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이사하면 이웃집에 떡 돌리나요..?
1. ㅁㅁ
'11.9.22 8:04 PM (59.19.xxx.113)어휴,,그거 뭐하러 해요,,하지마세요,,어떤사람은 떡 안좋아한다고까지 해요
2. 첼리스트
'11.9.22 8:04 PM (183.107.xxx.151)전 층간소음 때문에 미리 면상(?) 좀 보자는 의미로 무조건 떡 돌려요 ^^
3. ....
'11.9.22 8:05 PM (118.176.xxx.199)떡주면 받을땐 좋은데 나도 머 줘야할텐데 하는 부담감이 들더라구요...
4. ...
'11.9.22 8:32 PM (152.99.xxx.164)저희 아파트는 아직까지는 돌리시던데 받을 때 좀 미안해요
5. ,ㄹ
'11.9.22 8:57 PM (14.35.xxx.159)그런거 안해요
떡돌리고 그럼 더 싫어한다구요.6. 음
'11.9.22 9:18 PM (125.178.xxx.243)이사하면서 공사 하시는 분들 많잖아요.
그 분들 가운데 공사기간 죄송했다고 덕분에 무사히 공사하고 이사마쳤다고
떡으로 감사인사 전한다면서 떡 돌리신 이웃분 계신데 보기 좋았는데.
받기만 해서 어쩌나요~ 말씀드렸더니 공사기간 동안 시끄러우셨을텐데 그게 더 감사해요~하시더라구요.7. 저도
'11.9.22 9:36 PM (122.36.xxx.48)인테리어 공사 꼭 하니까 미안해서 떡 돌려요
소음이 많으니까요...........공사 안하고 그냥 새집으로 가면 안하구요
공사하면 미안하고 또 앞으로 볼사이니까 돌려요~~8. ...
'11.9.23 1:26 AM (222.106.xxx.124)공사 안 했지만 그냥 떡 돌렸어요. 윗층, 아래층, 옆집 돌렸고요.
답례주신 분은 딱 한 분이었어요.
다들 그냥 쿨하게 드시고 끝. 저도 뭐 바라고 돌린게 아니라서 돌릴때도 종이포장에 담아 돌렸고요.
제가 사는 아파트는 연령층이 높은 편이라 떡 받으신 분들께서 최소 나이 50 이상이신데도 별 부담 없이 받으시더라고요.9. 행복통
'11.9.23 9:41 AM (111.91.xxx.243)지난달 아래층 옆집에서 이사왔다며 팥떡 돌리시길래 부담없이 맛있게 받아 먹었습니다.
그냥 정으로 받았는데 ..10. 떡돌리는 집 보긴..
'11.9.23 11:22 AM (114.200.xxx.81)보긴 했어요. 요즘은 떡을 1회용 접시에 주시면서 작은 쓰레기봉투도 같이 주더군요.
(솔직히 그 뒤에 떡돌린 그 집이 어떤 집이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주부 센스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요즘은 그냥 옆집만 인사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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