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살 아이 키우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복직한 이후로는 아이 반찬에 통 신경을 못 써주네요 ㅠ_ㅠ
아이가 살이 안 올라 걱정입니다.
저의 패턴은 늘 같습니다. 반찬을 못해주는 것에 대한 미안함으로 장을 잔뜩 봅니다.
브로컬리,애호박,당근,양파,시금치 등등.
한 이틀은 된장찌개에 애호박새우볶음,야채전 등을 해주고 의욕이 사라져버려서
채소를 그냥 버리게 돼요 ㅠ_ㅠ 일이 힘들어서 매일매일 힘줘서 아이 반찬 하기는 힘들구요.
영양가 있으면서 간편한 반찬 무엇이 있을까요?
아이가 생선을 좋아해서 (중금속 등의 이유로 자주 해주지 않으려고는 하지만,,,)
오븐에 갈치나 가자미,삼치 자주 구워주고요. 오븐에 넣어버리면 되니 만사 오케이더라구요.
아니면 삼겹살이나 목살 오븐에 구워주고요....아...아이에게 미안하네요 ㅠ_ㅠ
채소 섭취가 필요하다 싶을때는 갖은 채소 잘게 썰어서 카레라이스나 짜장, 볶음밥 해줍니다.
국은 가끔 어묵국, 무국, 배추된장국, 들깨감자국 정도 끓여줍니다.
친정엄마는 애 반찬 해주는게 뭐 힘드냐고 ㅠ_ㅠ 두부도 부쳐주고 뭣도 해주고 뭣도 해주고 하라고
하시는데 퇴근해서 부랴부랴 만들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아 사먹는 반찬은 아이가 아예 안 먹어서 꿈도 못 꿔요.
왜 남편은 이런 고민 안하고 엄마만 고민해야하냐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텐데, 남편이랑 저랑 직업과 퇴근시간이 똑같아서
집안일은 아주 정확히 반반 분담하였고, 제가 맡은 일이 음식만들기 입니다 ㅡㅡ;;
워킹맘 생활을 계속 해야 하는데 지치지 않고, 아이 잘 챙겨먹일 수 있는 방법 좀 공유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