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절대 아닙니다.
그냥 모나미에 가졌던 안 좋은 선입견이 사라져서요.
그래서 기피하게 되고 일본에 대해 지금처럼 적대감이 없을 학생때에는 일본제 수성펜으로 거의 넘어갔었죠.
미쓰비시 것이 가장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 하는데 역사적인 사실 알고 절대 안 삽니다.
지금은 나이 들어 그냥 필기통에 있는건 ~은행 ~조합 이런 판촉 볼펜들이 잔뜩...
어쨌건..
어제 아이스크림 케잌 사는데 1천원 추가하면 쵸콜릿 필통케이스 줘서
싸니까 샀는데 거기 모나미 셋트가 들어있더라구요.
5가지 컬러인데 0.5미리..
아.. 이거 왜 샀지.. ㅠㅠ
그러나 색이 5가지니까 한번씩 테스트겸 적어 보는데 과거 쓰던 느낌하고 다르더군요.
유성인데도 불구하고요.. 똥도 잘 안나오고 그립감은 종이에 따라 다르지만 수성 같은 느낌이였어요.
디자인은 육각 고전 형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컬러가 많이 세련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이거 뭐 판촉용으로 이렇게 나온거겠지.. 하면서도 비슷한거 있을까? 얼마일까? 궁금해서..
옥션 같은데 뒤져보니 디자인도 다양하고 프리미엄급도 다양하더라구요.
그 육각무늬 모나미 형태에 꽃무늬도 있고 라인도 다양해요.
왠지 컬렉션으로 다 모으고 싶다는 생각까지..
여자라면 무슨 마음인줄 알죠? 필기류에 대한 집착..ㅎㅎ
모나미 안 본 사이에 장족의 발전을 한건지.. 아니면 내가 너무 외면했던 것인지..
모나미 국내 기업.. 괜찮은 곳 맞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