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동산매매 안돼쟎아요,
저희가 작년 연말에 집을 내왔습니다.
작년가을까지 이지역에 약간 호재가있어서 가격이 좀 오르는 추세였어요.
그러다가 조정지구로 발표가나서 부동산매매 올스톱 됐구요.
연말 내놓을때 부동산에서 좋은 분위기는 아닌데 겨울이고...뭐 한번 팔아보자 하셨어요.
그래도 종종 보러오는분들이 있었어요. 매매의사를 밝히는 분은 없었구요.
그러다가 처음으로 사시겠다는 분이 나서셨는데
2천만원이나 깎아달라시네요.
저도 한 천만원정도는 깎아줄 생각 하고있었는데, 한번에 2천만원을 깎아버리니...
일단 안된다고는 했어요.
근데 거의 몇달만에 매매의사 밝힌거라...그냥 거래할까 싶기도하구요.
저희집이 로얄동 로얄층이라 나쁘진 않거든요.
작년시세대비 적정한 가격으로 내놓았구요.
날 풀릴때까지 좀 기다려 볼까요? 저희이사는 두달 좀 못되게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