇼핑과 옷으로 풀었어요
머릿속에 늘 뭘살까
매일 스맛폰으로 여기 저기 쇼핑몰보고
무슨색살까 어디놓을까 어케 맞춰 입을까 늘 고민
머리에 고민도 많은데 쇼핑도 매일 한자리했죠
그러다 카드값 나오면 명세서는 차마 보지도 못하고 버리고

자연스레 계기가 생기면서 쇼핑중독 물욕 옷집착이 사라지니
아침에 기분좋고 자려고 누우면 뿌듯하고
돈도 남고 시간도 남고 마음이 두배로 풍요로와 지네요

누가 좋은물건 멋진 옷입어도 그냥 이쁘다 돈좀 썼네 또 샀나보네
이렇게만 생각이 멈춰요
예전엔 나도 뭐좀 사볼까 니트하나 나도 사야지 이런식이 었거든요

요즘은 코트에 치마를 입어도 운동화신고 퇴근 후 힘찬걸음으로
운동가거나
장보거나
걸어서 다녀요
두달 정도 이랬는데 봄 오면 그땐 봄옷은 좀 사려구요
IP : 106.102.xxx.1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2.22 11:55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바람직하네요.
    어떤계기로 사라졌는지 궁금해요.

  • 2. ㅋㅋ
    '19.2.22 12:54 PM (117.111.xxx.119)

    봄에 옷 또 산다면서요..

  • 3. ㅋㅋ
    '19.2.22 1:20 PM (118.36.xxx.195)

    마지막 댓글 반전이네요..
    잘가다 옷을 또 산대 ㅋㅋㅋㅋㅋ

  • 4. ...
    '19.2.22 1:59 PM (1.227.xxx.49)

    겨울 끝자락이라 그런거잖아요 ㅋㅋㅋㅋ봄옷은 사다니 ㅋㅋㅋㅋ

  • 5. ...
    '19.2.22 2:04 P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저도 옷값으로만 한달에 5~6백 쓰는데,
    진심 병인듯 싶어요. 무슨 계기로 그렇게 되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한두달 잠잠하더니, 다시 시작되었거든요.

  • 6. ㄴ분에 넘치는
    '19.2.22 2:18 PM (125.184.xxx.67)

    쇼핑 대부분은 결핍때문인 것 같아요.
    부족함 없이 살아온 사람은 그렇게 쇼핑에 목매지 않거든요.
    그 결핍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해결방법 아닐까요.

  • 7. 와~~~
    '19.2.22 2:59 PM (124.50.xxx.3)

    딴말이지만 대단하시네요
    옷값으로 5~6백 쓰신다니 부러워요

  • 8. 진실이
    '19.2.22 4:11 PM (106.102.xxx.167)

    겨울 끝자락이래서가 아니에요
    쇼핑중독이 옷만있는건 아니죠
    추가 답글은 밤에 다시 쓰러올게요

  • 9. 저도
    '19.2.22 4:57 PM (121.157.xxx.135)

    딱 끊었네요. 카드명세서때문에 스트레스 안받아서 좋고 예전엔 인터넷으로 옷구경하느라 눈이 빠질 지경이었는데 요새 안해보니 그 긴 시간 그 구경을 어찌 했나 싶어요. 옷쇼핑끊으려면 절대 보지를 말고 관심을 꺼야 해요. 계기는 별게 없구요.더이상 옷장안에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요. 그리고 이사계획있는데 옷정리하다보니 넘 많이 사면 내가 뭘 샀는지도 잊어버리게 되고 찾지도 못하는구나 싶은 깨달음이 와서 그만뒀어요. 전 봄옷도 안살거예요.트렌치도 너무 많은걸 눈으로 확인했걸랑요.

  • 10.
    '19.2.22 8:38 PM (223.62.xxx.6) - 삭제된댓글

    이런 분들 보면 진짜 신기해요
    50평생동안 트렌치 딱 2번 사봤는데 한번은 10년 전에,
    한번은 작년 이에요
    작년에 사고 10년전에 산 거 버렸네요
    그래도 간절기,봄가을에 입을 아우터 쟈켓,트렌치,점퍼,사파리 합해서 7~8개는 되는 듯
    겨울코트 3개, 패딩3개, 패딩조끼1개 이게 겨울아우터 전부
    구요
    너무 옷 많아도 더 활용이 힘들건데요 뭐가 있는지도 모르고

  • 11. 진실
    '19.2.22 9:51 PM (106.102.xxx.167)

    위에 저도님 빙고에요
    돈과 시간이 다 남아요

    저의 계기는 별거없구요
    주위 돈 쓰는사람들 보니 부질없어 보였어요

    제가 집과 일하는곳이 번화가라 많은 사람들을 보는데
    아주 티게 입거나 뭔가 타인과 차별화 된 외적요소가 아니라면
    다 거기서 거기로 보여요
    제가 아무리 돈을 써도 저또한 그런 사람 중 하나겠지요

    그리고
    자기만족 내면의 결여 타인시선등 여러이유로 쇼핑을 하겠지만
    친구나 동료의 수입과 생활 개인시간등을 뻔히 아는데 입고 사대는걸 보니 저를 보게 되었어요

    같은 돈을 벌고 남편 수입도 거기서 거기인데
    단편적으로 분류해서
    옷과 가방만 많은 사람이 있고
    옷과 가방도 있지만 적금은 물론 비자금 까지 있는 사람이 있고
    옷도 가방도 추레한데 적금만 악착같은 사람이 있고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지,,,,

    허구헌날 백화점 주말은 아울렛 인터넷 쇼핑몰까지 하며
    돈과 시간을 쓰는것이 얼마나 낭비고 미래에 영양가가 없는지,,,

    예를 들어서
    친구가 올 겨울 패딩, 코트,등 아우터를 몇개 사더라구요
    올 겨울은 이걸로 끝이라고 하더니 모피를 또 사고싶어서 몇날으 돌아다니고
    못참고 사고는 할부금 부담에 한숨 푹푹 내쉬더니
    그 아우터들에 어울리는 코디템들이 없다고 또 사러다녀요

    그리고 동창회에 입고 오니 다른 친구들이 멋지다 이쁘다 하고
    친구는 고마워 화답하고요 좋아라 하더라구요

    그게 제 모습이었거든요
    이쁘다 옷잘어울린다 칭찬 들을수록 또 , 더 사고 싶고
    청바지 하나 사서 이쁘면 또 청바지 하나 더 사기위해 서치하고 시간지랄하고 카드값 보고 한숨짓고 반복이었죠

    전 소비를 근절하자 알뜰하자보다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싶어요

  • 12.
    '19.2.22 10:12 P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돈 좀 모아보세요 이게 은근 힘이 됩니다
    제가 결혼생활20년동안 추레하게 다니며 적금들어 제계좌에 7억 모았는데 내가 내맘대로 가용할수 있는 돈이라 힘이 많이 되어요
    딸한테 남편한테 한번씩 인심쓰는 재미도 있구요
    그후 옷도 가방도 좀 구비하며 적당히 모으고 있구요

  • 13. peaches
    '19.2.23 12:33 PM (1.225.xxx.85)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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