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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는데요

조회수 : 2,924
작성일 : 2019-02-20 12:53:44


산후도우미부터 여럿 이모들 썼었는데요
하나같이 간섭하시고 잔소리하시고...
맘고생 많이 했어요..
특히 주방을 공유하면 간섭과 잔소리가 들어오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직장상사라면 참겠는데 내 돈 주고 쓰면서 시어머니도 안하시는 잔소리 늘어놓으시고, 드시는 건 또 레토르트도 안드시고 적어도 시켜주시길 바라더라구요..
전 집이랑 비교하는 건 예사...
이전집은 가사도우미가 따로 있었고 아기 잠자는 시간도 제한하지도 않았다 블라블라.... 아기엄마 방식이 잘못됐다.

그러다가
베이비시터를 대학생으로 바꿨더니 신세계에요 ㅠㅠ
예전에는 등본도 요청드려야 하는 부분도 신경안써도 되고리뷰 보고 사람 뽑을 수 있고 시터를 한 후 제가 리뷰를 남길 수도 있어서 그런걸까요?

간식 하나 갖다줘도 너무 고마워하고..
아기랑 체력적으로 더 잘 놀아주기도 하고
뭣 보다 절 어려워하고 저에게 잔소리를 1도 안하는게 넘 신기해요..

예전에 이 곳에 글 올렸을 때
집에 엄마가 있음 시터에게 좋은 조건의 집이 아니다 절 나무라셨는데요... 대학생 시터는 기본적으로 엄마가 집에 있는 걸 당연히 생각하시더라구요

아기 안 낳아본 사람이 어케 아이를 케어할까 고민했는데 아동학과 나오시고 얼집 실습도 하셔서 잘 봐주시더라구요..

시터도 미소 어플처럼 리뷰제가 시행되면
아기엄마에게 신경전도 안하고 잔소리 훈계 안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상 아줌마 쓰면서 팍 늙은 사람이 글 올립니다..
IP : 175.223.xxx.1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19.2.20 1:10 PM (180.226.xxx.59)

    정보네요
    나이 없고 경험 없다고 못하란 법 없고
    오히려 유경험자에 세상때 묻은 사람들이 더 피곤했네요
    이제 젊음 유지하세요~~^^

  • 2. 어지간히
    '19.2.20 1:24 PM (183.98.xxx.142)

    시터가 맘에 드시나봐요
    어린 대학생인데 이러시고 저러시고 ㅎㅎ
    어쨌건 축하합니다~!^^
    왜 아줌마들은 그리 주제넘는 짓을 해서
    일자리를 줄일까요 ㅋ

  • 3. 저랑 같은 고민
    '19.2.20 1:52 PM (1.227.xxx.117)

    진짜 저거 시터 업체에서 누가 좀 교육좀 시키던지...

    조선족은 무서워서 한국분 쓰면 100이면 100 다 저래요.
    사모님 소리까지는 안바래요 애기엄마 불러도 족한데
    애기엄마 불러서 꼭 야단을 쳐요..
    이제는 저 소리만 들으면 제 가슴이 벌렁 벌렁 해요 ㅠ

    저도 집에서 일하고 두돌 되가는 아기 키우는데
    집에서 일하는 스케쥴이너무 들쭉 날쭉해서 어쩔수 없이 입주 들였지만
    울 시어머니도 안하는 시어머니 노릇 하는거 보면 정말...

    아기 조금 더 크고 기관 다니면
    대학생 시터도 고려해볼까봐요 ㅠㅠ
    진짜 시터들 전집 비교, 시어머니 노릇, 젊은 애기 엄마 상대로 훈계
    이런것만 안해도 한결 맘 편할거 같아요...

  • 4. 저랑 같은 고민
    '19.2.20 1:54 PM (1.227.xxx.117)

    제가 그렇다고 적은 돈 드리는거 아니구요
    업체에서 달라는 돈 다 드리고
    업체 소개비까지 드리고
    그러는데도 정말...

    아 진짜 시터 쓰는거 이렇게 힘들줄이야
    그냥 필리핀 시터 쓸걸 그랬나
    조선족이 오히려 시어머니 노릇은 안한다던데
    아니야 그래도 위급 상황 생각하면 한국인이어야지

    마음이 정말 복잡해요 ㅠ

  • 5. 에고
    '19.2.20 1:55 PM (180.66.xxx.74)

    저도 대학생 시터 써야겠네요 그러고보니
    감사해요!

  • 6. ..
    '19.2.20 2:30 PM (222.120.xxx.20) - 삭제된댓글

    저는 십수년 전에 이미 대학생 시터 쓰는 집을 봤어요.
    아이가 아주 어리진 않고 6살쯤 됐는데 시터가 얼마나 쿨하고 야무지게 아이를 잘 돌보던지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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