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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사주의 큰 틀이 얼추 맞는거 같아요.

사주 조회수 : 6,467
작성일 : 2019-02-15 15:34:37

30대 초반에 임용준비를 했었어요.

어린 아이 둘 친정엄마한테 맡기고.


그 당시 너무 조급하고 안되면 어쩌나..

그래도 도전해보자 싶어서 열심히 했었죠.


나중에 불안해서 사주도 보고 점도 보고 보러다녔어요.

그 당시에 하나같이 된다는 말을 시원하게 해주는 곳이 없었고

열심히 해보라고만.


근데 그 중 대다수가 45살이 되면 뭘해도 된다고 다 된다고 하더라구요.

30대 초중반인 저에게 45살은 너무 중년이었고.

그때 되긴 뭐가 되겠냐며..

그리고 앞으로 10년을 공부를 하란 말인지..

듣기 싫더라구요.


45살에 잘풀린다는말이 정말 허황되게 들렸어요.

그때의 저에게 45살은 그야말로 너무 늙은 나이로 인식이 되어졌기에..


여튼 그때 저는 2년이나 공부를 하고 시험에서 떨어지고

아이들 키우며 나중에 아이들 크면 마트 캐셔나 해야하나

뭘해야 하나 막연한 고민만 했었죠.


그런데 진짜 44살 하반기 부터 뭔가 저를 위해 우주가 움직인다고 하나

생각치도 않은 일들이 일어나더니

45살에 취업했습니다. 공무원은 아닌데,,

진짜 몇번의 기가 막힌 타이밍에 딱딱 맞아떨어진 기적이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그당시에 몇군데서 말한 그 45살이 되면 뭐든 해도 되고

잘풀린다는 말이 생각나더군요.

잊고 있었는데..


왜냐하면 그 당시엔 그저 하는 소리겠지 하고

신경도 안썼던 말이었는데..


45살은 뭘해도 되고 그 이후로도 큰 어려움 없이

술술 잘 풀린다.


이제 그말 찰떡같이 믿고 즐겁게 살아보려고요.


사주의 큰틀..

세세하게 뭐가 일어나고 어떤일이 있다는 모르지만..

큰틀은 맞는거 같아요.

제 경우에는..


단 몇군데에서 동시에 말하는 지점이 있을겁니다.

그 지점들은 얼추 맞는거 같아요.


비합리적 신념이니 뭐니 해도 저같은 경우는

저도 잊어버리고 믿지 않았는데

맞아떨어졌으니 ^^


마치 온우주가 저를 위해 단계 단계 마다

딱딱 맞아떨어지게 지원하고

준비한게 들어맞고..


진짜 운이란 말밖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는

그런 무언가가 있긴 하더라구요...



IP : 39.115.xxx.3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다
    '19.2.15 3:39 PM (58.230.xxx.110)

    믿음 맞는거같구
    아니다 하면 아닌것두 같구~

  • 2. 원글
    '19.2.15 3:47 PM (39.115.xxx.33)

    우선 그 시기가 딱 맞아 떨어지는게 좀 놀라워요.
    그 당시 언제 언제가 힘들다고 했던 지점도 얼추 맞구요.

    롤러코스터로 치면 꼭지와 바닥 지점은 잘 맞는듯요.

    그건 좀 신기했네요...

  • 3. ...
    '19.2.15 3:48 PM (211.44.xxx.160)

    님.... 잘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궁금한데 있는데요.... 45세에 취업하신 일이 님이 만족할 만한 일인가요?
    아님 그냥 넘 걱정 하시던 차라... 걱정이 해소된 것에 다행이신 건지요..
    저도 40대 중반이니 50대 중반이니.. 그러는데,
    몇 십년을 너무 힘들기만 해서 (저도 30대 초반에 그런 얘기 들었어요...ㅜ)
    그때까지 살 수나 있을 지 모를 지경이예요....

    젊었을 때 기반이라도 닦아야 나중에라도 기회가 오는 걸텐데,
    이렇게 힘드니 기회가 온다고 잡을 수 있을까 싶고.... 매일매일이 불안이고 눈물입니다...ㅠㅠ

  • 4. 원글
    '19.2.15 3:51 PM (39.115.xxx.33)

    제가 정말 원하던 일입니다.
    물론 중간에 지속적으로 공부는 했었고...그게 취업으로 연결이 되리라곤 생각 1도 안했구요.

    저도 30대 후반, 40 이었을때 기회가 왔다면 주저앉았을 건데 그러지 않더라구요.
    운이라는건 기회도 오고 그것을 잡을 베짱과 저의 마음가짐도 같이 오는거 같습니다.

  • 5. 저는
    '19.2.15 3:53 PM (182.215.xxx.17) - 삭제된댓글

    사주에관심많은편인데 조금 들여다보시면
    40대중반에 운이 나에게 좋은 흐름으로 바뀌나봐요

  • 6. ...
    '19.2.15 3:58 PM (211.44.xxx.160)

    저도 4, 50 중반에 취업이 되기도 어렵거니와 된다고 해도 너무 늦어서 어찌 사나하는 억울한 마음만 한가득인데... 님 글 보니 그런 경우가 있기는 하군요.
    그래도 너무 늦어 억울하긴 하네요 ㅠㅠ

    경험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 7. 저도
    '19.2.15 4:04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어디 가든, 초년운은 별로고 말년운은 장난 아니게 좋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무엇보다도 나이 들면서 마음이 편해져요.
    환경이 좋아진 건 모르겠는데, 적어도 나빠진 건 없는 것 같고
    일이 좀 무던하고 시원하게 잘 풀려가는 느낌은 있어요.

  • 8. 원글
    '19.2.15 4:07 PM (39.115.xxx.33)

    45살 이후로 더 정확하게 제가 대운이 19,29,39,49,49 ..이 흐름으로 바뀌는데..
    49살 이후부터가 너무 좋다고 하더군요. 49살에 들어오는 대운이 좋다고.

    저도 45살이란 말들었을때 집에만 있던 45 아줌마가 잘풀릴 일이 뭐가 있다는건지 안믿었어요.
    넘 짜증나더라구요. 그냥 당장 면피용으로 저런 말 하는구나했죠.
    그 당시에도 나이가 많다고 생각했고 이생망인가 했는데 45살이란 숫자는 정말 뜬금없었거든요.

    근데 45 지나고 보니 그렇치 않아요^^

  • 9. tree1
    '19.2.15 4:08 PM (122.254.xxx.22)

    축하드립니다

  • 10.
    '19.2.15 4:16 PM (222.121.xxx.138)

    근데 원글님 운 바뀌기 직전 해는 어떠셨어요? 제가 내년부터 대운이 완전히 트인다는데 아직까진 여기저기 아프고 힘들고 아파서요 전해에도 슬슬 풀리는 조짐이 있었나요 아니면 별 다르지 않았나요?

  • 11. 제목없음
    '19.2.15 4:16 PM (14.4.xxx.30)

    뭐든 준비하고 하고 계셨으니 운도 따라주지 않았을까요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만 있는데 하늘에서 운이 툭 떨어지진 않았을테구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경우를 겪어봤어요.
    정말 원하는자리에 가게를 오픈하고 싶었는데
    그 자리 저랑 동종업종이 떡하니 들어온거에요 ㅠ
    교육업이에요...
    근데 그자리에서 하던 사람이 불륜을 저질러서
    급하게 가게를 저한테 넘기고 갔어요. 정말 정말 싼가격에요
    그래서 지금 제가 그토록 원하는 자리에서 일을 하고 있답니다.
    저도 전에 사주에 그 시기쯤 펴기 시작한다고 했거든요.
    그래도 제가 쭉 무언가를 놓지 않고 하고 있었고 열심히 노력했고
    그에 따른 보상이란 하늘의 보상이란 생각도 들어요

  • 12. 원글
    '19.2.15 4:17 PM (39.115.xxx.33)

    참고로 전 29에 결혼, 37에 집사고 엄청나게 돈고생 마음고생 우울증까지 걸려서 난리 치다가 39에 그 집팔고 마음 편해지고 그나마 안정기.. 그러고 보니 9을 기점으로 운이 바뀌는건 맞는거 같더라구요.

  • 13. ...
    '19.2.15 4:18 PM (211.44.xxx.160) - 삭제된댓글

    ㅎㅎㅎ 엄청 성공하고 행복하실건가 보아요! 글에서 막 에너지 뿜뿜입니다 ^^

    전 40대, 50대... 심지어 결혼도 못한다, 40대 중반에 한다, 무려 50대에 한다.... 이런 얘기를....ㅎㅎ 진짜 이생망절망 사표내고 싶었다능요. 그렇게 늙어서 뭔 결혼이얏! 버럭 했죠.
    일도 가정도 인생에 낙이라곤 없으니 덕분에 심장에 무리만....

    암튼 잘되는 사람도 있는 걸 보니 멍멍이소리는 아닌가... 희망이 상기네요 ㅜㅜ 감사해요 님!
    49 이후에 성공하심 또 글 올려주세요!

  • 14. 원글
    '19.2.15 4:26 PM (39.115.xxx.33)

    뭐가 꼭 될거야 해보겠어 이런 맘으로 준비한건 아니지만 이것 저것 끊임없이 공부도 하고 도전도 하고 ..근데 공부도 주변에서 같이 하는 사람들이 좋아 하다보니 하게 된것 (이것도 운이라면 운이죠?).

    풀리기 전부터 제 마음가짐 부터가 좀 안정적으로 되더라구요.
    이래도 저래도 괜찮아 하는식으로 도를 닦는다고나 할까..

    여튼 힘드신 분들 힘내세요.

  • 15. ...
    '19.2.15 4:26 PM (121.168.xxx.194)

    임용공부까지 한 사람이 사주타령이라... 곱게 미치세요.. 정말 그런게 있다고 생각하세요? 이야... 우주선타고 달나라 가는 세셍에.. 조선시대 인간들이 왜케 많냐...

  • 16.
    '19.2.15 4:37 PM (223.62.xxx.218)

    내가 잘 되는 것도 운 덕분이니 겸손해하시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보면 니가 노력을 안 해서 그래. 뭐 이런 생각보다는 주변 여건이 어려웠구나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내가 잘나서 잘된게 아니라는거지요.

  • 17. 사주
    '19.2.15 4:45 PM (121.191.xxx.102)

    저도 올해 운이 들어온다니까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 18. 121.168님
    '19.2.15 4:49 PM (222.108.xxx.209) - 삭제된댓글

    제대로 된 사람이면 말 좀 가려가며 하세요.

  • 19. 사주는
    '19.2.15 4:52 PM (125.142.xxx.145)

    자연과 운명에 관한 학문인데 미신으로 치부하는 사람이 많죠. 사주에 대해 무조건 비판적인 사람일수록 자기가 보고
    싶어하는 것만 보려는 경향이 많아요.

  • 20. ....
    '19.2.15 5:09 PM (59.15.xxx.141)

    곱게 미치라니... 님이나 곱게 사세요. 말 그따위로 하면 오던 복도 달아납니다.

  • 21. 부디
    '19.2.15 5:12 PM (222.108.xxx.209) - 삭제된댓글

    사주 잘 보는 곳 아시면 연락처 정보 좀 주세요. 사는게 정말 힘겹습니다.

  • 22. ㅈㅅㅈㅅㅈ
    '19.2.15 5:37 PM (180.65.xxx.37)

    헐 곱게미치래

  • 23. 동감
    '19.2.15 6:11 PM (218.48.xxx.40) - 삭제된댓글

    저도 예전에 사주본거 지금생각해봄 맞더라고요
    저는 현모양처가 꿈인여자였는데
    점보시는분이 아니라고 너는 꼭 일을하게될 사주고 그길로 성공해산다고 그랬거든요?
    근데 그당시 절대 그럴일ㅇㅇ 없을거라고 제가 무시했어요
    애나키우더내가 무슨~~
    ㅋㅋ세월이흘러 그때 점봐주셨던분이 말한 시기에 제가 우연히 일을시작했고 지금껏 잘되고있네요
    45살에 더크게 된다고 또다른분께 들은이야기도 믿을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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