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럽넣지 말라는데 지맘대로 넣어주는 판매원아짐... 어케해야되요?

우씨 조회수 : 3,123
작성일 : 2011-09-23 11:22:06

셀프주유소가 있어서 자주 이용하는데

동네에서 기름값 젤 싸기도 하고... 세차장도 완전 최신식이라 여러가지로 마음에 들어 끊을수도 없는데

서비스로 커피주는 부스에 아줌마가 완전 웃겨요 ㅠㅠ

미리 시럽넣지 말고 주세요 ..하면 시럽을 두번 찍 뿌리면서 '전혀 안넣으면 맛없으니까 조금만 뿌릴께요

이정돈 들어가야되요~'

아 정말 짜증나요 ㅠㅠ

아기 줄거니까 오렌지주스 얼음넣지 마세요~ 하면

얼음좀 들어가야 맛있죠 하면서 얼음을 주섬주섬 ... 하길래

하나도! 넣지 마세요.. 아기 줄거라구요

했더니 한개두요?? 하면서 의아하다는듯.... 뚱한얼굴로 쓱 내밀고

스트레스받느니 공짜 커피, 주스.. 차라리 안얻어먹는게 돈버는 걸까 싶기까지해요

 근데 여긴 커피도 맛있다는거 ㅠㅠ

(물론 남편이 가져왔던 시럽 안뿌린걸로...)

남편한테 말했더니 (똑같은 주문했는데) 자기한테는 한번도 안그랬다고... --" 더 열받아요

방법 없을까요? 지금 또 주유한 영수증들고 세차하러 가는데...

IP : 183.99.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3 11:28 AM (122.34.xxx.100)

    시럽 넣지 말라고 강하게 이갸기하시고, 그래도 쫌만.. 그래도 넣지말라고 강하게 말하시고..
    그래도 넣어버리면 안먹는다고 다시 만들어달라고하세요.
    자기 몸 피곤해지면 남 말도 들어줄꺼에요.

  • 원글
    '11.9.23 11:30 AM (183.99.xxx.55)

    제가 기가 약해보였나봐요... 전 다시 만들어달란 말을 하는건 상상도 못해봤네요;;
    그러게요.. 그럼 될걸 ...

  • 동감
    '11.9.23 11:31 AM (119.192.xxx.21)

    안먹는다고, 다시 만들어달라 하세요.
    서비스로 주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거 아니잖아요.
    기왕 서비스로 주는거 손님이 받고 기분 좋게 마실 수 있도록 해야지.
    그럴거 아니면 자판기 두지 왜 사람이 앉아서 커피 제조 하는거죠?

  • 원글
    '11.9.23 11:34 AM (183.99.xxx.55)

    아이가 여운형이라는 이름만 알고 있어도 좋다고 생각해요.

  • 2. 헝글강냉
    '11.9.23 11:42 AM (112.169.xxx.232)

    혈당때문에 시럽 안된다고 하시던가요... 약간 눈에 힘주면서 낮은톤으로 강하게 말해보세요...

    그런 아줌마들 너무 싫어요... 싫다는데 막 강요하는....

  • 3. ....
    '11.9.23 11:45 AM (14.47.xxx.160)

    말했는데도 또 넣어서 주시면 낮은 어조로

    " 제가 시럽 넣지말고 달라고 말씀 드리지 않았나요?
    죄송한데 시럽 안넣은걸로 다시 주세요! "

  • 4. 꼭 나쁜게 아니라
    '11.9.23 11:46 AM (211.207.xxx.10)

    만만하며 친근해서 그럴 거예요.

    저도 둥글고 원만하게 생긴 인상인데요,
    아이에게 먹이기 싫어서
    서비스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은데 꿋꿋하게 그냥 막 주더라구요.
    자기페이스대로 해도 다 받아줄 거 같은 인상이 있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96 '작은 정부' 어디갔나…한국 경제자유지수 하락 세우실 2011/09/23 1,812
17495 공주의 남자 ost전곡 들을수있는 싸이트 없나요? 1 .. 2011/09/23 1,921
17494 20회 안 듣고 있나요? 2 나는 꼼수.. 2011/09/23 2,239
17493 핸드폰 살때 기변이라는걸로 사면 위약금 안내는거 맞나요? 6 .. 2011/09/23 2,474
17492 아이패드, 스마트폰..선택, 구입에 대한조언 좀 부탁드려요. 3 갈등.. 2011/09/23 2,131
17491 월요일에 아이랑 무얼하면 좋을까요? 1 덥네요~ 2011/09/23 1,971
17490 재테크 어찌 할까요??(무플 절망~~) 7 똘이맘 2011/09/23 3,441
17489 요즘 학생들 큰일이네요 2 후리지아향기.. 2011/09/23 2,944
17488 영화 제목 좀 찾아주세요... 7 찾아줘요 2011/09/23 2,162
17487 화장품 명현현상이존재하나요?? 겪어보시고 좋아지신분들계시면조언좀.. 4 요리사 2011/09/23 4,506
17486 아이둘 어린이집 맡기고 공부방 하는거 괜찮을까요? 1 조언 좀 ㅡ.. 2011/09/23 2,326
17485 제 성향이 딴나라 골수 라면 2 샬랄라 2011/09/23 2,161
17484 유통기한 오늘까지인 우유를, 아이가 먹어도 될까요? 6 우유 2011/09/23 2,300
17483 쪽지 보내는 법! 1 그냥 2011/09/23 1,911
17482 코스트코 또 하나의 거지 발견...ㅠ.ㅠ 49 살다 살다 2011/09/23 19,300
17481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어떤 경우에 쓰면 좋을까요? 5 중1맘 2011/09/23 6,612
17480 이번주 토요일 석촌호수에서 프로스펙스R 코치 황영조 감독님의 안.. 3 냐옹냐옹 2011/09/23 2,283
17479 아기침대 문의 준비중 2011/09/23 1,922
17478 서화숙 기자 멋집니다... 7 정말... 2011/09/23 3,155
17477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천정배 의원 특집 방송 중 둘째 딸의 영.. 2 참맛 2011/09/23 3,498
17476 심은하 쌍수한 건 틀림없네요 8 가을 2011/09/23 10,688
17475 아래 영어유치원에 고민 글 읽고.. 저도 고민합니다. 19 dd 2011/09/23 4,324
17474 남초 게시판을 보고 있는데 이해가 안 되요.. 2 .... 2011/09/23 2,984
17473 요리사가 될려면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까요? 2 요리사 엄마.. 2011/09/23 2,646
17472 우루사 얼마 주고 드시나용? 6 궁금 2011/09/23 5,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