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80에 52키로였던 남편........
저 만났을땐 73키로 정상체중이었고요ㅠㅠ
애기때부터 작고 말랐었고 고등학교때 40키로대
군대갈때쯤 52키로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신기하게 군대가서 살이 올랐대요
지금은 딱 보기좋죠
문제는...
아이 둘낳았는데 둘다 작고 왜소해요ㅠㅠㅠ
첫째도 심하게 마른편인데 둘째는 아예
영유아검진 2프로에요
6살인데 14키로네요 간당간당해요 13점 몇 나올때도있고...
키도 머리도 작고.
저는 통통한편에 늘 다이어트전쟁인데
애들(둘다 딸)은 어떡하면 살찌울까 크게할까 고민고민이네요
(엄마인 저는 큰편이 아닙니다ㅠ)
저희애들도 때가 되면 크고 살이 오르려나요??
군대가서 살쪘다는데 그 비결이 뭘까요
운동일까요 태권도를 시켜볼까요??
친구들 몸의 반절정도되는 왜소한 애들보면
많이 속상하네요.....
1. ㅡ
'19.2.14 8:40 PM (27.35.xxx.162)말라도 키크면 괜찮지 않나요.
키도 작은지.2. 괜찮아요
'19.2.14 8:41 PM (124.49.xxx.61)마른게우선에요 요즘.
키좀작아도3. ..
'19.2.14 8:42 PM (49.169.xxx.133) - 삭제된댓글잘 먹이시고 대학 들어가면 피티붙엳 헬스시키세요.
어렸을 따도 꼭 운동시키고. 수영 스케이트등.4. ...
'19.2.14 8:42 PM (223.62.xxx.113)키큰애들 특징이 먹어도 먹어도 배고팠다 에요. 영양제고 밥이고 무조건 먹이는게 최고에요.
5. ..
'19.2.14 8:43 PM (49.169.xxx.133)잘 먹이시고 운동 골라서 시키고 어른되면 웨이트.
6. ,,
'19.2.14 8:45 PM (180.66.xxx.164)남편도 애들도 입짧죠? 그런집봤는데 진짜 배부르면 숟가락놓고 간식이나 주전부리 하는걸 못봤어요. 애한테도 편의점가서 먹고픈거 다 고르라해도 먹고픈게없대요~~ 젤리,아이스크림조차 안먹더라구요. 그냥 운동시키면 말라도 짱짱하게 크더라구요. 어쩔수없어요. 키는 그래도 큽디다 유전이 확실~
7. 흠흠
'19.2.14 8:45 PM (125.179.xxx.41)키도 작은편이에요ㅠ 6살둘째는 딱 4살정도로 보이네요...
8. ..
'19.2.14 8:46 PM (180.230.xxx.161)둘다 딸이면 괜찮지 않나요?
늦게 크는 아이들도 있으니
키 유전자도 좋은데 더 기다려보세요9. ..
'19.2.14 8:47 PM (49.169.xxx.133)계속 댓글 다네요.고딩까지 프로젝트에요.
영양 골고루 식단 짜시고 실망마시구요.아빠키가 있으니 염려말아요.10. 흠흠
'19.2.14 8:48 PM (125.179.xxx.41)맞아요 입도 짧아요
치킨시켜도 시큰둥
먹는건에 큰관심이 없어요...
홍삼이나 영양제 종종 먹이는데 효과는 모르겠네요11. 흠흠
'19.2.14 8:50 PM (125.179.xxx.41)애고 댓글 감사해요ㅠㅠ위로가되네요
실망하지않고 장기적으로 정성들여볼께요
영양 골고루 식단 짜봐야겠어요!12. ...
'19.2.14 8:57 PM (121.142.xxx.238)어렸을때부터 팔다리
길이가 기니까 키도 쑤욱 크던데요13. ....
'19.2.14 8:58 PM (1.227.xxx.82)에이 괜찮아요.
여자들 허구헌날 다이어트 하는거보다 마른게 나아요.
찔때되면 쪄요.
저도 엄청 말랐었는데 40 넘으니 찌네요 ㅠ
다이어트라는 단어를 모르고 살았는데 요새 절실히 필요성을 느껴요. 키도 아빠가 늦게 컸으니 나중에 클거에요~14. ...
'19.2.14 9:03 PM (218.235.xxx.91)기아에 허덕이지 않는 이상 본인이 타고난 키로 커요.
걱정마세요15. 제 남동생이
'19.2.14 9:04 PM (223.39.xxx.33) - 삭제된댓글그 케이스에요 어릴때부터 말랐고 180에 58로 평생 살 오르는 일은 없을거 같더니 군대가서 전역할때 70이더니 30후반 애 아빠인 요즘은 80찍고 열 다이어트 중이에요 ㅎㅎㅎ
조카들도 딱 같은 체형인데 걱정마세요
굶어 넘어가지않게라도 먹으면 내비두세요 복 받은거에요
누나인 저는 축복 받지 못 해서 한평생 다이어트에요 ㅠㅠ16. ...
'19.2.14 9:08 PM (1.232.xxx.222)저요.. 저는 아들이 그래요 지금 일곱살 됐는데 간신히 106센티에 18키로에요.. 올해 영유아검진 마지막으로 하는데 정밀검사 받아보라할까봐 겁나요.. 딱 다섯살로 보여서 속상해요. 밖에 나가면 어른들이 어머 너 쪼끄만 애가 말도 잘한다.. 그래요.. 일곱살인건 생각도 못하고 ㅜㅜ
17. 그래도
'19.2.14 9:09 PM (221.138.xxx.195)2프로네요.
저희 아이는 넘사벽 1프로.
키는 보통보다 조금 큰 편인데
몸무게가 넘 안 나가서 그렇게 나와요.
피죽도 못 얻어먹은 몸.
엄마는 돼지라 더 미쳐요ㅠㅠ18. ..
'19.2.14 9:10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저희집 아이들도 그랬어요. 작고 마르고 입 짧고 먹는 것도 그닥 좋아하지 않구요. 그래도 중학교때 급 성장기가 있었고 그때 고기 엄청 먹였는데 다행히 키는 많이 컸어요. 아들은 180에 55킬로, 딸은 168에 43킬로 정도 나가요. 둘다 삐쩍 말랐는데 때되면 살찌겠지 하고 있네요
19. 페라와와
'19.2.14 9:25 PM (24.156.xxx.197)수영 시켜 보세요
20. ㅁㅁ
'19.2.14 9:26 PM (14.49.xxx.229)기아에 허덕이지 않는 이상 본인이 타고난 키로 커요. 2222
선천적으로 얼마나 클지 타고 태어나요 후천적 영향은 거의 없대요
마른건... 살찐거보다 낫지않나요 저는 평생 살로 고민해서 그런지 ㅠㅠ21. ....
'19.2.14 9:36 PM (112.144.xxx.107)요즘 광희 제대하고 나오잖아요.
광희가 그 정도 키에 지금 50키로래요.
완전 해골 같아서 너무 안스럽던데....22. 흠흠
'19.2.14 9:50 PM (125.179.xxx.41)광희ㅠㅠ맞아요 마른게 대세라지만
너무 마른건....안쓰럽죠
여름에 지인들과 수영장엘 안가요
한번같이갔다가 저희애들 종이인형같은 몸에
다들 너무 걱정하고 한마디씩 해서요23. 엄마
'19.2.14 9:51 PM (116.34.xxx.195)울집 고등 둘째가 항상 키 번호 1번 입니다. 남자 아이에요.
대학생 첫째 딸아이는 과체중입니다.
타고난 성격. 입맛. 습성...대단하죠... 잘 안바뀌죠.
마른아이들 보면 공통점이 먹는거 가리고 조금 먹어요.
좀 많이 먹게 하려고 운동시키면 힘들어 더 살 빠지고요.
둘째는 골고루..영양식 다 포기했어요. 좋아하는거라도 좀더 먹게 해주고 있어요.
그게 한우라서 ....ㅠㅠ24. ...
'19.2.14 11:12 PM (124.49.xxx.61)이런고민좀 해보는게소원 ㅠㅠ
25. 3년차
'19.2.16 3:47 PM (223.39.xxx.180)군대가면 군것질 못 하고 육체노동은 이루말 할 수 없이 하죠. 그래서 식욕이 아니라 식탐이 생깁니다. 마른 사람은 정상 체중으로, 살찐 사람은 살이 빠지죠. 애들 살 찌우려면 몸에 좋은거 나쁜거 가리지 말고 막 먹여서 위를 늘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