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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이랑 여름중에 둘중에 언제가 더 좋으세요..??

... 조회수 : 2,484
작성일 : 2019-02-16 12:52:31
저는  봄가을이 제일 좋구요.. 겨울이랑 여름중에서는 여름이 나은것 같아요... 
여름날씨에도..ㅋㅋ 겨울 생각하면 춥다는 생각 때문에... 싫더라구요 
확실히 제가 추위에 엄청 약한것 같거든요 
저 대구 살아서 이지역 여름 날씨 장난 아니라고 하는데도..ㅋㅋ 전 여름이 좋네요.. 
여름되면 한창 더울때는 밖에 잘 안나가고 ... 해 좀 지고 하면 그렇게 막 못견딜정도로 더운건 아니니까 
괜찮은데.. 겨울은 자꾸만 추우니까 자꾸  더 몸을  움직이기도 싫고 그렇네요...
근데 다른분들은 언제가 더 괜찮으세요..??


IP : 175.113.xxx.25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16 12:55 PM (110.47.xxx.227)

    저는 가을이 제일 좋고, 여름보다는 겨울이 더 좋습니다.
    추울 때는 옷이라도 껴입으면 되는데 더울 때는 벗어도 덥죠.

  • 2. 겨울
    '19.2.16 12:56 PM (118.39.xxx.76)

    저도 겨울이 좋아요
    추우면 껴입으면 되니
    더운 건 답이 없어요
    벌레도 싫고 파리 모기 극혐

  • 3. ㅎㅎ
    '19.2.16 12:58 PM (211.215.xxx.83)

    대구에 사시는 데도 여름이 좋으시면 정말 여름이 좋으신가 보네요.대구에 딱 내리자마자 한여름에....왜 여기 도시를 애초에 만들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긴 겨울에도 대구가 제일 따뜻하더군요.
    전 겨울이요.겨울 분위기 정서가 좋아요.캐롤,눈사람,연말 연시같은 맺고 시작하는 것들...귤같은 과일,썰매,호호 불어먹는 군고구마,군밤,난로,모닥불,전기장판....ㅎㅎ
    추울 때 뜨거운 거 마시고 뜨거운 데 들어가는 거....조용하다 못해 쓸쓸한 거리...이런 것들이요.

  • 4. ㄴㄴ
    '19.2.16 12:58 PM (39.7.xxx.112)

    여름이요.
    생기있고 활기차고 싱그러워요.

  • 5. ...
    '19.2.16 12:58 PM (175.113.xxx.252)

    그럼 제가 추위에 엄청 약한가봐요... 자꾸만 이불속에 들어가고 싶고..ㅋㅋ 몸도 움직이기도 싫고 그렇네요.. 여름은 별로 엄청 더울때 빼고는 걍 견딜만하거든요.....

  • 6. 순이엄마
    '19.2.16 12:59 PM (112.144.xxx.70)

    이쁜 옷은 여름, 겨울엔 굼벵이

  • 7. ..
    '19.2.16 1:03 PM (49.169.xxx.133)

    추위 더위 다 안타서 둘다 좋은편인데. 이런 사람 없죠.

  • 8. ㅇㅇㅇ
    '19.2.16 1:11 PM (221.144.xxx.198) - 삭제된댓글

    저도 여름입니다.
    어릴 땐 광적으로 여름 좋아했죠.
    여름방학, 바캉스, 바다, 파도, 수박, 돗자리에 누워서 보는 파란 하늘에 흰뭉개구름...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렜죠.

    반면 겨울은 춥죠. 추워요. 춥습니다.
    추위도 타지만 수족냉증이 어려서부터 심해서 발엔 동창도 있고.
    겨울방학, 아랫목, 크리스마스, 눈, 군고구마, 찹쌀떡...
    이런 건 좋지만 그래도 추위가 더 강합니다.

    결정적으로 전 여름엔 예쁘고 겨울엔 못생겨집니다.
    원래 유난히 흰 피분데 여름엔 더 하얘져요.
    혈색도 돌고.
    겨울엔 밖에 나가면 코가 빨개지고 피부는 푸른기가 돌죠.
    제 친구 까무잡잡하고 혈액순환 잘되는 애는 겨울에 보면 뽀얘지고 이뻐지더라구요.

    요즘은 여름에 너무 더운 건 사실인데
    또 에어컨이 있으니까
    겨울에 보일러 틀듯이 에어컨 켜고 여름 납니다.

  • 9. ㅇㅇㅇ
    '19.2.16 1:13 PM (221.144.xxx.198)

    저도 여름입니다.
    어릴 땐 광적으로 여름 좋아했죠.
    여름방학, 바캉스, 바다, 파도, 수박, 돗자리에 누워서 보는 파란 하늘에 흰뭉개구름...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렜죠.

    반면 겨울은 춥죠. 추워요. 춥습니다.
    추위도 타지만 수족냉증이 어려서부터 심해서 발엔 동창도 있고.
    겨울방학, 아랫목, 크리스마스, 눈, 군고구마, 찹쌀떡...
    이런 건 좋지만 그래도 추위가 더 강합니다.

    결정적으로 전 여름엔 예쁘고 겨울엔 못생겨집니다.
    원래 유난히 흰 피분데 여름엔 더 하얘져요.
    혈색도 돌고.
    겨울엔 밖에 나가면 코가 빨개지고 피부는 푸른기가 돌죠.
    제 친구 까무잡잡하고 혈액순환 잘되는 애는 겨울에 보면 뽀얘지고 이뻐지더라구요.

    요즘은 여름에 너무 더운 건 사실인데
    또 에어컨이 있으니까
    겨울에 보일러 틀듯이 에어컨 켜고 여름 납니다.
    그리고 여름엔 가로수 잎이 무성하고 산도 초록빛이라 드라이브 해도 좋은데
    겨울은 너무 삭막해서 싫어요.
    우리나라 겨울산은 눈 안 오면 정말이지 볼품 없어요.

  • 10. 겨울요
    '19.2.16 1:13 PM (39.113.xxx.112)

    여름은 생각만 해도 두려워요

  • 11. 마나님
    '19.2.16 1:17 PM (175.119.xxx.159)

    전 겨울
    둘다 싫지만 그래도 여름보단 겨울이요
    여름은 진짜 땀을 너무 흘려 사람이 기진맥진해요
    한달이면 집밖을 2~3번뿐이 못 나가요
    날씬한데도 태생이 그런가봐요
    여름이 젤 싫어요
    3월에 베트남 가는데 솔직히 안가고 싶은데 억지로가요
    남편직장 30주년기념으로 동기들이랑 가요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겨울에 옷 껴 입으면 되고 , 안나가면 되고
    보일러틀면 되고 겨울은 양반입니다

  • 12. ㅇㅇ
    '19.2.16 1:17 PM (117.111.xxx.197)

    제 피부도 겨울은 맑아지는데
    여름엔 땀나고 붉어지고 트러블 생겨서 그런가
    여름이 넘넘 싫고 겨울이 좋아요.
    다들 자기 피부 체질이 많이 좌우하는 듯..

  • 13. 가을여행
    '19.2.16 1:18 PM (218.157.xxx.93)

    나이드니 여름이 낫네요 ,,젊을땐 더워서 움직이기도 싫어했는데
    요즘은 어딜가나 냉방 잘 되있고, 집에서도 에어콘 상용하니까,,
    무엇보다 겨울되니 몸이 삐그덕거려요,,윤활유 부족한 기계처럼,,
    저녁때 클렌징하고 세수하기도 무척 귀찮네요,,

  • 14. ..
    '19.2.16 1:23 PM (124.58.xxx.138)

    벌레극혐해서 겨울이 더 좋네요.

  • 15. 우리나라
    '19.2.16 1:25 PM (211.36.xxx.54) - 삭제된댓글

    여름은 싫어요 사람을 극도로 짜증나게해요
    둘 중에는 겨울이 좋죠
    쓰레기 버리러 가기 귀찮아 며칠째 놔뒀는데도 벌레 꼬일 걱정없으니

  • 16. ....
    '19.2.16 1:29 PM (175.116.xxx.202)

    둘다 별로이긴 한데, 굳이 고르라면 겨울이 나아요.
    겨울에야 집에서 난방 틀고, 옷 껴입고 있으면 좀 답답하긴 하지만 별로 안 춥거든요.
    그런데 여름은 음식도 금방 상하고, 벌레도 많고, 에어컨을 24시간 틀고 있을 수도 없구요.

  • 17. ....
    '19.2.16 1:35 PM (1.237.xxx.189)

    나이 먹을수록 밝고 따사로와지는 봄분위기가 좋아져요
    새학기 시작하는 긴장감이 싫어서 그렇지 그것만 없어지면 노년은 봄이 마냥 좋을꺼 같은
    극도로 쩌죽는 시기만 아니면 여름이 살만해요
    채광이 안좋은 우리집은 겨울이면 실내가 더 어두워져서 겨울이 제일 싫어요
    겨울 좋다는 사람들은 채광이 좋은 집에 살걸요

  • 18. ㅇㅇㅇ
    '19.2.16 1:35 PM (120.142.xxx.80)

    저도 여름요. 겨울엔 디프레스되어요. 몸도 무겁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힘들어요.
    하지만 여름엔 생기차고 움직임도 활발하고...모든 만물이 생으로 가득찬 느낌이 좋아요.
    늙어가니 더위를 많이 타기 시작하지만 그래도 여름이 좋아요.

  • 19. ...
    '19.2.16 1:47 PM (211.36.xxx.92) - 삭제된댓글

    봄이 제일 좋고 여름보다는 겨울이 나아요. 가을도 별로인 거 보면 쌀쌀하고 해가 짧은 계절의 가라앉는 느낌이 싫지만 여름의 더위와 끈적함이 너무 막강하게 힘들고 지쳐요.

  • 20. ==
    '19.2.16 1:51 PM (183.101.xxx.81)

    저질체력이라 여름에도 힘들지만, 겨울에는 정말 기운없고 두통 생기고, 늘 복통에 시달려요. 그래서 전 여름이 좀 더 나은 것 같아요.

  • 21. 저는
    '19.2.16 2:06 PM (175.193.xxx.150)

    여름엔 거의 먹지도 못하고 에어컨 때문에 두통이 계속되고 정말 힘든데
    고양이 밥 주고 부터는 여름이 겨울보다 좋아요...

  • 22. 겨울이
    '19.2.16 2:11 PM (125.142.xxx.145)

    나아요. 여름은 덥고 불쾌지수가 높아서 싫어요.

  • 23. Rt
    '19.2.16 2:24 PM (211.36.xxx.140)

    전 겨울이 백배 나아요.

  • 24. 저는
    '19.2.16 2:34 PM (61.37.xxx.132)

    겨울이 더 나아요.
    머리쓰는 직업인데 여름에는 근로의욕 떨어지고, 업무효율도 감소되요 ㅠㅠ

  • 25. 이제
    '19.2.16 2:40 PM (221.148.xxx.14)

    여름이 좋아요
    겨울에 더 면역도 떨어지고
    몸이 힘들어요

  • 26. ...
    '19.2.16 2:43 PM (121.165.xxx.164)

    여름 너무 좋아요
    햇빛쨍쨍
    신록이 싱그럽고
    옷도 가볍고
    만물이 생동하는 기분
    덥더라도 여름이 좋아요^^

  • 27. 음..
    '19.2.16 3:03 PM (14.34.xxx.144)

    여름에 다양한 옷을 입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더우면 에어콘, 샤워, 운동하면서 땀 뻘뻘뻘 나는것도 너무 좋구요.

  • 28.
    '19.2.16 3:18 PM (122.35.xxx.221) - 삭제된댓글

    가을이 제일 좋아요 알록달록 색깔도 예쁘구요
    여름하고 겨울은 너무 혹독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둘중 하나만 꼭 고르라면 겨울이요
    겨울은 껴입을 수라도 있지 여름은 벗어도 시원한 맛도 없고 짜증 있는데로 나고....

  • 29.
    '19.2.16 3:25 PM (223.62.xxx.169) - 삭제된댓글

    여름엔 여름이 좋고 겨울엔 겨울이 좋아요.
    혹한엔 추워서 좋고 폭염엔 더워서 줗아요.

  • 30. ...
    '19.2.16 3:27 PM (223.62.xxx.169)

    겨울은 겨울이고 여름은 여름이다.

  • 31. ,,,
    '19.2.16 3:29 PM (121.167.xxx.120)

    나이 들으니 추운게 싫어서 여름을 더 좋아해요.
    올 겨울은 행복 했어요.
    덜 추워서요.
    산책 하면서 하늘도 한번 쳐다 보고 하늘의 구름도 천천히 감상 하고요.
    롱 패딩의 도움도 받고요.
    겨울이면 총총 걸음으로 외출하면 빨리 빨리 걸었는데요.
    올겨울은 바람도 춥지 않고 여유롭게 슬렁슬렁 걸으면서 앙상한 나무 가지도 감상하고
    한가하게 겨울을 즐기면서 행복해 했어요.

  • 32. .....
    '19.2.16 3:39 PM (180.66.xxx.92)

    여름에서 가을 넘어갈땐 좋은데 겨울에서 봄으로 갈땐 몹시 서운해요 겨울만의 운치가 근사한데 덜 누렸다는 아쉬움이 늘 있었던듯. 어릴땐 동산에서 미끄럼타고 논밭에서 썰매타고 이곳저곳 연날리고 ... 오리털파카도 없고 춥던시절이었는데 몸이 기억하는 각인된 겨울이 넘 근사했어요 겨울이좋아요 눈내리는 하늘 바라보며 무아지경 빠져버린기억들......

  • 33. 이건
    '19.2.16 3:43 PM (223.53.xxx.76)

    화장실에 길게 줄섰다가 드디어 내순서가 됐을 때와
    화장실에서 묵은숙원을 풀고 나올때

    언제가 더 좋냐는 질문과 쌤쌤

  • 34. ..
    '19.2.16 4:26 PM (220.120.xxx.207)

    여름이 훨씬 좋아요.
    겨울엔 굴파고 동면하고싶네요

  • 35. ㅇㅇ
    '19.2.17 8:55 PM (121.173.xxx.241)

    겨울이 훨씬 좋아요. 한여름의 뙤약볕과 머리가 녹을듯한 열기
    끝없이 축축 쳐지는 무기력감.... 정말 너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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