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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수 있는 권리

이젠 조회수 : 2,992
작성일 : 2019-02-17 19:39:46


자신이 죽음을 선택만 할 수 있어도 삶의 부조리가 훨씬 줄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살고싶은 대로 살아지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또 죽는 건 금기이고... 
그러니 삶은 고통일 수 밖에 없지 않나 싶네요. 

안전하고 깨끗하고 확실하게 죽는 서비스가 생기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그나마 살아 왔던 것 - 재산, 인간관계, 짐 등등 정리하고, 
감사 표현이나 인사같은 것 적절히 하고, 
장기 같은 것 혹시 필요한 사람에게 줄 수 있으면 더 좋고....

그렇게 죽음을 선택할 수 있고, 
확실하면서도 흉하지 않게 행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너무 지쳐서 희망이라곤 꿈에서라도 꾸어지지가 않네요... 
씩씩하고 싶은데... 너무 많이 속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삶이라는 것에. 

— 생명을 돈으로 보는 의료의 거센 반발이 있을 것 같지만, 
인류에겐 의료 발전 보다 죽을 권리의 행사가 더 필요한 것 같아요. 




IP : 211.44.xxx.16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죽는게 무섭
    '19.2.17 7:42 PM (218.154.xxx.140)

    어찌보면 고문이죠.
    대부분 만족스럽지 못한 환경에 내던져져
    자립해야하고 가족을 꾸려야하고
    죽고 싶을 때도 많은데 죽는게 너무 어려우니
    오늘도 꾸역꾸역 사는거죠.

  • 2. 나야나
    '19.2.17 7:44 PM (182.226.xxx.227)

    정말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내인생 내가 선택하고 싶어요ㅜㅜ

  • 3.
    '19.2.17 7:44 PM (223.62.xxx.149)

    당연한 말을.
    죽음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삶에서 많은 걸 누린 자들이죠.
    삶이 고통인 사람은 죽음이 훨씬 더 바람직하다 여기죠.

  • 4. ㅁㅁ
    '19.2.17 7:50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뭔 말인지 모르겠음
    용기가 없을뿐 내죽음 내가 선택하는거 누가 말리나요?

  • 5. 218 154
    '19.2.17 7:53 PM (1.252.xxx.77) - 삭제된댓글

    님 뭔가 슬프고 외로워요
    만족지 못한 환경에 내던져져서
    자립해야하고~~~
    눈물 나는 문구네요

  • 6. ㅜㅜㅜㅜㅜ
    '19.2.17 7:56 PM (121.135.xxx.53)

    불치병에 걸리거나 내 의지로 배변활동을 할 수 없을 경우 또는 치매에 걸렸을때 존업사를 선택할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어요. 정신 멀쩡할때 미리 계약서 작성해놓는걸로... 지금 40대가 늙었을 때는 노인인구 비율이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노인 안락사를 허용해줄 지도 몰라요. 안그러면 인구 반토막난 젊은애들이 노인들 케어하느라 너무 많은 시간과 비용을 써야하니까요.

  • 7. 윗댓글
    '19.2.17 7:56 PM (211.44.xxx.160) - 삭제된댓글

    윗댓글님 주변엔 죽는다고 했을 때 아무도 안말리는 환경이나 보네요?
    이게 아무도 안말리고 선택권이 있는 당연한 권리라면 왜 정부 및 사회 차원에서 방지를 한다고 생각하나요?
    관습적, 법적으로 정당하게 서비스 되는 걸 말하는 건데 문해력이 참으로, 상당히 안타깝네요.
    금기시 되는 사회이기 때문에 안전하지 못한 방법으로 시도할 수 밖에 없고,
    그 선택에 따른 결과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 실패 시 후유증에 대한 위험뿐 아니라, 후처리등 민폐 요소가 많고,
    그게 선택권을 저해한다는 뜻입니다.

  • 8. 121.130
    '19.2.17 7:57 PM (211.44.xxx.160)

    130 주변엔 죽는다고 했을 때 아무도 안말리는 환경이나 보네요?
    이게 아무도 안말리고 선택권이 있는 당연한 권리라면 왜 정부 및 사회 차원에서 방지를 한다고 생각하나요?
    관습적, 법적으로 정당하게 서비스 되는 걸 말하는 건데 문해력이 참으로, 상당히 안타깝네요.
    금기시 되는 사회이기 때문에 안전하지 못한 방법으로 시도할 수 밖에 없고,
    그 선택에 따른 결과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 실패 시 후유증에 대한 위험뿐 아니라, 후처리등 민폐 요소가 많고,
    그게 선택권을 저해한다는 뜻입니다.

  • 9.
    '19.2.17 8:02 PM (211.248.xxx.147)

    죽을결심으로 살면 인생이 더 좋아질수있다고 믿어요. 죽음에 관한 결정은 지금처럼 연명치료에 대한 결정권만 있다면 나머지는 최대한 열심히 살아보는게 맞는것같습니다

  • 10.
    '19.2.17 8:06 PM (211.44.xxx.160)

    죽을 결심으로 5년 살고 난 결과가 이렇습니다. 최대한 열심히 산 것이 좌절감을 주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는 게 더 절망적.

  • 11. ...
    '19.2.17 8:10 PM (125.179.xxx.177)

    죽을 권리는 우리의 희망일 뿐
    갖지 못할 금단이죠

  • 12. ㅇㅇ
    '19.2.17 8:17 PM (211.193.xxx.69)

    자살이 금기시 되는 건 충효사상과 같이 주입된 사상의 결과죠
    밑에 부릴 사람이 있어야 왕이 있고 그 이하 권세누리는 사람들이 존재할 수 있는데
    힘들다고 죽어대면 권력층들이 제대로 행세할수 없죠
    그래서 무조건 자살은 아주 혐오스러운 행위임을 유사이래 꾸준히 사람들한테 주입시켜왔죠
    그 주입된 인식이 무슨 진리인양
    자살할 맘으로 열심히 살아라느니 하며 서로서로 자살못하게 하는게 작동하고 있다고 봅니다.
    동물들도 자신이 살 환경이 아니면 자살한다잖아요.
    지 새끼도 물어뜯어죽이고요.
    아니다 싶음 죽는 것도 한 방법인것 같아요

  • 13. ㅇㅇㅇ
    '19.2.17 8:28 PM (121.190.xxx.131)

    노예들이 힘들다고 자살해버리면 안되니까
    지배계급들이 자살을 죄악시했다고도 해요.
    어쩌면 자살하면 천국에 가지 못한다는 기독교 교리도 그래서 만들어낸 것인지도 모르죠.

  • 14. ..
    '19.2.17 9:06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자살 방법을 수십 가지도 넘고, 누구나 죽을 수 있는데 못 죽잖아요.
    죽지도 못할 거면서 죽고 싶다고 노래하면 추해 보여요.

  • 15. ....
    '19.2.17 9:13 P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가끔 보면 바보인지 아님 어린애인지 구분이 어려운 글이 있어요.
    추하고 고통받지 않고 죽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하는 건데..

  • 16. 그니까요
    '19.2.17 9:33 PM (211.44.xxx.160) - 삭제된댓글

    글이 뭘 의미하는 지도 모르고 그냥 댓글 담.....

  • 17. 그니까요
    '19.2.17 9:35 PM (211.44.xxx.160)

    글의 의미를 전혀 파악하지 못함.....

  • 18. ..,
    '19.2.17 9:47 P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볼보라는 자동차 회사가 있습니다. 알다시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죠. 그 회사가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이유가 자국민의 인구가 높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네요.( 정확한건 아닙니다만..) 사람이 귀하니까 그 생명을 지키려는 것이겠죠.
    고통없이 죽는 약이 시판된다면 그 파장은 엄청날 것 같습니다.
    지금도 자살률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데..
    스스로 죽으면 안되는 이유.
    아무리 생각해도 없네요. 알고 계신분은 알려주셨으면 해요.
    제가 생각해 본 이유는.
    1. 병원관계자들의 생계유지에 저해.
    2. 물건 사줄 사람이 줄기때문에 기업가들에게 불이익.
    3. 세수확보에 지장.
    4. 남은 가족이나 지인의 슬픔.

    4번 이유가 신경이 쓰이긴 하지만 그들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 것도 납득이 어렵죠.

  • 19. 나 참
    '19.2.17 10:05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지 목숨 끊고 싶으면 알아서 끊는 거지
    뭔 인류의 권리 운운하며 남이 쉽게 끊어주길 바라나.
    그거야말로 어린애 징징보다 더 한심하네요.
    이런 얘긴 루게릭 환자라든가 사지마비같이 혼자서 도저히 불가능한 사람들이 할 소리지.

  • 20. ...
    '19.2.17 10:05 PM (211.44.xxx.160) - 삭제된댓글

    저 그 약 해외에서 사려고 했다가 사기당함요. 그럴 거라 생각했지만 혹시나 했던건데...

    맞아요.
    저도 4번이 좀 걸리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고통의 시작이 또 거기인 이유도 있어서 혼란스럽긴 하네요.
    남 때문에 살아야 하는 것이 납득이 쉬운 것도 아니구요... 내가 책임져야 하는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라면.... 그 책임이 살아가게 하는 에너지가 되는 걸지도 모르겠지만요.

  • 21.
    '19.2.17 10:07 PM (211.44.xxx.160) - 삭제된댓글

    댁은 무슨 권리로 남의 글에 훈계인데요?
    이해도 못하면서 꼰대질하는 게 더 한심하네요.

  • 22.
    '19.2.17 10:09 PM (211.44.xxx.160)

    댁은 무슨 권리로 남의 글에 훈계인데요?
    무슨 글인지 이해도 못하면서 좁은 사고로 꼰대질하는 게 더 한심하네요.

  • 23. 존엄사
    '19.2.18 4:55 AM (59.6.xxx.151)

    가 자살을 돕는 걸 말하는게 아닙니다 ㅜ
    주변에서 말려서
    존엄사는 그 주변에서 찬성할까요
    주변이 말려서, 금기여서 자살을 못하는 건 아니죠
    그 순간이 무서워서 못하는 거지.

  • 24. 그거
    '19.2.18 2:55 PM (103.252.xxx.142)

    안먹으면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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