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에 임용준비를 했었어요.
어린 아이 둘 친정엄마한테 맡기고.
그 당시 너무 조급하고 안되면 어쩌나..
그래도 도전해보자 싶어서 열심히 했었죠.
나중에 불안해서 사주도 보고 점도 보고 보러다녔어요.
그 당시에 하나같이 된다는 말을 시원하게 해주는 곳이 없었고
열심히 해보라고만.
근데 그 중 대다수가 45살이 되면 뭘해도 된다고 다 된다고 하더라구요.
30대 초중반인 저에게 45살은 너무 중년이었고.
그때 되긴 뭐가 되겠냐며..
그리고 앞으로 10년을 공부를 하란 말인지..
듣기 싫더라구요.
45살에 잘풀린다는말이 정말 허황되게 들렸어요.
그때의 저에게 45살은 그야말로 너무 늙은 나이로 인식이 되어졌기에..
여튼 그때 저는 2년이나 공부를 하고 시험에서 떨어지고
아이들 키우며 나중에 아이들 크면 마트 캐셔나 해야하나
뭘해야 하나 막연한 고민만 했었죠.
그런데 진짜 44살 하반기 부터 뭔가 저를 위해 우주가 움직인다고 하나
생각치도 않은 일들이 일어나더니
45살에 취업했습니다. 공무원은 아닌데,,
진짜 몇번의 기가 막힌 타이밍에 딱딱 맞아떨어진 기적이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그당시에 몇군데서 말한 그 45살이 되면 뭐든 해도 되고
잘풀린다는 말이 생각나더군요.
잊고 있었는데..
왜냐하면 그 당시엔 그저 하는 소리겠지 하고
신경도 안썼던 말이었는데..
45살은 뭘해도 되고 그 이후로도 큰 어려움 없이
술술 잘 풀린다.
이제 그말 찰떡같이 믿고 즐겁게 살아보려고요.
사주의 큰틀..
세세하게 뭐가 일어나고 어떤일이 있다는 모르지만..
큰틀은 맞는거 같아요.
제 경우에는..
단 몇군데에서 동시에 말하는 지점이 있을겁니다.
그 지점들은 얼추 맞는거 같아요.
비합리적 신념이니 뭐니 해도 저같은 경우는
저도 잊어버리고 믿지 않았는데
맞아떨어졌으니 ^^
마치 온우주가 저를 위해 단계 단계 마다
딱딱 맞아떨어지게 지원하고
준비한게 들어맞고..
진짜 운이란 말밖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는
그런 무언가가 있긴 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