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제가된 신데렐라미용실 후기궁금해요

커트머리 조회수 : 4,550
작성일 : 2011-09-22 22:04:07
전 짧은 머리인데 워낙에 매직한 듯한 머리인지라펌은 안하고 커트만 하는데요.다니던 미용실이 너무 오래다녀서인지 커트가 성의가 없이대충 자른다는 느낌이 들고 스타일도 별로여서변화를 주고싶어서요.82에서 화제가 됐던 양재동 신데렐라 미용실 후기가 궁금합니다.커트를 진짜 잘하는지, 스타일을 잘 잡아주는지 다녀오신분들답글 좀 부탁드려요.
IP : 110.14.xxx.2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2 10:11 PM (110.10.xxx.132)

    제가 가서 컷트한번 한적 있는데요
    남자미용사 혼자서 일하세요 종업원 없이..

    컷 하는 시간동안 엄청 뻘쭘하고 좀 그랬어요
    전 다시 안가고 싶어요

  • 2. 그냥
    '11.9.22 10:14 PM (125.189.xxx.99)

    참 열심히 해주세요.. 성의껏
    그런데 전 그냥 그랬어요,,
    머리가 층이 많이져 기르면서도 짜증이 좀 났구요,,
    혼자서 하셔서 많은 손님을 못 받아요..

  • 3. 모자가 함게..ㅎ
    '11.9.22 10:44 PM (14.63.xxx.92)

    전 아들의 컷트와 제 펌을 거기서 합니다.
    물론 이곳에서 알게 되어서 마침 거리도 가깝고 해서 가봤지요.
    아들은 머리가 소위 돼지털? 처럼 뻣뻣하고 직모이고 숱도 많고...암튼 난공불락입니다.
    그동안 잘한다는 곳을 찾아 다니며 아무리 공을 들여봐도 소용없었어요.
    근데 이곳은 아주 정성껏 그리고 아이의 두상과 머리결을 충분히 파악해서
    잘 자릅니다. 시간이 갈 수록 그 진가가 나타납니다.
    지금 한 달이 지나서 가야 하는데도 여전히 스타일이 좋습니다.

    컷트는 싼데 펌이 아주 비쌉니다.
    저도 처음에 가서는 좀 당황했습니다.
    일명 롯뜨-플라스틱 재료로 하는 파마가 아니라
    모든 머릿결을 아이롱으로 맙니다.
    컬이 장난이 아닙니다.
    펌 끝나고도 막 셋팅된 것 처럼 자연스럽고 예쁩니다.
    펌 한날 엄마들 모임 갔는데 모~두 예쁘다고 해서 오늘 했다고 하니 놀라더라구요.
    일일히 모든 머릿결을 아이롱으로 하자니 시간도 장난이 아니고 그래서 돈이 비싼것 같습니다.
    전 숱이 엄청 많고 반 곱슬이고 뒷통수가 전혀 없는..미용사들이 제일 싫어하는 머리입니다.
    전 4시간 이상 걸렸답니다.
    약간 긴 단발인데 15만원 나왔습니다.
    석달이 지나도 컬이 살아있어 자연스럽고 지저분하지 않습니다.
    신촌으로 명동으로 잘한다는 쌤 많이 찾아 다녔는데 그져 그랬답니다.
    돈이 부담되어서 한 달 전 동네미용실에서 5만원 주고 했는데
    지금 부시시하고... 뻗...고 난리가 나서 거울 볼 때마다 고민합니다.
    석달 예쁘게살할 것이냐 한 달에 한번 씩 동네로 갈 것이냐.!!

    사람마다 성격도 다르고 취향도 달라
    같은 분에게 해도 욕하는 사람있고, 두 손들어 환영하는 사람도 있고..
    컷트면 부담없이 한 번 해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서 결정하셔도 된다고...봅니다.

    전 갠적으로 아주 만족으런 분입니다.

  • 4. 위치좀자세히
    '11.9.22 11:06 PM (175.197.xxx.153)

    가르쳐주세요.

    양재동만 4번갔다가 그냥못찾구왔어요.

    제발위치좀정확히가르쳐주세요.

    가정에 복받으실거예요.

  • 5. 풀꽃
    '11.9.22 11:23 PM (110.8.xxx.237)

    신데렐라미용실 02-529-0240 / 010-5007-6076

  • 6. 풀꽃
    '11.9.22 11:24 PM (110.8.xxx.237)

    안가봐서 위치설명은 못해요. 디스쿨에 상세히 올라와 있네요.

  • 7. 다신 안가요
    '11.9.23 5:24 PM (211.208.xxx.235)

    저 거기서 펌 했고 애들 한번 데려갔어요 펌은 괜찮았는데 비싸기도 하고 시간이 넘 오래걸려 힘들었어요 근데 컷은 좀 난감하더군요 며칠후에 다시가서 컷 손좀 봤어요 근데 애 혼자 컷하러 보냈더니 애 귀를 잘라놓고 미용비는 받고 귀에 시퍼런 밴드 하나 붙여서 보냈더라구요 학원시간이 바빠서 별거 아닌줄 알고 학원 보냈다가 밤에 온아이 밴드 떼보니 피가 철철 나더군요 칼이 아닌 가위로 자르다 베었으니 귀끝이 잘려나간거에요 남편이 보고 난리가 났었죠 그다음날 병원 가보니 다행이 연골은 비켜갔지만 흉터가 남는다는 말 듣고 정말 속상했어요 남편이 전화해서 뭐라했더니 괜찮을 줄 알고 보냈다고 그제서야 병원 데려가겠다고 했대서 다신 보기도 싫어 연락 않고 치료했어요 지금도 희미하게 흉이 있죠 몇달 됐어요 도대체 실습생도 아니고 경력이 얼만데 가위로 귀를 베놓고 괜찮을줄 알았다니요 거기다 컷트비는 챙기시고...지속적으로 이 미용실 글이 올라오길래 오늘은 열받아서 글 남깁니다 그분 여기 글 보시거든요

  • 8. 원글
    '11.9.23 11:46 PM (110.9.xxx.205)

    야밤에 첼리스트님 댓글 때문에 정말,,박장대소 했네요.
    식구들 깰까봐 크게 웃지도 못하고..ㅎㅎㅎㅎㅎㅎㅎ

  • 9. 이영희
    '11.9.29 12:20 AM (203.130.xxx.208)

    위로해 드리고 싶어요. 저 같으면 따질것 같은데...
    저도 커트했는데 너무 촌스럽고 손질하기 어렵던데요.
    왜 추천하는지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40 30대 초반 미혼인데.. 1 선물 2011/12/02 1,072
43039 SNS 검열안 날치기 통과 29 속보 2011/12/02 2,606
43038 시외할머님이 돌아가셨는데.. 3 부조금 2011/12/02 1,280
43037 선관위 디도스공격..한나라당 의원 소행..오늘오후 민주당 기자회.. 10 씨바 2011/12/02 1,514
43036 FTA번역오류에관한 시사IN내용 .. 2011/12/02 662
43035 낚여서 구매한 사람입니다.^^; 7 도대체 왜 .. 2011/12/02 2,520
43034 참담한 종편, 4개사 합동쇼 시청률 '2%' 8 참맛 2011/12/02 1,827
43033 ask 옷 괜찮은가요? 4 옷장만 2011/12/02 1,880
43032 영어 유치원 꼭 보내야 할까요? 10 고민 2011/12/02 1,705
43031 뿌리깊은나무 3 미나리 2011/12/02 1,239
43030 집이 안팔려 고민이예요. 15 .. 2011/12/02 3,644
43029 이승환 종편개국 콘서트 출연설 반박 “뭐가 그 따윈가요” 6 일침 2011/12/02 2,616
43028 사랑니발치 후 죽다 살아 났습니다. 13 이쁜고냥이 2011/12/02 25,654
43027 지난 10.26 재보궐선거일 서울시장 박원순 후보-선관위 홈페이.. 1 밝은태양 2011/12/02 981
43026 희망적뉴스? 민변, FTA 협정문 번역오류 소송 승소 11 .. 2011/12/02 1,469
43025 중앙지검 이민* 수사관이라고 전화왔어요(조선족 추정 전화사기) 3 봄날 2011/12/02 1,043
43024 한미FTA 무효 범국민촛불대회 12.3일 오후 4시 홍보 벽보 .. 5 참맛 2011/12/02 948
43023 미소금융 압수수색이랍니다. 1 호박덩쿨 2011/12/02 971
43022 한나라 노이로제… "안철수 신당 여론조사도 하지마" 1 세우실 2011/12/02 710
43021 다음에서 무료로 캐롤 10곡 배포하네요 4 fta저지.. 2011/12/02 1,244
43020 이석현의원, 설시장선거 선관위, 박원순홈피다운은 한날당 모의원 .. 7 참맛 2011/12/02 1,057
43019 분당 효자촌에서 이태원 크라운호텔 가는 버스노선 알려주세요.. 6 상경 2011/12/02 1,206
43018 펌) 종편채널 삭제 방법 9 조중동 싫어.. 2011/12/02 9,132
43017 19금) 저희 남편은 하도 안하다보니까 예민해졌어요. 13 2011/12/02 13,714
43016 최은배 판사 “FTA 재협상해야”…발언수위 높여 7 .. 2011/12/02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