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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 소지섭의 새로운 면모

... 조회수 : 21,413
작성일 : 2019-02-14 20:00:10
작년 가을부터 갑자기 영화 보는데 불이 붙어서 웬만한 개봉 영화는 거의 다 섭렵하는 중입니다.
독립 영화, 예술 영화까지 시간이 허락하는 한 가급적 다 보려고 애쓰는 편입니다만, 이런 영화들은 상영관도 별로 많지 않고 제가 볼 수 있는 시간에 딱 맞춰서 보기가 힘듭니다.
가끔은 온 서울시내를 다 뒤져야 볼 수 있기도 하고, 별 반응이 없으면 개봉한지 1~2주 만에 내려지기 때문에 허겁지겁 보러 가기도 하고, 참 힘듭니다. 이렇게 애를 써도 당연히 다 볼 수가 없어요.
집앞에 상영관 10개 전후의 멀티플렉스가 5개나 포진한 동네에 살아도 그렇습니다.

아무튼...

대개 수입 배급사, 투자자 이름, 주연 배우 이름 정도가 뜨고 나서 본 영화가 시작합니다.
배급사에 51k라는 이름이 자주 등장하더군요.
이런 독립 영화, 예술 영화, 다양성 영화로 분류되는 영화들을 수입하는 회사는 거의 정해져 있어요.
별로 이익이 남지 않는, 아니 손해가 막심할 것이 분명한 분야라 늘 비슷비슷한 회사들인데 어느날부터 51k 크레딧이 자주 보이더라는 거죠

팬분들은 아시죠? 51k가 소지섭 소속사라는 것
전 소지섭 팬이 아니라서 설마 그 51k가 그 51k인가 의심스러워서 검색해 보니, 그 회사가 그회사 맞네요.
찬란이라는 회사와 공동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해오고 있던 일이었던가 봅니다.

너무나 놀라운 것은 소지섭의 51k가 수입 배급한 영화가 생각보다 편수도 엄청나게 많았고, 작품성으로 제법 유명세 있었던 영화들도 많았습니다.
작년에 상당히 명성 높았던 '유전'도 51k 수입작이었고, 제가 인상깊게 보았던 '더 스퀘어'도 51k 리스트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배우 소지섭에 대한 제 평가는 매우 박한 편이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꽤나 괜찮은 배우지만, 영화에는 많이 부족한 편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배우 소지섭은 본인의 연기 말고도 다른 면으로 한국 영화계와 영화 팬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더라구요.

압구정 cgv 1층에 있는 그 복작대는 투썸 플레이스가 소지섭 소유라고 해서 돈을 쓸어 모으고 있겠구나 싶었는데, 참, 이 양반이 드라마찍고, cf 찍고, 커피 팔아 모은 돈을 이런데다가 쏟아 붓고 있는 줄은 오늘에야 알았네요. 
이게 거의 밑빠진 독에 물 붓기일텐데...

소지섭의 51k 리스트가 굉장히 좋습니다
소지섭의 영화보는 안목이 이렇게 뛰어난가 매우 놀라는 중입니다.
제 무비 리스트의 상당한 부분이 그의 도움이었다는 것에 매우 고마와 하는 중입니다.

오늘부로 저는 소지섭에게 까방권 한장 줄까 싶습니다.
아마도 앞으로도 계속 전 그의 안목에 도움을 받게 될테니까요.
IP : 220.86.xxx.252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지섭
    '19.2.14 8:03 PM (122.38.xxx.224)

    영화를 보기 시작하면...소지섭이 이상형이 돼요..

  • 2. ㅇㅇ
    '19.2.14 8:03 PM (175.223.xxx.219)

    소지섭이 그 소속사 사장인가요?

  • 3. MandY
    '19.2.14 8:03 PM (220.120.xxx.165)

    그럼요 그럼요 소간지는 그런 사람입니다

  • 4. ㅇㅇ
    '19.2.14 8:04 PM (175.223.xxx.219)

    사장이라면 몰라도 그냥 소속사 배우라면 별상관 없는 일 아닌가요?

  • 5. 가진
    '19.2.14 8:04 PM (211.245.xxx.178)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것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요.
    실천하는 배우네요.ㅎ
    원래 좋아했습니다만 소속사까지는 몰라요.
    혹시 오직 그대만 보셨어요? 그 영화보시면 배우 소지섭에게도 반하실거예요.
    회사원이라는 영화도 독특하니 괜찮았어요.

  • 6.
    '19.2.14 8:06 PM (114.204.xxx.82)

    소지섭 개인 기획사예요
    사장겸 배우~

  • 7. 오직 그대만
    '19.2.14 8:07 PM (122.38.xxx.224)

    아...그거 부터 시작해서 빠져들었는데..거기서 너무 불쌍하게 연기 잘하고..너무 멋있고...두들겨 맞아서 피범벅인데도..

  • 8.
    '19.2.14 8:09 PM (175.223.xxx.219)

    아 사장 겸 배우군요!
    그렇다면 훌륭합니다!

  • 9. 드라마도...
    '19.2.14 8:10 PM (223.62.xxx.8)

    들마도 영화도 신인 감독이나 작가 위주로 출연한다고 들었어요. 그런 사람들은 캐스팅 어려워서 도와주는 차원으로.. 알수록 속이 꽉찬 사람같아요.

  • 10. ..
    '19.2.14 8:10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어쨌든 저는.. 옛날부터 소지섭 팬입니다..
    그가 힙합을 하던 뭘 하던지간에 그가 하는 모든걸 지지합니다..

  • 11. 드라마
    '19.2.14 8:11 PM (122.38.xxx.224)

    유령에서는...인물이 너무 잘 생기고..액션도...미모가 아직 남아 있을 때 많이 찍었으면 좋겠어요.

  • 12.
    '19.2.14 8:13 PM (58.234.xxx.173)

    팬들은 이미 다 알고있는 사실이죠
    원래 스타와 팬은 서로 닮아간다고
    소지섭은 팬덤도 성격이 비슷해서
    우리 스타가 이런 사람이야~~ 떠벌리지 않고 조용히 응원하더라고요

  • 13. ....
    '19.2.14 8:14 PM (122.34.xxx.106)

    맞아요. 유명하죠. https://watcha.com/ko-KR/decks/qCMwMjbihfqF

  • 14. 노래도 잘해요.
    '19.2.14 8:15 PM (122.38.xxx.224)

    소지섭이 부르는 눈의 꽃...

    https://youtu.be/MPUvxoZDqWs

  • 15.
    '19.2.14 8:21 PM (125.132.xxx.134)

    소지섭의 오랜팬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한 수녀원에서 아이를 엄마몰래 미국에 팔아넘긴 이야긴데 흥행안될 영화지만 좋은영화였어요.
    소지섭이 수입한 영화인걸 엔딩 크레딧에서 봤어요.
    마음따듯한 배우에요.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 미혼모 돕기 기부하고 스캔들 없는. 소지섭 영화 혼자서 다 봤어요.

  • 16. ....
    '19.2.14 8:26 PM (27.163.xxx.236)

    소지섭 출연한 영화 드라마 한편도 안 본 사람이지만..내 최애 아이돌인 옥택연이 택한 기획사라
    지켜 볼려구요.

  • 17. 오~
    '19.2.14 8:30 PM (211.48.xxx.170) - 삭제된댓글

    소간지가 겉만 잘생긴 게 아니라 머릿속까지 멋진 청년이구요. 앞으로 더 응원해야 하겠어요.

  • 18. 글쿤요
    '19.2.14 8:35 PM (118.127.xxx.237) - 삭제된댓글

    s마담과 어울리며 친분을 쌓는 다른 배우들과는 차원이 다르네요
    숲속의 작은 집을 보면서 사람이 남 다르다고 생각했어요

  • 19.
    '19.2.14 8:41 PM (211.245.xxx.178)

    아주 초창기 작품으로 지금은 연애중 이라는 드라마도 참 재밌어요. 아주 젊은 소지섭을 보실수있어요. ㅎㅎ
    유령에서는 진~~짜로 멋있어요.

  • 20. .....
    '19.2.14 8:41 PM (122.34.xxx.106)

    숲속의 작은집에서도 읽던 책이 콜미바이유어네임 원작 책이더라구요.

  • 21. 저한테
    '19.2.14 8:55 PM (182.228.xxx.69)

    소지섭은 발리의 인욱이에요
    넘 멋있고 안스러웠던 인욱이

  • 22.
    '19.2.14 8:58 PM (119.198.xxx.191)

    소지섭 멋있네요.. 배우이긴 해도 영화인?일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숲속의 작은 집 보니까 사는게 스님 스타일 같더라구요ㅋㅋ 딱 내 스타일

  • 23.
    '19.2.14 9:00 PM (121.160.xxx.214)

    진짜 멋있네요
    향기 있는 배우

  • 24. ...
    '19.2.14 9:05 PM (121.167.xxx.153)


    소지섭 좋아했는데 이런 사실은 몰랐네요.

  • 25. ...
    '19.2.14 9:15 PM (116.34.xxx.239)

    소지섭씨 얼굴값 하십니다그려!!!

  • 26. ..
    '19.2.14 9:28 PM (122.108.xxx.7) - 삭제된댓글

    독립영화,예술영화 투자,수입은 이윤이 남지 않지만
    꾸준히 계속 하고있더라구요
    예전에 기사보고 사람 참 진국이네싶었어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odgkrh7&logNo=221240486399&proxy...

  • 27. 소간지
    '19.2.14 9:32 PM (119.70.xxx.204)

    소지섭 돈욕심 별로없는것같아요 소속사건물?이 주택개조한건데 그거하나갖고있는거말고 흔한 건물하나없더군요

  • 28. ..
    '19.2.14 9:34 PM (221.157.xxx.218)

    소지섭 평소 좋아하는 배우지만 이런 좋은일 하는건
    오늘 처음알았네요.

  • 29. ..
    '19.2.14 9:35 PM (122.108.xxx.7)

    독립영화,예술영화 투자,수입은 이윤이 남지 않지만
    꾸준히 계속 하고있더라구요
    예전에 기사보고 사람 참 진국이네싶었어요
    적자도 많은데 이렇게하는건 아무나 할수있는게 아니거든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odgkrh7&logNo=221240486399&proxy...
    소지섭 수입영화 로 검색해봤어요

  • 30. ..
    '19.2.14 9:44 PM (122.108.xxx.7)

    검색하다보니 이런것도 있네요
    "예술나무 후원자상" "아름다운 납세자상"
    https://m.blog.naver.com/wodgkrh7/221240468845

    https://m.blog.naver.com/wodgkrh7/221240465704

  • 31. 쓸개코
    '19.2.14 9:49 PM (175.194.xxx.220)

    원글님 덕에 몰랐던 면 알게 되네요. 멋져요.

  • 32. ...
    '19.2.14 10:01 PM (122.32.xxx.142)

    영화는 영화다 보셨나요?
    그영화 보시면 소지섭의 매력에 헤어나오지 못해요.
    알면 알수록 되게 독특한 배우에요.

  • 33. ㅇㅇ
    '19.2.14 10:19 PM (123.215.xxx.57)

    소지섭을 그냥 잘생긴배우, 멋있게 생긴 사람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외모만이 아니라 생각도 멋있는 사람이었네요

  • 34. 그저다안녕
    '19.2.14 10:21 PM (183.107.xxx.23)

    와우 이래서 소간지였나봐요
    너무 멋져요

  • 35. 소지섭
    '19.2.14 10:40 PM (39.118.xxx.204)

    그 숲속에서 사는 것도 잔잔하니 참 좋았어요.깔끔하고 진중하고 소박한 모습이 정말 보기좋았어요.친구하면 좋겠다 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 36. ..
    '19.2.14 11:08 PM (58.233.xxx.96) - 삭제된댓글

    전 사실 미사 이전부터 소지섭만의 독특한 매력에 좋아하긴했지만 인간적으로 좋아진 계기가 절친 박용하 떠나보내며 보인 절절한 우정이었어요..

  • 37. ...
    '19.2.15 12:50 AM (101.235.xxx.32)

    소간지 생각 했던거보다 훨씬 더 멋있는 사람이네요.... 멋지다 !!!

  • 38. 다양성
    '19.2.15 12:59 AM (211.215.xxx.132)

    소지섭씨 다시 보이네요 링크 영화보고 꺅~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류의 영화가 많아요
    관심배우가 될 것 같아요

  • 39. 슈슈
    '19.2.15 2:16 AM (182.209.xxx.129)

    소지섭 좋아요

  • 40. ^^
    '19.2.15 2:22 AM (211.198.xxx.223)

    저...죄송한데 소지섭님~~~ 개인적인 바램인데
    야한영화좀 찍어주세요^^ 아직 젊으실때
    멋지고 야하고 섹시한거 한편 부탁드려요!
    여배우는 누가 좋을지 궁리해볼께요^^♡

  • 41.
    '19.2.15 2:26 AM (110.8.xxx.9)

    그럼요 그럼요 소간지는 그런 사람입니다22222

    다이어트 너무 하지 말고 먹고싶은 거 챙겨먹어요~

  • 42. ???
    '19.2.15 2:32 AM (175.215.xxx.163)

    독립영화 수입 배급을
    왜 하고 칭찬하나요
    독립영화 제작 지원도 아니고...
    아날로그 시대도 아니고
    유튭 넷플릭스 아이피티비 등
    쉬운 방법이 넘쳐나는데...
    수입 배급이 무슨 의미죠??

  • 43. 남달라
    '19.2.15 3:21 AM (116.45.xxx.163)

    늘 사는게 뭔가 남달라 보였어요
    숲속작은집보고 더 맘굳힘

  • 44. 멋진배우
    '19.2.15 3:24 AM (49.180.xxx.164)

    정말 좋아요
    윗님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물입니다
    열씨미 만든 귀한작품
    한국에선 쉽게보지못하는 문제작들
    볼수있게 해주는데~ 고마워할만하죠

  • 45. 어휴
    '19.2.15 4:48 AM (178.191.xxx.43)

    모두 넷플렉스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럼 님이야 말로 영화관에 왜 가요?

    좋은 독립영화를 수입해와서 우리나라 돈독오른 영화계 헐리우드 위주 저질 영화판에
    다양성과 수준을 높여주는거잖아요.

  • 46.
    '19.2.15 5:37 AM (180.224.xxx.19)

    박용하 절친..

  • 47. 소지섭
    '19.2.15 6:23 AM (58.227.xxx.228)

    영화 다시한번 볼께요
    감사합니다

  • 48. 소나타
    '19.2.15 6:54 AM (59.14.xxx.158)

    영화는 영화다 좋아요

  • 49. ..
    '19.2.15 7:30 AM (120.22.xxx.82)

    박용하팬까진 아니지만 사망소식에 주변지인인냥 너무 슬펐던 기억이 나네요
    소지섭씨가 박용하장례때 비용까지 다 지불하고 해마다 기일전후로 찾아간다고 들었어요
    꾸준하고 진심이 느껴지는 몇안되는 연예인

  • 50. ...
    '19.2.15 7:42 AM (218.147.xxx.79)

    어머...진짜 소지섭의 새로운 면모를 알았네요.

  • 51. 이런
    '19.2.15 8:02 AM (123.212.xxx.56)

    이정도도 모르고 팬이라 할수 있습니꽈~
    재미는 1도 없지만,
    간지 지대로 나게 사는 친구.
    그등짝을 소지섭인지 모르고
    뒤에 서있었던 아줌마.
    심심한 비슷한 츠자 만나서 조금 덜 심심하게 살기를....

  • 52. ...
    '19.2.15 8:03 AM (39.7.xxx.31)

    그의 손만큼이나 마음이
    곱고 정갈한 사람이네요.
    전 소지섭 손가락에 반해서
    팬 되었어요...^^

  • 53. 스톰
    '19.2.15 8:19 AM (210.100.xxx.78)

    292513 스톰 모델때부터 팬이에요

    손가락 정말 섹시하고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듯한

  • 54. 의리
    '19.2.15 8:53 AM (58.234.xxx.33)

    소지섭 겉과 내면이 멋진 사람같아요.
    나이들수록 더 진국이네요
    작품활동 꾸준히 해주길...

    박용하 장례식에서 오열하던 모습 잊혀지지 않아요

  • 55. ㅎㅎㅎ
    '19.2.15 9:27 AM (211.114.xxx.15)

    저...죄송한데 소지섭님~~~ 개인적인 바램인데
    야한영화좀 찍어주세요^^ 아직 젊으실때
    멋지고 야하고 섹시한거 한편 부탁드려요!
    여배우는 누가 좋을지 궁리해볼께요^^♡ 222222222

    여기글보고 급 호감이 되었어요
    그런데 더 나이 먹기전에 멋짐 폭발할 그런 역한번 해주세요

  • 56. 조용한선행
    '19.2.15 10:02 AM (1.237.xxx.57)

    널리 알려지길~~~~

  • 57. 갑자기
    '19.2.15 10:27 AM (122.32.xxx.87)

    한지민이 떠오르네요. 둘이 어울리고 부드러운 느낌?

  • 58. 얼굴도잘생겨
    '19.2.15 10:47 AM (125.134.xxx.134)

    키도 끝내주고 인성까지 사람이 너무 완벽해도 안되는데 소간지 너무 멋져요

  • 59. 누리심쿵
    '19.2.15 11:28 AM (106.250.xxx.62)

    51k 소지섭 1인소속사에요
    우리 소간지 오래전부터 애정해왔는데
    정말 인성이 반듯한 사람입니다^^

  • 60. 광팬
    '19.2.15 11:39 AM (124.50.xxx.85)

    저도 소지섭 광팬입니다.
    예전에 남자셋 여자셋 철수 시절부터 눈여겨 보다가 발리에서 완전 멋지더라구요.
    그 특유의 우울한듯한 분위기가 넘나 멋진거 같아요.
    가끔 무한도전도 나오고 힙합도 하고 독립영화도 수입하고 숲속의 작은집도 나오고..
    안주 하지 않고 항상 뭔가 생각하고 도전하는 배우인거 같아서 좋더라구요.
    그치만 아쉽게도 영화보다는 드라마에서 더 빛이 나는거 같긴해요.
    나이 들수록 분위기가 멋있는 배우가 되는듯 싶어요.
    드라마 한두편 빵 떠서 그걸로 평생 먹고 사는 배우들도 많은데 그래도 꽤 여러 작품에서
    꾸준히 얼굴이 나오고 있는거 같네요

  • 61. ...
    '19.2.15 12:32 PM (218.209.xxx.56) - 삭제된댓글

    소지섭드라마 믿고 보는 팬심없는 팬(?)이예요. 윗 댓글중에 돈 욕심없어서 그 흔한 빌딩 하나없다는 댓글땜에 로그인했네요.
    강남에 커다란 수백억짜리 빌딩있어요. 대로변에 아주 큽니다.

  • 62. ...
    '19.2.15 1:23 PM (36.38.xxx.77)

    요즘 영화에 꽂혀 살고있는 할머니
    소간지네 영화로 쭉 달려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다 볼려면 한 달 걸리겠네요

  • 63. ...
    '19.2.15 2:59 PM (175.114.xxx.176)

    아 위에 발리에서 인욱이..ㅠㅠ최고의 캐릭터와 배우 ㅠㅠ
    다시 한번 이런 인생연기 보여줬으면
    영화도 찾아 봐야겠네요.

  • 64. 요즘
    '19.2.15 3:57 PM (125.178.xxx.37)

    제가 보고있는 영화 몇 개 있네요.
    원글님..댓글님들..링크 감사!

  • 65. dd
    '19.2.15 4:31 PM (61.80.xxx.73)

    소지섭 ..외모도 ..훌륭하지만 ..뭔가 사람이 묵직하고 ..깊은 사람 같았어요 ..

    역시 생긴대로 논다는 ...^^

  • 66. ..
    '19.2.15 6:27 PM (125.177.xxx.43)

    상업성없는 좋은 영화 수입한단 얘기 들었어요

  • 67. ..
    '19.2.15 7:44 PM (49.170.xxx.24)

    주관이 뚜렷한 사람 같더라고요.

  • 68. 새벽
    '19.2.15 7:58 PM (211.104.xxx.14)

    소지섭에 대해서 아는 바 거의 없는 일인입니다.
    영화, 드라마도 본 적 없어요.
    단하나 양구 두타연 DMZ 인근 오랜세월 출입금지 상태였다가 풀린 지역이 있어서 이삼년 전에 다녀왔는데 소지섭길이 있고 기념관이 있어서 신기해 했던 일이 떠오르네요.
    젊은 사람이 무슨 공헌을 했기에 길에 이름까지 붙었을까, 하고 신기했어요.
    지금도 소지섭길은 있겠지요.
    분위기 좋은 기념관이어서 기억에 남아 있어요.

  • 69. **
    '19.2.15 9:37 PM (218.52.xxx.235)

    잠시 잊고 있었네요. 소간지 진짜 좋아했는데...
    방금 영화는 영화다 봤는데 가슴이 아리네요.
    해탈한듯 무심하면서도 쓸쓸한 눈빛, 기럭지, 목소리...
    그중에서도 치열과 입매가 이렇게 단정하면서도
    매력적인 남자배우 한국에선 못본거 같아요.
    제발 작품 좀 많이 남겨줘요.

  • 70. 랜드마크
    '19.2.18 2:13 PM (117.111.xxx.152)

    소지섭 숲속에서 혼자 지내는 프로그램보고 완전 반했어요 내면의 아름다움이 저절로 풍겨나오는 사람이더라구요
    오늘 이글보니 더더더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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