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럽넣지 말라는데 지맘대로 넣어주는 판매원아짐... 어케해야되요?

우씨 조회수 : 2,381
작성일 : 2011-09-23 11:22:06

셀프주유소가 있어서 자주 이용하는데

동네에서 기름값 젤 싸기도 하고... 세차장도 완전 최신식이라 여러가지로 마음에 들어 끊을수도 없는데

서비스로 커피주는 부스에 아줌마가 완전 웃겨요 ㅠㅠ

미리 시럽넣지 말고 주세요 ..하면 시럽을 두번 찍 뿌리면서 '전혀 안넣으면 맛없으니까 조금만 뿌릴께요

이정돈 들어가야되요~'

아 정말 짜증나요 ㅠㅠ

아기 줄거니까 오렌지주스 얼음넣지 마세요~ 하면

얼음좀 들어가야 맛있죠 하면서 얼음을 주섬주섬 ... 하길래

하나도! 넣지 마세요.. 아기 줄거라구요

했더니 한개두요?? 하면서 의아하다는듯.... 뚱한얼굴로 쓱 내밀고

스트레스받느니 공짜 커피, 주스.. 차라리 안얻어먹는게 돈버는 걸까 싶기까지해요

 근데 여긴 커피도 맛있다는거 ㅠㅠ

(물론 남편이 가져왔던 시럽 안뿌린걸로...)

남편한테 말했더니 (똑같은 주문했는데) 자기한테는 한번도 안그랬다고... --" 더 열받아요

방법 없을까요? 지금 또 주유한 영수증들고 세차하러 가는데...

IP : 183.99.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3 11:28 AM (122.34.xxx.100)

    시럽 넣지 말라고 강하게 이갸기하시고, 그래도 쫌만.. 그래도 넣지말라고 강하게 말하시고..
    그래도 넣어버리면 안먹는다고 다시 만들어달라고하세요.
    자기 몸 피곤해지면 남 말도 들어줄꺼에요.

  • 원글
    '11.9.23 11:30 AM (183.99.xxx.55)

    제가 기가 약해보였나봐요... 전 다시 만들어달란 말을 하는건 상상도 못해봤네요;;
    그러게요.. 그럼 될걸 ...

  • 동감
    '11.9.23 11:31 AM (119.192.xxx.21)

    안먹는다고, 다시 만들어달라 하세요.
    서비스로 주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거 아니잖아요.
    기왕 서비스로 주는거 손님이 받고 기분 좋게 마실 수 있도록 해야지.
    그럴거 아니면 자판기 두지 왜 사람이 앉아서 커피 제조 하는거죠?

  • 원글
    '11.9.23 11:34 AM (183.99.xxx.55)

    아이가 여운형이라는 이름만 알고 있어도 좋다고 생각해요.

  • 2. 헝글강냉
    '11.9.23 11:42 AM (112.169.xxx.232)

    혈당때문에 시럽 안된다고 하시던가요... 약간 눈에 힘주면서 낮은톤으로 강하게 말해보세요...

    그런 아줌마들 너무 싫어요... 싫다는데 막 강요하는....

  • 3. ....
    '11.9.23 11:45 AM (14.47.xxx.160)

    말했는데도 또 넣어서 주시면 낮은 어조로

    " 제가 시럽 넣지말고 달라고 말씀 드리지 않았나요?
    죄송한데 시럽 안넣은걸로 다시 주세요! "

  • 4. 꼭 나쁜게 아니라
    '11.9.23 11:46 AM (211.207.xxx.10)

    만만하며 친근해서 그럴 거예요.

    저도 둥글고 원만하게 생긴 인상인데요,
    아이에게 먹이기 싫어서
    서비스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은데 꿋꿋하게 그냥 막 주더라구요.
    자기페이스대로 해도 다 받아줄 거 같은 인상이 있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4 취업 조언 해주세요^^ 꽃게 2011/09/25 1,317
16373 처음 간장게장 담았는데 성공했어요!!~ 좋은 레시피예요.. 7 난생처음 2011/09/25 5,233
16372 몇살때부터 노안안경을 맞추셨는지요? 4 심한근시인 .. 2011/09/25 3,119
16371 물리치료사 되려면 주로 대학은 어느계통으로 진학하나요 ? 2 .. 2011/09/25 2,874
16370 지방 집값 들썩들썩하네요. 여러분들 사시는곳은 어떠세요?? 11 ... 2011/09/25 4,216
16369 연봉 5천 진짜 별거 아니네요.... 20 .. 2011/09/25 49,454
16368 점심 먹으면서 있었던일... 1 밥먹다가.... 2011/09/25 1,973
16367 30여년전에 친정엄마가 아주 유명한 연예인 엄마에게 빌려준 돈을.. 15 이런경우엔?.. 2011/09/25 18,170
16366 부도위험 급격히 악화--기사에 딸린 댓글(퍼옴) 6 댓글이 넘 .. 2011/09/25 2,721
16365 그냥 딴나라당편이 아니더라도 박근혜까지 다 해 쳐먹으라고 밀어주.. 9 산골아이 2011/09/25 1,577
16364 미드 '프렌즈' 잘 아시는 분들.. 7 미드 2011/09/25 2,945
16363 韓 부도위험 급격히 악화…`위기국가' 프랑스 추월 16 클났다 2011/09/25 3,013
16362 대학병원 임상병리사 평생직장 돼나요? 2 .. 2011/09/25 5,547
16361 메뚜기 꿈은 흉몽일까요? 2 .. 2011/09/25 7,338
16360 병원에서 정기구독할 잡지 추천 부탁드려요 1 정기구독 2011/09/25 1,394
16359 호랑이꿈을 4 호랑이꿈 2011/09/25 2,208
16358 삭인 깻잎김치 담그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초보주부 2011/09/25 4,263
16357 보증금 179원에 1만원씩 임대료가 내려간다면 이율이 몇%인가요.. 2 수학바보 2011/09/25 1,206
16356 코스트코 상봉점에 하마야 드립커피 파나요? 민민맘 2011/09/25 1,409
16355 약사분 계시면 약좀 봐주실래요? 2 .. 2011/09/25 2,104
16354 행복함과 그렇지 않음은 종이한장 차이네요. 마음이 힘들어요. 8 씁쓸 2011/09/25 2,704
16353 주소만 적어도 택배 접수 할 수 있나요? 4 택배 2011/09/25 1,213
16352 재밌는 웹툰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6 재밌숑 2011/09/25 2,493
16351 초1 제기만들기 4 질문 2011/09/25 1,682
16350 이런 감정은 도대체 뭔가요? 5 고민 2011/09/25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