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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만난 경험

유럽에서 조회수 : 2,306
작성일 : 2019-02-20 15:04:49

18년 가을에 패키지로 파리, 로마, 스위스 다녀왔어요.

그 여행에서 소매치기를 2번 만난것 같아요.

소매치기로 인하여 금전 잃은 것은 없어서 생각하면 재미있더라구요.

소매치기 말은 많이 들어봐서 가방도 앞으로만 메는 가방을 구입하여 나름 신경을 섰어요.

 

처음 만난 소매치기는 자유시간에 파리의 몽마르트 언덕의 성당을 들어가기위하여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던 중에 만났어요.

뒤에서 여자 둘이서 열심히 수다떠는 소리가 들려요. 돌아보지는 않았지만 뭔가 쏴한 느낌을 받았던게 조금전까지 분명 뒤에는 다른 사람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머리꼭지의 머리카락을 뭔가로 자꾸 스치는 느낌을 받았어요. 잠시 그러다 성당으로 입장하게 되었는데 여자들은 이미 사라졌더라구요. 그러는 동안 소매치기라는 걸 알겠어서 앞의 가방만 꼭 잡고 있었어요.

 

두 번째는 로마의 어느 성당인데 시스티나성당처럼 많이 유명하지는 않아서 인파가 붐비지 않았거든요.

 가이드의 설명을 들은 후 각자 돌아보는 시간이었어요.

라틴계 외모의 왠 여자가 다가와서 가이드 어쩌고저쩌고 하길래  한국말로 “가이드 저쪽에 있어요” 라고 대답했어요. 여자가 하는 말이 이탈리아말인지 영어인지도 몰랐는데 그냥 그렇게 한국말로 대답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ㅋ 그랬더니 영어할줄 아냐고 물었는데 그건 알아들었어요. 어두컴컴한 성당안에서 현지인이 여행객에게 말 걸일이 뭐가 있겠나 싶어서 대답도 않고 돌아섰어요.

쉬워 보이는 인상인지 소매치기를 두 번씩이나 만난 경험입니다.

IP : 1.250.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20 3:30 PM (59.15.xxx.61)

    베를린 지하철에서 독일 친구 여럿과 전철 기다리는데
    친구 둘이 전철 승강장 앞에 서서 이야기 하고있고
    우리는 좀 뒤에 있는데
    이쁘게 생기고 포니테일 머리 소녀가
    친구 뒤에 바짝 서서는 슬쩍 손을 아주 천천히
    버버리 코트에 넣으려는 거에요.
    내가 모니카! 하며 불렀더니
    그 친구가 뒤돌아 보려고 몸을 돌리니
    손을 싹 빼고는 다른 곳으로...
    소매치기 현장을 처음 봐서 놀라고
    그 소녀가 너무 이쁘고 어린애라 놀라고...

  • 2. ㅇㅇㅇ
    '19.2.20 3:40 PM (222.97.xxx.12) - 삭제된댓글

    파리 길에서 걷고 있는데
    왠 애기엄마가 말을걸어요
    대충 어디어디 아냐고?
    그순간에도 가방꼭잡고있었는데
    내손에 다른손이 순간겹침

    스패인 바르셀로나 에서도
    내앞에있던 무리가 그앞의 일행가방에손넣는것도
    목격 아주찰나에 들어갔다 나옴

    다시파리 지하철
    한국인이 분명한 젊은 여자분
    한손엔 샌드위치
    한손엔 셀카봉
    가방은 대충잠금
    오지랍에 애구 가방잘잠그시라 하니
    기분나빠하며 대답도 안함
    내눈에 그가방노리는 사람이 바로 보이던데

  • 3. ..
    '19.2.20 4:47 PM (117.111.xxx.249) - 삭제된댓글

    해외 나갈땐 조심 하야 돼요

  • 4.
    '19.2.20 4:57 PM (223.38.xxx.60)

    유럽은 소매치기 천국이죠
    관광산업으로 육성하나 싶을정도 인데요뭘
    그래서 전 미주가 좋아요
    하와이에서는 소매치기 걱정없이 에코백 들고
    다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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