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211162038481
"대한약사회 부회장 시절부터 뻔뻔..괴물은 5·18 유공자가 아니라 김순례"
약사단체 4곳이 11일 "같은 약사로서 참담한 심경을 금할 수 없다"며 약사 출신인 김순례 자한당 의원이 5·18 유공자들을 비난한 데 대해 비판했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와 늘픔약사회, 새물결약사회,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 등 4개 약사단체는 이날 공동성명서를 내고 "김 의원이 5·18 유공자들과 그 가족들, 더 나아가 5·18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수많은 국민을 모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8일 자한당 주최로 열린 '5·18 진상규명 공청회'에 참석해 "종북좌파들이 판을 치면서 5·18 유공자라는 이상한 괴물집단을 만들어 우리 세금을 축내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들은 "약사들의 윤리 강령으로 통용되는 디오스코리데스 선서에는 '고통받는 인류의 복지와 행복을 생각하며 그들을 위해 살아갈 것'과 '어떤 상황에서도 최고의 도덕적 가치 규범'을 따를 것을 약속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의원은 사회에서 고통받는 자들을 가장 잔인하게 짓밟고 모욕한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괴물은 5·18 유공자가 아니라 김순례 자신"이라며 "국회는 즉각 국민의 대표임을 포기한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의원을 제명시키고 자한당은 국민들에게 석고대죄할 것을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