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4학년 남아 누나 때문에 전학가도 될런지요?

후리지아 조회수 : 3,813
작성일 : 2011-09-23 14:55:14

중1학년 누나가 예중에 다니고 있는데 실기 수업이나 공연연습때문에 밤늦게  지하철을 타고 옵니다..

 

1시간 거리의 학교를 아침에는 셔틀을 이용하고 ,하교땐 지하철을 이용하지요..  너무 힘들고 지쳐보여서 광장동으로

 

이사를 갈까 고민만 하고 있는데  아들은 절대 전학은 가기 싫다고 합니다.. 친구사귀는걸 너무 힘들어하고 낯선 환경에

 

예민한 스타일이라  이사가는것을 포기하고  집도 넓은 곳으로 옮겨왔습니다..

 

82쿡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내리실까요? 정말 하루에도 두아이 생각에  고민만하고 있네요..제결정이 곧 남편의

 

결정이라 심사숙고해서 얘기할려구요..

IP : 222.108.xxx.2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9.23 2:57 PM (211.237.xxx.51)

    학기 초에 이사가면 안되려나요?
    따님이 안스럽네요. 학기초에 이사하면 어차피 반이 다 갈리니 친구 새로 사귀어야 하는데요..

  • 2. ..
    '11.9.23 3:06 PM (14.46.xxx.120)

    저라면 이사가고 전학시킵니다.

  • 3. ...
    '11.9.23 3:23 PM (121.137.xxx.104) - 삭제된댓글

    몇달만 기다렸다가 내년 초에 이사하시는게 어떨까요. 저라면 당장 이사를 결정할것같긴한데..또 동생이 그렇다니 설득해서 내년부터 전학하는걸로 하면 적응이 되지 않을까요.

  • 4. 꼬마버스타요
    '11.9.23 3:26 PM (211.36.xxx.130)

    같은 예고로 진학할 예정이죠? 그럼 꼬박 6년을 그렇게 다녀야 한다는 건데...몸도 힘들고 금쪽 같은 시간을 통학시간으로 쓰는 것도 어렵네요.
    아드님이 주위환경에 예민하고 친구 사귀는 걸 힘들어 한다면, 전학 후 아드님 마음이 힘들다면 그건 몸이 힘든 것보다 더 큰 일이기도 해서 참 어려운 고민이네요.

    아드님한테 5학년 시작할 때 이사가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건 어떤지 충분히 얘기를 나눠 보세요. 그렇게 설득하는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 5. 이사는 가되
    '11.9.23 3:37 PM (115.178.xxx.61)

    이제는 아들입장에서 알아볼것 같아요

    최대한 누나랑 가까우면서 아들이 다닐만한 남고가 있는곳으로

    아들에게도 이동네로 이사가면 넌 00고등학교 00 고등학교 선택의 폭도 넓고
    좋은 학교를 갈수 있다구요

    아이에게 인생의 큰 그림을 그려주고 이곳에서 너의 중, 고등시절을 보내자고 말하면 어떨까요?

  • 6. 아들이 적응을 더디 한다면
    '11.9.23 5:25 PM (1.251.xxx.58)

    무조건 이사가 능사만이 아닙니다.
    차라리 누나를 체력보강시키고(일주에 한번 산을 오르든지) 약이라도 먹이시고요..

    문제는 누나는 단순히 피곤한것이지만,
    동생은 적응의 문제가 있습니다. 예민하고 대인관계 잘 못하는 스타일인듯한데...어쩔수없어 가는것도 아니고
    누나'''때문에''''간다면 더 적응못할수 있어요..피해자가 되는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52 광명이나 가까운 서울에 무우시루떡 하는 방앗간 아시나요? 엄마생신선물.. 2011/10/05 1,255
19851 김치찌개에 감자 넣으면 이상할까요? 10 김치찌개 2011/10/05 7,888
19850 이상하게 화장한 아가씨를 봤어요... 7 20대아가씨.. 2011/10/05 4,150
19849 이제 배우는것도 운동하기도 다 귀찮아요~ 1 저학년 맘 2011/10/05 2,007
19848 퇴직후 국민연금 내라고 전화가 왔는데, 13개월 더 붓고 수령하.. 6 진맘 2011/10/05 4,612
19847 이사청소해야되는데.. 3 저예요 2011/10/05 2,061
19846 분만, 출산에 대한 공포... 24 ..... 2011/10/05 3,061
19845 초3 과학..아이혼자 공부했더니...60점 9 아들아!! 2011/10/05 2,848
19844 직장상사가 "야"라고 부르네요! 10 희망 2011/10/05 3,210
19843 이혼하신 분들, 직장에는 어떻게 말씀 하시나요? 2 고민중 2011/10/05 2,192
19842 초등4남, 티비와 컴 시간 어느정도 되나요? 8 고민 2011/10/05 1,478
19841 왜 장터 글이 안올라가나요? 왜??? 2011/10/05 1,302
19840 털 조금 달린 옷들 세탁 방법... 5 세탁 고민중.. 2011/10/05 6,729
19839 SAT 시험장소 KIS SFS SIS 2 pianop.. 2011/10/05 2,483
19838 아이 키우시는 분들..요즘 해산물 어떻게 하세요? 2 먹는거 너무.. 2011/10/05 1,620
19837 중국인 중에서도 옳은 말 하는 사람이 있군요 운덩어리 2011/10/05 1,429
19836 7세 태권도 품띠 얼마나 걸리나요? 3 elli 2011/10/05 4,791
19835 목동 교정치과 문의 7 고른 이 2011/10/05 3,114
19834 아침으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거 뭐 있을까요? 12 아침식사 2011/10/05 3,583
19833 당신이란 사람은 너무 좋아서 갖고 싶은거 보다 잃을까봐 무서운 .. 3 나에게 있어.. 2011/10/05 2,359
19832 올겨울미서부가족여행을 계획중인데 조언부탁해요 5 *** 2011/10/05 1,589
19831 백정 산발한 머리 같은.. 7 친절 2011/10/05 2,030
19830 슬픈 졸업여행 1 쉰훌쩍 2011/10/05 1,581
19829 일반우편은 보통 며칠이나 걸리나요 5 장터구입 2011/10/05 10,728
19828 제가 학생일때는 엄마의 관심이 역기능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았어.. 1 ..... 2011/10/05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