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매매시 가격조정 좀 봐주세요

매매 조회수 : 2,421
작성일 : 2019-02-16 15:08:47

요즘 부동산매매 안돼쟎아요,

저희가 작년 연말에 집을 내왔습니다.

작년가을까지 이지역에 약간 호재가있어서 가격이 좀 오르는 추세였어요.

그러다가 조정지구로 발표가나서 부동산매매 올스톱 됐구요.

연말 내놓을때 부동산에서 좋은 분위기는 아닌데 겨울이고...뭐 한번 팔아보자 하셨어요.


그래도 종종 보러오는분들이 있었어요. 매매의사를 밝히는 분은 없었구요.

그러다가 처음으로 사시겠다는 분이 나서셨는데

2천만원이나 깎아달라시네요.

저도 한 천만원정도는 깎아줄 생각 하고있었는데, 한번에 2천만원을 깎아버리니...

일단 안된다고는 했어요.


근데 거의 몇달만에 매매의사 밝힌거라...그냥 거래할까 싶기도하구요.

저희집이 로얄동 로얄층이라 나쁘진 않거든요.

작년시세대비 적정한 가격으로 내놓았구요.

날 풀릴때까지 좀 기다려 볼까요? 저희이사는 두달 좀 못되게 남았습니다.


IP : 1.238.xxx.19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미
    '19.2.16 3:12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잔금이 필요하면 파세요.
    갈 데 없다 하면 팔지 말라고 했을텐데요.
    가셔야 하잖아요.

  • 2.
    '19.2.16 3:15 PM (218.51.xxx.216)

    두달 못되게 남았으면 파시라고 하고 싶어요.
    이사갈집 잔금 기일 다가오는데 사는 집 안팔리면 나중에 몇천깍아 투매하는 것도 봤어요. 얼른 파세요. 이자비용아낀다 생각하시고.

  • 3. 원글
    '19.2.16 3:18 PM (1.238.xxx.191) - 삭제된댓글

    대출이자가 넘 많이나가고, 이집을 비워놓은 상태로 팔아야 하는게 문제고
    저쪽집은 어느정도 돈이 다 지불된 실정입니다.
    그래서 더 고민이구요.

  • 4.
    '19.2.16 3:19 PM (218.51.xxx.216)

    대출이자까지 있으면 무조건이요. 이천 더 받으려다 몇천 손해보는 수도 생겨요.

  • 5. 원글
    '19.2.16 3:19 PM (1.238.xxx.191)

    대출이자가 넘 많이나가고, 이집을 비워놓은 상태로 팔아야 하는게 문제고
    저쪽집은 어느정도 돈이 다 지불된 실정입니다.
    그래서 더 고민이구요.
    그래도 비워놓으면 더 가격 후려치겠지요? ㅠㅠ

  • 6. cla
    '19.2.16 3:32 PM (125.176.xxx.26)

    내리는 시기라.. 이천이라도 먼저 파는게 나을듯 해요.

  • 7. ...
    '19.2.16 3:44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파세요 2천은 돈도 아님.집 비워두면 더 안 나감
    이유는 빈집은 엄청 허름해 보임
    아님 전세 두고 장기로 팔던지

  • 8. jeniffer
    '19.2.16 3:56 PM (211.243.xxx.32)

    파세요. 신경쓰는게 더 나갈 것 같아요.
    단 오백정도만 빼고 조율해 보세요.

  • 9. 냉정하게
    '19.2.16 4:29 PM (221.138.xxx.87)

    나는 가격이 내려도 관계없고, 대출이자 좀 더 납부해도 문제없이, 계속 버틸수 있다면 팔지마시고
    대출이자 부담되는 상황이면 기회될때 파셔야 돼요.
    2천이 아니라 1억이 내려갈수도 있습니다.

  • 10. ...
    '19.2.16 4:37 PM (125.128.xxx.32)

    두달안에 파셔야하면 지금도 빠른게 아니에요
    계약금 중도금 잔금.. 지금 그 계약하셔야 할거 같네요

  • 11. 매매가가 얼만데요
    '19.2.16 5:39 PM (1.232.xxx.94) - 삭제된댓글

    10억짜리를 2천 빼달라 하는거면 고고~
    4억 뭐 이렇게 내놨는데 순순히 2천 빼 주기는 기분 나쁘네요.
    근데 기한이 두 달밖에 없어서 다시 협상해서라도 웬만하면 계약하셔야겠는걸요?

  • 12. 원글
    '19.2.16 6:01 PM (1.238.xxx.191)

    네. 여기 얘기해보기 잘했네요.
    매매가는 5억아래예요.
    대출이자도있고 좀 손해보더라고 이사해놓고 집빈상태로 동동거리는것보다 그냥 팔아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계약 잘됐으면 좋겠어요~^^

  • 13. 계약시
    '19.2.16 7:13 PM (49.170.xxx.130)

    2천깍는대신 하자에 대해 묻지 않는다고 특약쓰세요..
    누수나 보일러 부분 자잘한 하자등등... 누수는 수리비를 정하시던가요...

  • 14. 원글
    '19.2.16 7:30 PM (1.238.xxx.191)

    오! 좋은 아이디어네요. 감사힙니다.

  • 15. 안돼
    '19.2.16 9:06 PM (118.222.xxx.51) - 삭제된댓글

    계약시님처럼 하면 의심받아 계약 안 할수있어요.
    그냥 다른집사서 이사가서 어쩔수없이 파는거 처럼 해야지요 중대한 하자는 없고 년수에따라 낡은것들은 사는분 눈으로 보고사는지라.

  • 16. 원글
    '19.2.16 10:14 PM (1.238.xxx.191)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5284 스키장 처음가요 6 989898.. 2019/02/16 1,756
905283 오늘 들은 이야기 3 . . 2019/02/16 3,596
905282 세덱 매트리스 대 템터 매트리스 요 3 뭘 사야될까.. 2019/02/16 2,531
905281 팔순 모임여쭤요. 요즘 어떻게 하나요? 7 궁금 2019/02/16 5,575
905280 대장암 소견이라 하시는데 29 ... 2019/02/16 9,411
905279 존재하는 최악의 사주 보실라우? 19 최악 2019/02/16 10,926
905278 탄자니아 잔지바르 해변 vs 칸쿤 9 ㅇㅇ 2019/02/16 1,860
905277 냄새빼기 어떻게하죠 3 힘들다 2019/02/16 2,203
905276 눈이 부시게 시대배경이 2 나마야 2019/02/16 4,211
905275 출산 때 저는 남자 의사 피하려고요 21 ㅡㅡ 2019/02/16 10,452
905274 패딩세탁할 때 털은 어떻게 해요? 2 패딩세탁 2019/02/16 2,445
905273 교자상 긴것(살림정리) 8 ... 2019/02/16 2,657
905272 기안84네 시무식보다가 1 세상쓸데없는.. 2019/02/16 5,850
905271 김치찌개 된장찌개. 좋은 균은 다 죽는거죠? 8 궁금 2019/02/16 5,127
905270 키작고 얼굴 큰데 김서형 몸매 6 피곤 2019/02/16 4,281
905269 연한 립스틱을 바르면 아파보여요 6 ㅇㅇㅇ 2019/02/16 3,405
905268 못버리는 엄마 18 이사 2019/02/16 6,275
905267 고1 되는 남학생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9/02/16 1,270
905266 이런것도 갱년기증상 맞을까요? 2 중년여자로 .. 2019/02/16 2,615
905265 사주는 제발 돈주고 제대로 보세요 3 사주 2019/02/16 3,107
905264 청소안하고 온집을 물휴지로 닦아요.질문받아요. 47 ... 2019/02/16 20,216
905263 배우 하지원 실물 본 분 계신가요 26 ㅇㅇ 2019/02/16 16,345
905262 주택담보대출.. 매달 좀더 상환하면 이자율이 바뀌나요? 5 대출 2019/02/16 2,072
905261 남자 아이들은 싸우고난 뒤 어떻게 화해하나요?^^ 2 싸움 2019/02/16 855
905260 줌바 강사들은 체대졸업생인가요? 2 .. 2019/02/16 2,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