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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 부티 논쟁을 보고

생각 조회수 : 2,402
작성일 : 2019-02-18 13:47:25
젊을때야 꾸미고 가꾼사람이 돋보이는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확실히 나이 40이후에는 외모가 아주 빈곤하지 않는 이상
그사람이 풍기는 이미지라는게 있어요
살면서 본인이 추구하고 그사람의 성품 성향이 그대로 전달되는 헤어 자세 말투 눈빛 그리고 옷 스타일등등
아무리 명품으로 치장해도 그사람과 대화를 해보면 느껴지는게 있잖아요
말투와 표정에서 전달되는 느낌들
저도 나이가 40중후반을 바라보는데 겉모습이 아무리 화려하고 아름다워도 말투와 표정에서 느껴져요
부티와 빈티나는 느낌들
살아온 이력이 조금은 보인달까요
주말에 일이 있어 각계각층 사람들과 주제를 놓고 토론하는 기회가 있었어요
겉모습이 참으로 아릅답고 멋졌던 어떤분은 말투에서 남을 무시하고 자신의 주장만 내세워 눈쌀을 찌푸리게 했고
꾸미지않고 화장기하나 없지만 경청하고 생각의 깊이를 잘표현해 주신분도 계셨어요

겉모습으로 부티 빈티 읽어내는건 첫 순간인것 같구요
대화로 전달되는 그사람의 언행 성품 표정 말투에서 느껴지는게
부티나 빈티로 표현되어지는게 아닐까 싶어요

그자리에 전문자자격으로 모대학 교수님과 특정정당 의원이 참석했는데 빈티와 부티의 차이가 아주 명확하더라구요

겉모습은 돈으로 얼마든지 해결가능하죠
명품옷 장신구 고른치아 헤어스타일 피부표현등등

진짜 부티나는 사람들은 돈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긴시간 바르게 살아온 삶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것이죠

저는 지금 알려진 인물로 가장 부티나는 사람은 문재인대통령이라 생각해요
명품스타일이나 과한 꾸밈없이 소탈한 스타일임에도
그분 자체에서 품어 나오는 부티나는 아우라가 느껴져요
대통령이라서가 아니구요
아주 오래전 아무직책없이 힘든 삶을 살고 계실적에 한번 멀리서 뵌적이 있어요
낡은 등산화에 허름한 점퍼였는데도 기품이 무언지 느껴지게 하더이다 천천히 상대의 눈을 응시하며 말하시는 모습과
과하지 않은 리액션들 말투 표정등
저런모습들은 돈을 억만금 지져다 줘도 살수 없는것들이죠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는 사람들 특유의 내면의 깊이가 있어요
그런게 느껴지더군요


IP : 211.244.xxx.1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2.18 2:02 PM (116.124.xxx.148)

    글에서도 그 사람이 느껴지죠.
    님도 귀하게 느껴지는 분이실듯요.

  • 2. 맞아요
    '19.2.18 2:05 PM (220.79.xxx.102)

    사람들이 내면을 채우기 힘들고 귀찮으니 돈만있으면 가능한 외모에 혈안이 되있는듯해요.

  • 3. 맞습니다
    '19.2.18 2:10 PM (211.244.xxx.184)

    돈으로 채우는게 어찌보면 가장 손쉬운것이죠
    사람에게서 품어나오는 기품과 깊이는 짧은시간에 돈으론 절대로 살수가 없어요
    아랫글에 헤어 염색이야기까지 나오는데 그것이야 말로 가장 싼값으로 표현할수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첫 댓글님 말씀 처럼 그사람의 글에서 그사람이 느껴진다는말 매우 공감합니다

  • 4. .....
    '19.2.18 2:12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뭔가 착각하는게
    돈 있어 보이면 굽신거리고
    대접받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는 거예요
    절대 아니거든요~
    인품이 훌륭한 사람 앞에서 한없이 부드러워지고
    친절해 진다는걸 모르는것 겉아요
    아무리 치장한다고 한들
    말 한마디면 내면이 바로
    들통나는데.
    문재인대통령님은 부티보단 귀티.
    원글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5. 원글님
    '19.2.18 7:53 PM (175.193.xxx.88)

    글이 참 좋네요~~진정한 부티가 뭔지 다시한번 깨닫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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