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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 1100만원쓰다 370만 써도 살만하네요.;;;

쓰기나름 조회수 : 7,853
작성일 : 2019-02-13 10:56:35
처음에는 너무 급격히 아껴쓰는게 힘들었는데 두달만에 적응 되었어요.
지난 5년간 두아이 서울에서 대학생활 지원해주느라 월 400 정도 지출하였고(등록금은 모아놓았던 돈으로 지출) 친정 50드리고 여행도 실컷했네요. 하여튼 월 650은 썼나봐요.
그러다 올해 수입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바람에 긴축을 하게 되었어요.
370중 건강보험이랑 국민연금이 100만원정도입니다.
곧 불입만기되는 보험이 30이구요.
사실 앞으로 더 힘들어질것같아서 더 줄여보려구요.
남들이 돈벌면 하려고 했던거 다리 튼튼할때 많이 해봐서 아쉽지는 않구요. 아직 오십초반이라 돈벌러 나가고 싶어도 허리디스크라 일도 못해 계속 아껴쓰려구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돈있고 수입좋을때 저축많이 해둘걸하는 생각도 들지만 힘들때마다 세계 여러곳 여행다닌 추억이 큰 힘이 되네요.
죽기전 마지막 소원은 아프리카여행입니다.
너무 철없는 글이네요. ㅎㅎ
IP : 222.116.xxx.24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익명
    '19.2.13 11:01 AM (220.79.xxx.41)

    같은 조건일 때 줄였을 때 살만하다고 하셔야 비교가 옳지 않을까 싶어요.
    학생있는 집은 그냥 나가야 하는 돈도 만만찮거든요.

    저 솔직히 말씀드리면 월 1000이상 쓰다가 500으로 줄였어요. 아이들 계속 커나가는중이라 교육비는 오히려 더 지출중인데...
    차이는 아이들이 엄마 왜 요즘은 백화점에서 장 안 봐? 갈치는 왜 안 아사주는거야? 그런 차이.
    살 수는 있는데 살만하진 않네요.

  • 2. 원글이
    '19.2.13 11:08 AM (222.116.xxx.248)

    엄밀히 말하면 700정도 쓰다 350정도로 줄어든듯해요. 아주아주 다행인것은 아이두명 대학 졸업하자마자 기다렸다는듯 수입이 줄었다는거네요. 차이점은 외식, 옷구입, 여행등을 거의 안하는거구요. 그래도 도미노 피자 1,2회 40프로일때 사먹고 외식대신 질좋은 소고기 오만원어치사서 두끼 구워먹고 돼지앞다리살사서 수육해먹고 다 형편에 맞게 살게 되네요.

  • 3. ㅁㅁㅁㅁ
    '19.2.13 11:12 A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

    같은 조건일 때 줄였을 때 살만하다고 하셔야 비교가 옳지 않을까 싶어요.22

  • 4. ..
    '19.2.13 11:15 AM (59.17.xxx.143) - 삭제된댓글

    쓸만큼 쓰고 있는거 아닌가요? 400 만원 지출이 줄어든건데.

  • 5. 애주애린
    '19.2.13 11:17 AM (59.28.xxx.177)

    오~ 저도 꼭 가보고 싶은곳이 아프리카여행인데

    원하는 시기에 건강하고 행복하게 아프리카여행 다녀오시길 응원할게요^^

  • 6. ???
    '19.2.13 11:17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지출이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나가던 비용이 사라졌으니까요.

  • 7. 원글이
    '19.2.13 11:18 AM (222.116.xxx.248) - 삭제된댓글

    같은조건이라는게?
    아이들 뒷바라지하는 비용(400)빼고 700쓰다가 반으로 줄였다는 이야기인데요.

  • 8. ....
    '19.2.13 11:20 AM (223.38.xxx.38)

    왜 같은 조건으로 하라고 하는지, 조건이 달라져서 줄은건데.. 사람들 사고방식이 획일적인가요

  • 9. ..
    '19.2.13 11:23 AM (222.237.xxx.88)

    애들 다 키워 졸업 시킬만큼의 구력이 되니
    350가지고도 서울에서 너끈히 살아져요
    돼지 안먹고 한우로 횟수 좀줄이니 가끔 외식도 가능하고
    옷도 백화점 정상매장 안가고 아울렛 이용하니까요.
    가끔은 이런 날 칭찬해요.

  • 10. 원글이
    '19.2.13 11:23 AM (222.116.xxx.248)

    아하^^ 제목이 잘못된거네요.
    700쓰다가 350으로 줄었다가 맞는거네요.ㅎㅎ
    같은조건이라는게... 아이들 뒷바라지비용은 빼고요.
    이번 설날에 당연히 부모에게 받는거에 익숙한 딸이 맛있는거 사준다고 외식하자는 말에 주책없이 펑펑 울었어요.
    난 자식한테 평생 주기만 할거라고 제가 친정에서 워낙 받지못하고 주는것에 익숙한 장녀라서 내 자식들에게는 아낌없이 주며 살려고 했는데 역시 돈은 젊어서 벌지 나이드니 돈이랑 멀어지나봐요.

  • 11. ㅋㅋ
    '19.2.13 11:52 AM (223.62.xxx.231)

    그들이 몰려오겠는데요 ㅋㅋ

  • 12.
    '19.2.13 11:53 AM (210.100.xxx.78)

    물고 뜯는분들 곧 도착~

  • 13. ㅋㅋㅋ
    '19.2.13 11:57 AM (125.130.xxx.116) - 삭제된댓글

    월수300들의 인증파티 열릴 예정~

  • 14. 훌륭하신데요?
    '19.2.13 1:02 PM (175.113.xxx.77)

    적게 쓰다 많이 쓰는건 얼마든지 가능해도
    많이 쓰다 줄여 쓰는건 너무 힘들더라구요

    근데 그 어려운걸 해내시다니... 존경합니다

  • 15. wii
    '19.2.13 1:09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같은 조건으로 천쓰다 350정도로 줄였는데 살만해요.
    싱글이고 맘놓고 쓸때는 한달 천이하로 안떨어졌어요. 아빠생신에 공진단 석달치 450. 다음달엔 피부과 600 그런 식이었고요. 사치성 소비는 년동안 명품백도 시즌백으로 하나 소소한 가구 두세점 산게 다였어요. 아버지 용돈 선물 1년에 천 나갔구요.
    저도 그때는 세금도 많이내고(세금 별도)의료보험만 1년에 천만원 낼때라 고정지출이 많기도 했는데 이렇게 살다간 평생 돈벌어야겠다 싶어 1년에 총1억미만으로 줄였고 그 후에 650.거기서 다시 550.
    거기서 도저히 안주는데 후배가 카드하나만 쓰고 고지서 꼭 보라고.
    그 후로 이것저것 소소한 시행착오들도 줄고 해서 350정도까지 줄었어요. 수입도 줄고 따라서 의료보험도 조금 줄었구요.
    여행도 한번가면 천만원씩 썼는데 웬만한데 많이 다녀서. 이젠 생활비 계좌에서 남은 돈으로 쓰거나 횟수가 줄었어요.
    기본 생활비를 줄이고 지출이 어느정도 되는지 파악하니 이렇게하는 거구나 싶네요.
    정신줄 놓고 쓰면 많이 버니까 하면서 흐지부지 쓰는돈이 많아져요

  • 16. ...
    '19.2.14 8:17 AM (118.222.xxx.105)

    이 글은 물어뜯을 만한 내용이 없는 것 같은데요.
    부정적 댓글이 달리는 글들은 이유가 있잖아요.
    반대로 370 쓰다가 1100만원 쓰게 되니 여유가 있다 해도 물어뜯길 이유가 없고요. 1100 써도 나아진 게 없다 정도면 부정적이겠죠.

  • 17. ^^
    '19.2.14 3:38 PM (221.162.xxx.22)

    다행히도 격려해주시는분들이 많네요.
    아마도 생활비는 더 줄게 될거예요.
    그 와중에 남편의 위로때문에 다시 힘을 내게되었어요. 우리가 한달에 150만원으로 생활해도 행복하게 살수 있다는말요. 저는 먹는거 입는거 쓰는거 줄어도 남편이랑 강아지랑 맘편히 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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