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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못하는 아이, 목동으로 이사 의미있을까요?

ㅇㅇ 조회수 : 5,276
작성일 : 2019-02-12 10:23:42
며칠 사이에 이사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ㅜ

아이가 아직 입학 전이긴 하지만 공부를 잘할 것 같지 않습니다ㅋㅋ
뒷받침해줄 경제력도 없고요ㅜ
목동 간다면 하위권에서 맴돌것 같은데 그렇다면 굳이 목동 갈 필요가 있을까요?

목동을 고려했던 이유는, 면학분위기 때문이기도 했거든요. 공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학교다운(?) 학교에 갔으면 해서요.
그래서 계속 인터넷 검색해봤는데, 부모들 직업도 전문직들이 많다고 하고 단지별로 아이들끼리 나눈다고 하고.
무엇보다 그 높은 학구열을 과연 내 아이가 감당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고요.

고민되서 글 올려봅니다ㅜ
IP : 223.62.xxx.12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2.12 10:30 AM (59.10.xxx.87)

    면학분위기가 좋은건 맞는데, 그 좋은 면학분위이가 님 아이에게 이익이 될지 손해가 될지는 어느누구도 모르는거죠.
    목동 가서 하위권에 머물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저 같으면 일부러 그리로 이사는 안갈거 같아요.

  • 2. ...
    '19.2.12 10:31 AM (175.223.xxx.232)

    초등 입학전이라는거죠?
    근데 무슨 공부 잘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세요?
    분위기가 공부하는 분위기면 다들 그분위기에 영향을 받겠죠.

    그래서 학군 학군 하는거구요.
    ,

  • 3. ㅇㅇ
    '19.2.12 10:34 AM (211.36.xxx.87)

    내방역 근처 괜찮아요.또는 대방동 쪽도 괜찮구요

  • 4. ....
    '19.2.12 10:37 A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목동에서 초등 중등 보낸후 아이가 상위권이면 특목이나 자사고
    성적이 안나오면 다른 지역 일반고로....

  • 5. 학교가
    '19.2.12 10:38 AM (210.180.xxx.194)

    그리 좋은 것 같지는 않고요 (한국 공교육은 장례식이라도 해야 할 판)
    사교육 시키고 싶으면 입 맛대로 다 있고요 ㅡ 선택의 폭과 질이 반포 신세계, 압구정 현대는 아니라도 잠실 롯데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제가 생각하는 목동의 제일 큰 장점은 아이들이 착해요. 물론 모든 애들이 다 착한 건 아니지만 대체로 나이 또래에 비해 순하고 착합니다. 학기 중 전학생도 아무 생각없이 맞으면 금세 같이 놀고, 지들끼리 놀아봤자 동네 영화관 수준이고 그런거요.

    공부에 관계없이 그냥 조용히 무탈하니 애 키우고 싶으면 와도 되는 동네 같아요. 참, 그리고 아파트 따라 친구 나누고 이런 거 진짜 소문일 뿐이예요. 저희 애는 중학생인데도 친구들 사는 아파트 이름도 서로 잘 몰라요. 고깃집하는 친구가 가면 아빠가 공짜로 고기 준다고 제일 인기 많고요.

  • 6. ..
    '19.2.12 10:45 AM (218.237.xxx.210)

    뒷받침해줄 경제력 없으신데 목동은 비추입니다

  • 7. . . .
    '19.2.12 10:50 AM (112.169.xxx.153)

    전 강남에서 아이들 둘 대학 보냈는데요
    에지간히 열심히 하지않으면 그냥 ㄹ겨우 인서울 하는데요
    문제는 우리아들 정말 공부 안하고 저러다 대학 가겠나 싶었는데요
    인서울은 했어요(우리아들은 무늬만 인서울)
    아들 친구들도 고 3때 좀 하는척 하더니 인서울은 하더군요
    그리고 아이들이 순하고 착해요
    전문직아닌 아이들도 많고 그런거 서로 안물어봐ㅑ요
    애들 기껏해야 피씨방 그것도 엄마들이 싫어하니까 자주 못가요
    애들 순진하고 노는 애들이 거의 없어서 그게 좋은점인거 같아요

  • 8. ..
    '19.2.12 10:53 AM (122.43.xxx.212)

    조금 재수없는 이야기인지 모르지만 중산층 밀집지역 아이들이 대체로 무난하고 순한 편입니다. 공부에 도움이 되고 안 되고는 둘째 문제이고 큰 문제없이 거칠지 않게 무난한 아이들 틈에서 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 9. vv
    '19.2.12 10:54 AM (222.237.xxx.101)

    괜히 학군 따지는게 아니더군요. 아이들이 일단 순한건 있어요. 공부에 관심많구요
    공부 못하는데 어울리는 친구들까지 엉망이면 더 막나가요.
    그렇지만 경제력도 없는데 무리해서 가는건 좀 아닌듯

  • 10. 좋은학군
    '19.2.12 10:55 AM (182.226.xxx.200) - 삭제된댓글

    의 최대 장점은 그나마 비교적 애들이 순진하다는거에요
    공부 잘하는거야 제 하기 나름인거고
    그냥 애들이 순진해요.
    적어도 제가 본 초중등은 그랬어요.
    학원 등 사교육이야 부모 시키기 나름인거구요.

    어릴땐 친구 영향이 크니까 이런 점에서 좋은 학군에 있는게 좋은거같아요.
    사실 본격적인 공부는 초등 졸업할때쯤 생각해도 된다 보구요, 그전엔 애가 잘할지 못할지 모르니까요.

    저도 경기권에선 학군 젤 좋은 동네인데 사교육보다 애들이 착해서 맘에 들어요. 지금도 울 아들은 축구하러 나갔구요. ㅎ 아무래도 부모들이 애들 신경을 많이 쓰니까 엇나가게 되는 경우는 적은듯해요

  • 11. 학원은
    '19.2.12 10:56 AM (124.49.xxx.61)

    다녀야한다고생각해요. 애들 관심사중의하나니까..
    그런데 애들이 착하고순하다? 그건아닌듯.모두
    경쟁자니까 교묘히 힘들게 하는애들많아요 여자애들.
    욕도많이하고
    자기랑 비슷해야 어울리는것도잇고

  • 12.
    '19.2.12 10:57 AM (175.117.xxx.158)

    비추요 절대ᆢ

  • 13.
    '19.2.12 11:03 AM (223.62.xxx.35) - 삭제된댓글

    3년전 같은 고민해다 그냥 남았어요 내신 덜 치열한 동네라 내신 잘 받아 이번에 특목 입학했어요 어딜가나 순한애 못된애는 다 있어요 몇년전 목동 유명중 왕따로 여중생 자살사건 기억나네요

  • 14. 제가
    '19.2.12 11:04 AM (218.51.xxx.216)

    학군 안좋다고 하는 동네 살면서 학원을 강건너 강남으로 보내고 있는데요. 저희아인 조용 얌전한 여자아이고 초등고학년이에요.
    아이가 그 학원을 다니고 서너달이 지나서인가... 학원 남자아이들이 너무 순하다고, 학원에서 제일 까분다는 아이도 학교 같은반 제일 순하고 얌전한 남자애보다 더 순하다는 말을 하며 왜 애초에 그쪽으로 초등학교를 보내지 않고 이쪽으로 보냈냐 묻더라고요. ㅠㅠ 미안 돈이 없어서... 그 동네 집을 살 수가 없었어... 딸아. ㅎㅎ

    말로만 듣던 동네 분위기를 아이 입을 통해 실감한 순간이었어요. 저희애 이름이 강예서라 치면, 학교 남자애들은 항상 강예서!!! 이러는데 학원 남자애들은 항상 예서야~ 그런다네요.

    저라면 목동 갈 거 같아요. 그리고 애들은 열두번도 변하고 늦머리 터지는 애들도 얼마든지 많은데 아직 미취학 아이를 두고 미리부터 공부 못할 거 같다 낙담은 일러요.

  • 15. 애들이
    '19.2.12 11:04 AM (121.138.xxx.1)

    순한건 맞는데 거기까지 갈 때는 부모로써의 욕심이 있을거고 아이한테 부담을 주겠죠
    제 아들 친구 결국 그 스트레스 못 이겨서 적응 못하고 부모가 외국으로 보내더군요

  • 16. 순하다..
    '19.2.12 11:05 AM (175.113.xxx.77)

    친구들과 형제들이 목동에 살기 때문에 아이들 이야기 많이 듣는데
    아이들이 순하다는건 부모들 직업이 험한 꼴 안보는 화이트칼라가 절대 많고
    부모 직업 많이들 알아서 생활상으로는 거칠 이유가 없는 아이들에요. 전업들도 많고
    집에서 보살핌 많이 받고 학원들도 많이 보내니까..

    하지만 착하다와는 전혀 다르죠.
    성적때문에 모인 서울의 몇 안되는 지역 중 솔직히 대치동 다음이라고 봐요
    송파 잠실보다도 더 심하고 사실 우수해요
    중딩까지는 거의 최고 수준이라고 보심 되구요
    성적에 대한 민감성 때문에 그 기준이 어마어마하게 강해서 내부 그룹이 그거에 따라 갈려요
    아이들끼리 두루두루 어울린다..는 건 겉보기구요

  • 17. 순하다..
    '19.2.12 11:06 AM (175.113.xxx.77)

    그리고 특목 자사고 진학율 전국 일위 아님 몇 위안에 꼭 드는 대단한 중학교가 좀 있는데
    여자애들 거의 정신병자수준의 사건 일으키는 일 몇 번이나 있었다고 들었어요
    그 내부 소송 학폭위 비일비재하구요

  • 18. 목동
    '19.2.12 11:09 AM (220.118.xxx.92)

    원글님 쓰신 거 보면 지나치게 자신감 없고 처지를 비하하시는 거 같은데 목동 강남이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과 원글님 아이의 애티튜드 문제입니다,
    목동이 대체적으로 아이들이 순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여기도 왕따나 각종 학교/학원 폭력 문제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목동에 와서 상위권은 아니더라도 애들 평균적인 사교육 해주시고 학교 생활이나 교우 관계 (엄마 관계 포함) 어느 정도 적극적으로 관심 가져주실 여력과 마음이 애초에 안드시면
    그냥 안 오시는 게 답입니다.
    적극적으로 마음 먹고 와도 여러 상황에 상처 받을 수 있는데 오기도 전에 지레 겁부터 먹으심..
    글쎄요.

  • 19. Rr
    '19.2.12 11:14 AM (125.133.xxx.46)

    착하고 순진한 애들 꼭 목동 아니어도 많은데 마음한구석에는 목동가서 애가 자극받아 공부 잘하기를 바라시는게 아닌지... 양가 집안 두루두루 보시고 (유전자) 집안에 전문직이나 스카이 없다~ 부모가 공부못했다~ 애가 기억력이나 수개념이 탁월하지않다~~ 그러면 공부 못할 가능성 높습니다~~경제력이 된다면 목동가서 바닥깔아줘도 반에서 1등한애 병원개업하면 거기 건물주된다는 생각으로 허허 하면 되지만 경제력안되고 성적안되어서 바닥깔아주면서 애 자존감 떨어지는건 생각안하시나요.. 저 목동살고 직장도 목동이어서 잘 아는데 엄마말 잘 듣고 순해보이지만 ㅋㅋ 왕따 이성교제문제 .. 많습니다

  • 20. ..
    '19.2.12 11:20 AM (180.66.xxx.164)

    목동이 순하고 공부지향적인건 맞죠. 여긴 특이하게 깔아주는애가 별로없어요. 대치다음이 맞구요. 단평을 봐도 90프로 이상이 90~100점입니다.근데 그상황에 애가 잘못한다 그럴때 애를 과도하게 푸쉬하거나 엄마도 스트레스받을꺼면 안가는게좋아요. 그냥 분위기만보구 가시는거람 가시고요. 전 저성격상 애 잡을꺼같아서 못가고있습니다;;;;; 잘하는애는 어디서든 잘할꺼예요

  • 21. 목동
    '19.2.12 12:07 PM (116.38.xxx.236)

    아이들이 순하다는 말과 착하다는 말은 달라요.
    순하다는 건 거칠게 엇나가지 않고 대들지 않는다는 거죠. 나쁘게 표현하면 좀 맹하고 세계관이 좁다고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목동 애들이 더 착할 건 없죠. 오히려 주관이 정립되기 전부터 엄마가 시키고 주변 애들이 하는대로 경쟁적 사고관에만 갖혀 있어요. 사람들을 급으로 나누는 것이 정말 못돼처먹은 습관인데..

    쉽게 인서울은 하겠다 싶은 동네인 건 사실이에요. 근데 가만히 있어도 인서울을 절로 가는 게 아니고 그만큼 남들 하는 기본치만큼을 바지런히 쫓아다니며 초등 이전부타 시키니까 막판에 바싹 해서 가게 되는 거예요.

  • 22. ...
    '19.2.12 12:10 PM (222.109.xxx.122)

    외려 학군은 초, 중이 중요해요. 전반적으로 공부하는 분위기, 거칠지 않은 분위기, 유해 환경이 적은 곳에서 초, 중 나오고 성적 봐서 계속 그쪽에 있거나 내신 위해 전학가면 되요.
    아이들이 크면서 집보다 학교에서 더 시간을 많이 보내는데...학군 당연히 중요합니다
    꼭 대치동일 필요는 없지만요.
    그리고 초등도 안들어간 애 공부못할지 어찌 아세요. 머리 아주 뛰어난 경우 아닌 일반아이들 경우에 자라는 분위기가 더 중요해요

  • 23. ㅇㅇ
    '19.2.12 1:58 PM (223.62.xxx.121)

    제 아이가 초등 입학전이지만,, 자기집안 사람들 내력 보면... 아이가 공부 잘할지 못할지 대충 감 오지 않나요?^^;; 전 그렇게 생각해서요..
    아무리 돈 들여도.. 평범한 애들은 머리좋고 열심히하는 애 거기다 부모 경제력까지 되는 애들 따라잡기 힘들지 않나요? 이게 너무 비관적인가요...

    댓글 모두 잘 읽었습니다.
    목동이냐 아니냐... 좀 더 고민해볼 문제인 것 같네요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ㅡ

  • 24. ???
    '19.2.12 3:0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일단 가 보세요.
    가 보고 아니다 싶으면
    그때 이사 가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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