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외부에서 시어른되실 부모님을 만난경우..

,.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19-02-12 11:01:13

결혼약속하고 시아버님 생신자리에 초대받았었어요.

시댁쪽 가족들 모이는 식사자리에 합석했었는데,, 그땐 인사로 뭘 사가야 된다는 생각보다는

생신이니 생신선물을 드려야한다는 생각에 백화점에서 넥타이를 사서 드렸어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생일이 아니라 그냥 의미없이시댁쪽 식사모임에 초대를 받았더라도..

빈손으로 가는것도 예의가 아니고, 또 못배워먹었다고 욕먹었을지 모를행동이라는 생각에 섬찟합니다.

아마 집으로 초대를 받았다면 뭐라도 사서 갔을텐데.. 식당으로 바로 간거라..

생신이 아니었다면 뭘 사간다는 그런 생각 못했을것같아요.

예로 결혼 날짜 잡고 남편될 사람은 멀리 있어서 시댁이 저희 집과 가까워서 시부모되실분들이 저를 한번 더

보고싶으셔서.. 두분 식사하신다고 저를 초대하셨어요. 초밥집이었던것 같아요.

근데 저 아무리 생각해도 그때 그냥 빈손으로 간것 같거든요.

혹시 그것도 배운것 없다고 뒷말이 나올만한 행동이었을까요?

정말 어렵고 불편한자리라 옷차림만 신경썼던 기억만 있어요. 15년도 더 된 일이라..

전혀 생각지도 않았는데, 봉다리 빵얘기로 제 경험까지 소환될줄이야..ㅠ




IP : 211.178.xxx.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첫인사도 아니고
    '19.2.12 11:04 AM (218.37.xxx.213)

    그냥 빈손으로 가도 되죠 뭐.

  • 2. ....
    '19.2.12 11:05 AM (14.33.xxx.242)

    생신자리면 좋은케익이나(요런게 또 센스가 보이자나요)
    식사초대된자리에 걸맞게, 술좋아하시는 아버님이면 좋은술 ,어머님이면 꽃다발도좋으시겟죠..

    결혼한지 꽤오래됏지만
    아직도 우리형님네는 늘..언제나 .항상. 빈손으로다녀요
    뭘사온걸 본적이 없네요.

    안사와도 되지만 참.. 어쩜 저렇게 생각이 없냐..싶은맘은 듭니다.

    친한사이 아니고 첫인사자리정도엔 어려운자리니 좀더 신경을써야하는게 맞는거죠

  • 3. 아뇨
    '19.2.12 11:07 AM (220.85.xxx.184)

    생신 때 선물 드렸고 따로 식사할 땐 밖에서 하는 거니 안 사가도 돼요.
    잘못하신 거 하나도 없어요. 잊으세요

  • 4. ..
    '19.2.12 11:12 AM (121.190.xxx.176)

    저희아들 여자친구같은경우에는 예쁜 꽃다발을 가져왔더군요 꽃다발이라기보다 꽃몇송이이긴했는대 예쁘고 고급스럽게 꾸며서 가져와서 받는사람도 주는사람도 기분좋았어요 자연스럽게 인사하는자리였거든요

  • 5. ...
    '19.2.12 11:19 AM (1.225.xxx.127)

    밖에서 만날 때엔
    누구 집에 찾아갈때 선물을 들고 가야 한다 같은 암묵적 사회적 동의가 없잖아요.
    밖에서 만나도 선물주고받는 이들도 있고 밖에서 만날땐 그냥 얼굴만 보는게 목적인 사람들도 있구요.
    그러나 누구 집에 찾아갈때는 작은 거라도 선물을 들고 간다는 사회구성원 대다수의 합의가 있잖아요.
    그 두가지는 전혀 다른케이스인데
    뭘 그걸 여기까지 확대해석하면서 섬찟하다느니 하면서
    봉다리 빵 역성들려고 하시는지

  • 6. ,.
    '19.2.12 11:33 AM (211.178.xxx.54)

    윗님.. 그냥 지인을 밖에서 만나는 상황이었다면 기억소환같은거 할 필요없지요.
    예비 시부모님을 만나는 자리라는 특수한 상황이었으니 제가 글을 올렸어요.
    저 같은 경우도 나름 상식적인판단을 하고 사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이번 빵봉다리얘기로
    전혀 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에 대해 내가 센스없었을수도 있었겠다 싶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그래서 글 올린거지요, 무슨 빵봉다리역성? 무슨 말인지.. 이해자체도 안됨.
    그리고 섬찟은 좀 과한 표현이긴 하네요.ㅎㅎ 그만큼 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이라는 뜻을 전달하려다보니... 그랬네요.

  • 7.
    '19.2.12 11:39 AM (223.62.xxx.17)

    남편 졸업식에 갔다
    첨 뵙고 시가까지 끌려가서
    꽃다발 하나 사주고 떼운~
    물론 그 뒤에 놀러갈때도 빈손으로 간적 없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2517 공시지가 인상에도 稅부담 영향 적어..건보료도 '그대로' 6 .. 2019/02/12 908
902516 남편이 부끄러워요 110 부끄러움 2019/02/12 32,898
902515 이런 것도 자존감 문제인가요 5 Qq 2019/02/12 1,761
902514 슬개골탈구된 강아지 키우시는분 계실까요? 12 미안해사랑해.. 2019/02/12 2,573
902513 체크카드로 사용한거는 6 ㅋㅋ 2019/02/12 1,850
902512 생선구이가 어려워요 10 생선구이 2019/02/12 2,279
902511 편도선염으로 열이 아이가 4 안경너구리 2019/02/12 1,269
902510 kage등 말고 웩슬러 검사 해석 잘 해주시는분 있을까요? 14 수수해 2019/02/12 2,846
902509 경기도 아파트 29평 살때 집매매값외에 얼마나 필요할까요 6 ?? 2019/02/12 2,044
902508 병문안 가야 되는데 음료수 들고 가면 되나요? 18 .. 2019/02/12 4,015
902507 레볼루셔너리 로드 영화 보신분 계세요? 6 .. 2019/02/12 1,096
902506 수미네 반찬 괌편- 반찬종류ㅎㄷㄷ 4 수미네 2019/02/12 4,380
902505 생초보 영어 질문요) 동사에 S 붙을때요.. 21 영어초보자 2019/02/12 1,999
902504 새끼강아지는 어디에서 ㅜㅜ 22 베m 2019/02/12 3,227
902503 친정이든 시집이든 하는 형제만 계속해요 31 포리 2019/02/12 5,238
902502 대구 서문시장에서 사올만한 먹거리 추천해 주세요. 5 .. 2019/02/12 2,549
902501 다른방에 티비가 있는데 크롬캐스트나 OTT 설치 가능한가요? 3 넷플릭스를 .. 2019/02/12 1,027
902500 탁구 배우기 시작- 좋은 점과 나쁜 점 7 ㅇㅇ 2019/02/12 5,125
902499 샤오미 로봇청소기 2세대와 4세대 쓰시는 분.. 6 미미미미 2019/02/12 1,835
902498 영화보기 영화 2019/02/12 447
902497 얼마전 유산균 사신분들 받으셨나요? 11 무소식 2019/02/12 2,188
902496 부모가 세상을 보는 눈을 무의식중에 8 ㅇㅇ 2019/02/12 2,908
902495 물컹해진 총각김치 2 마우 2019/02/12 1,296
902494 짐 많은 32평.. 24평으로 이사 가능하겠죠? 12 ... 2019/02/12 3,491
902493 공시지가 올리면요. 9 ... 2019/02/12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