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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로서 초등은 마무리

000 조회수 : 1,094
작성일 : 2019-02-15 16:07:41
둘째까지 졸업 했어요.
애들을 늦게 나서 키우며 일하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오늘 학교 졸업식 가보니
제가 젤 늙어보였어요.

딸은 알아서 커주겠죠 이제부터?(여기서 그랬잖아요)

돈만 벌면 되곘죠?
이제 중학교 가면 반모임도 없고
역시 기존에 친했던 엄마들이 여전히 친하더라구요.

전 일하느라 친한 엄마도 못만들었으니
제발 아이가 알아서 스스로 잘하길 바래볼래요.
그래도 오늘 보니 인싸인거 같더라구요.
애들이 와서 사진 찍고 하는거보니
아니거나 말거나 무탈하게 컷으면 합니다.
49에 둘다 중딩
ㅠ 그래도 큰애만 대학가도 한시름 놀거 같아요.
사진 보니 얼굴이 너무 쳐졌네요.
IP : 124.49.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2.15 4:12 PM (49.1.xxx.120)

    당연히 중딩만 되어도 초딩하곤 다르죠...
    뭐 조금 늦게 낳으면 그럴수도 있는거죠.
    저희 때(저 50대초반)가 가장 스펙트럼이 넓은것 같아요. 20대 초중반에 결혼한 친구도 있고 40대에 결혼한 친구도 있고
    이혼후 재혼비슷하게 가족끼리 모여 식사하고 사는건 같이 산다는 친구도 있고..
    저는 20대 중후반에 결혼해서 이번2월로 아이 대학 졸업으로 학부모 인생은 끝냅니다. 속은 후련하네요..

  • 2. ..
    '19.2.15 4:26 PM (124.49.xxx.61)

    살아보니 벗어나고 싶어서 막상 그렇게 살아보면 또 그이전의 삶이 그립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유모차 기저귀 이런게 너무 싫을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아기 동영상들 보면 빙그레 웃음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애들이 크면 그만틈 저는 늙어있고...

  • 3. 오늘
    '19.2.15 4:38 PM (59.15.xxx.137)

    저 50대인데 초딩 이제 졸업시켰어요. ㅎㅎ 나이 그런거 신경 안씁니다 . 그저 더 보낼 아이 없어 아쉽더라구요. 요즘 졸업식 분위기는 밝고 경쾌하고 우리때 엄숙 숙연 질질짜는 모습은 없더라는.... 이제부터 초고송로 세월가서 중 고등학교 졸업하겠지요? 무섭기도 하고 기대도 되고 그렇네요~

  • 4. ...
    '19.2.15 5:05 PM (175.209.xxx.150)

    저도 어제 셋째 초등 졸업식 했어요.
    그 동안 겪어보니 아이를 위한다는 사교활동등도
    별 실속없고 내실이 중요하더군요.
    나이먹고 좀 더 성숙해져서 하는 엄마노릇도
    좋은 점이 많은 것 같아요^^
    아이들이 너무 빨리 성장해서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내 책임을 조금씩 내려놓으니 편안해 지기도 해요.
    이렇게 늙어가는건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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