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댓글 감사드려요~
글은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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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그게 스트레스도 되죠... 나중에 주변의 기대에 못미치는 사람이 됐을 경우에요.
판사정도면 그렇겠네요. 단지 돈만 많다는 사실로도 사람들이 부러워하고 따르(?)는데 판사면야 기본 권력에, 나중에 변호사면 뭐 돈따르는건 당연할테고요. 엄마가 판사라니 애엄마인 저도 부럽네요 ㅎ
저도 부럽죠...그런데 전 학원선생님들이 저리나오니깐 참 실망스럽네요....그러고보면 작년 1학년때 담임선생님은 전 혀 그런것없이 똑같이 대해주셨는데...
아무래도 .. 좀 그래요
어디선가 조사한 자료를 보았는데요
그런 집안 아이들은 그래서 어릴때 부터 받는 기대감, 자존감이 다르대요.
기대에 짓눌려 어긋 나는 아이도 있고 그 기대를 소홀히 하지 않는 아이도 있긴 하지만...
전에 어느 시사잡지에서 조사한 내용을 보니
강남 분당권 고등학생들은 향후 원하는 직업군이 판검사 시이오인데
강북은 회사원, 교사 등으로 확연히 다른 결과를 보인 것을 읽었습니다.
그 기사를 읽고 .. 결국 꿈의 크기가 다른 유년기를 보내는가 싶더라구요.
어쩔수 없는 문제려니 싶다가도
어려운 집안의 아이들도 그 정도 꿈은 거침없이 꾸는 사회가 되면 안되는 걸까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82에서도 여자판사라고 하면 우오오~하잖아요
그런 인물이 실제로 있으니 대단해 보이겠죠
제 친척에도 엄마가 의사 아빠가 대학교수인 애들 있는데 진짜 머리 둘다 좋아요
부럽더라고요 그 머리가
ㅋㅋㅋ 제 친척은 엄마아빠가 다 대학교수에 아빠는 수재라고까지 불렸었는데
애는 영... 공부머리가 없는 듯. 요즘은 연예인 되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네요-_-;
그런 시선이야 유행처럼 바뀌는 연예인 인기보다 더 부질없는 건데요.
그 아이가 아직은 자기가 가지게 될 삶의무게?를 못느껴서 그런 자랑을 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아닌 부모도 있겠지만 그 부모에게는 그 아이가 판사가 될 재목으로 보여야 그래 내 자식답게 하는구나.
그보다 못하면 ㅎㅎ. 부모가 아무말 않는다해도 자신도 모르게 부담을 가지게 될거고요.
부모가 잘나서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그런 혜택을 누리는 반면 가져야 할 짐도 조금 다르니 힘든 점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학교는 더합니다ㅠ.ㅠ.
뭐 실제로 대단해보이긴 합니다..어른들이 너무 편파적이라 그렇네요..
뭐 별걸다 씁쓸해하고 그러세요 ㅎ
아래보니 같은뱃속에서 나온 심은하 동생도 억울할꺼에요 누군 심은한데 누군 홍진경 티벳궁녀소리 듣고있으니 ㅎ
00님 댓글에 저...너무 웃었어요..그래요...별걸다 씁쓸해하는거죠??아직 초보 학부모인가봐요..ㅋㅋ
전업이 아니라 맞벌이면... 아이케어도 못할거면서 왜 이런 학교에 넣었냐라는 분위기가 팽배하대요.
교육열이 다들 엄청나거든요. 그런데 단 하나의 예외. 바로 판사를 엄마를 둔 학생이었죠.
학부모 모임에 빠져도 청소나 식사도우미, 도서관 일일교사 못해도 다들 뭐라고 안하더래요.
그외 사업하느라 바빠서 자신이 못나올때마다 엄청난 후원을 해주던 엄마는 은근히 무시하구요.
의사엄마도 그래요.
엄마가 일 하는 게 자랑인 동네가 있고 자랑이 아닌 동네가 있는데 (주로 부촌)
자랑이 아닌 동네에서 엄마가 맞벌이면 좀 무시당하죠.
의사도 무시 안당해요. - 지인 이야기입니다.
학부모 면담 갔더니 "직장맘은 누구 어머니 혼자"라고 해서 깜짝 놀랐는데
의사, 그것도 소아과 의사이고 어린이정신건강 관련 간사이신가 해서
주변에서 설설 긴다는..
별걸 다 씁쓸해하시네요..
그냥 그 애는 어린 마음에 (어린 아이는 너무 솔직하니까) 엄마가 자랑스러워서
자랑 하는 거겠죠.
그리고 여자 판사가 아직은 희소하니까 사람들이 신기해서 눈여겨 보는 거구요.
걔도 좀 더 철들면 그런 얘기 안 떠들고 다니겠죠. 사람들이 그런 생각 갖고 한 번 더 보는 것이 스스로에게도 부담이 되기 때문에.
어린 아이의 철없는 마음에 비해 어른들은 너무 지나치게 생각을 많이하고 확대해석 하시는 경향이 있네요.
원글님을 비롯해서..
어릴때야 누구 부모가 누구 엄마가 어떤 직업이고, 학원이나 학교를 자주 찾아오고.
그런 것이 영향력을 행사하지만
중학교 가면 덜해지고
고등학교만 가도 그런 것에 사람들이 관심이 없어집니다.
오로지 그 아이의 자체적인 능력 (특히 성적) 에 관심을 가지게 되죠.
대학가면 그 아이의 성적, 외모, 성격 에 눈이 가게 되고요.
대학가서도 비슷하게 매일 자랑질(아버지가 s대 출신 의사, 엄마도 교수)하는 오빠가 있었는데, 물론 그 오빠도 공부 잘했지만 외모가 영 아니어서 친구들이 다들 관심없어했답니다.
집이 평범하거나 오히려 못살아도 잘생기고 똑똑하고 말 잘하는 친구들이 훨씬 눈에 띄고 인기 많았죠.
요샌 또 어떤 분위기인지 모르겠지만요.. ㅎ
자랑스러워서라기보단 학습효과 이닐까요?
어. 울 엄마 판사라니까 사람들이 잘해주네를 어느순간 깨닫고
그 뒤론 처음보는 사람들에게 을 엄마 판사에요라고 재잘대는거죠
아이들 학습 빠르고
저 사람이 나에대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구나 캐치하는거 빠르잖아요
자랑스러워가 더 클거예요.
왜냐면 부모 본인이 항상 자식에게 자기 자랑을 할 거거든요.
주변에서 보면 다들 그랬어요.
부모가 자식에게 주입 -> 자식은 그냥 자연스럽게..아 우리 엄마는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러운 사람이구나..
고 생각하고 그냥 자연스럽게 자랑질을 시작..
저만 해도 그랬죠.
주변에서 재수없어해도 자랑했어요. 철없을땐..
저 중학교 다닐 때 같은 반에 OO당 원내총무 딸이 있었네요. 당시 TV에도 자주 나오고 권력이 어마어마했는데, 사실 처음에는 잘 몰랐죠. 근데 복도 지나다니면 교장이고 교감이고 만나는 선생마다 "아버지 안녕하시니?" 이럼서 어쩜 그리 다정하게 머리를 쓰다듬으며 아는체를 하던지... 늘 선생이 먼저 인사를 했으니까요. 암튼 어른들이 그렇게 나서지만 않았어도 그애는 더 즐거운 학창시절을 보내지 않았을까, 가끔 그런 생각을 해요. 뭐 속으로는 그런 분위기를 즐겼는지는 몰라도...
어쨌거나 자랑할만 하다는... 부럽네요.
우리반은 엄마가 의사인 아이가있어요 실제로 그아이 똘똘하고 잘해요
머리 빠른애들은 집에가서 그아이 엄마는 의사인데 엄마는 뭐냐고 이러는 애도 있다네요ㅠㅠ
근데 의사엄마는 털털하고 사람 좋아서 진료 없는 날은 같은 반 엄마들과도 잘 어울려요
그런거 신경쓰지 마시고 아이를 잘 키우시면 되죠
저희 아인 중학생인데(저는 아니고 남편이 판사입니다)애들 그런거 신경도 안씁니다
저희 애는 물론이고 친구들도 아빠 직업에 관심없어서 뭐하는지도 몰라요
오로지 성적이 애들의 계급이 되더라구요
제 아이는 아직까지는 완전 평범하니까요
엄마가 판사인 아이랑도 한반인데요 걔도 성적이 그저그래서 그런지 눈에 띄는거 하나도 없구요
판사 와이프가 그러던데요
남편이 판사인걸 모를 때와 알게 된 후... 상대방의 태도가 너무 바뀐다구요
제 주변 집들은 일부러 그런 시선이 부담스러워서
애들 가정 환경 조사서에도 "공무원"이라고 적어 보내고
밖에서 누가 엄마 아빠 직업 물어보거든 공무원이라고 하라고 시키더군요.
아는집 판사 아들 심한 언어발달장애가 있어서 교육받고 있는데도
설대 법대 출신 자식인데 오죽 똑똑하겠나며 말하는 사람들이 많던데요
문제는 그 집안 사람들 조차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지 인정을 안한다는거...
원글은 모르지만 암튼 저희는 중학생인데 한 반에 의사는 기본 서 넛이고 판검사 엄청 많아요.
하지만 아이가 잘해야 해요. 아이가 아주 똘똘한데 알고보니 엄마가 의사다, 이런 경우는 있어도
엄마가 의사인데..아이는..은 없어요. 한 예로 엄마가 정신과 전문의인데 아이가 정신적으로 외려
문제있다고(잘 어울리지 못한다고 소문이) 뒤에서 흉봅니다.
아이가 잘해야 대우 받습니다. 정말이예요!!
애들때매 만난 관계에선 그게 커요.
어른들눈에만 보이죠. 지금 애가 별루 눈에 안 띄어도
나중에 지 부모가 알아서 돈으로든 뭐로든 푸시해서 학교가 안되면 직장이라도 잡아주겠지.
울 애 반도 판검사 몇명있는데,
한 명은 엄마가 판사고
나머지 두 집은 엄마들 전업
모임도 열심히 나와요.
근데, 같은 **지검 부장 부부장 이래요.
남편 직장일을 어찌나 엄마들 모임에서 막 얘기하고 이러니 짜증은 나더군요.
다 알게 하고, 오히려 사람들 달라지는 태도를 즐기는 듯한.
네.맞아요 그런사람들 있어요
진짜 싫어하는 아줌마들유형입니다.
남편직업이지 자기는 그냥 전업일뿐인데 그러는거.자기남편이 잘난거지 자기가 잘난건 아닌데
그렇게 말해주고 싶지만..ㅋㅋㅋㅋ 은근슬쩍 돌아서 말해줌.
원글은 못봤지만 판사엄마라고 뭐 특별하게 보이진않던데..
겸손하고 아이는오히려 엄마가 바빠 보살핌 못받은 분위기.
다른아이들과 딱히 다르다는느낌은 못받았는데 ..
학교에서도 아빠들 직업군이 화려하다해도
아이가 뛰어나지않으면 아무영향이없더라는.
아빠가 판사인것도 부러운데..엄마가 판사라면 더 대단해보이는걸요?
선생도 사람인데..왜 안그러겠어요.
제 지인중에는 판사가 없어서인지..저라도 부러울거 같은데요?게다가 친해지면 더 좋기까지 하겠죠?
얼마나 공부를 잘했기에..판사일까요..부럽네요..정말..
그런데 나경원도 판사출신이지요
우리가 판사에게 갖는 기대와 실제 그사람의 모습은 많은 거리가 있는듯해요
좀 마이 미친케이스라 더욱 돋보이죠 ㅋㅋ
원글은 보지못했지만, 판검사 아이가 특별대우 받지 않는 동네도 있어요
서초동 모 초등학교 학부모 예요.
판검사가 너무 흔해서 별로 특별해 보이지 않더라구요.. 아.. 그런갑다. 정도.
판검사 끼리도 서로서로 서울대 법대 동창이어서 뭐 서로 잘 알고 그런데 그래도 뭐 그런갑다... 하게 되더라구요. 처음엔 좀 신기했는데, 너무 흔하니까 무덤덤해져요.
간혹 다른동네 살다 이사오시는 분들 중에는 판검사의집 아이들만 골라 사귀려고하고 엄마아빠 직업 따지고 다니는 완전 어이상실되는 부모님도 있긴 하는데 ( 자기집은 돈만 많음 ) 대부분은 그냥 그런갑다.. 합니다.
참고로 저는 엄마 아빠 성별 가릴것없이 판검사 의사 한의사 뭐 다 거기서 거기 발에 채이는 신기한 동네에서 사는 불쌍한 회사원입니다
그 초등학교 어딘지 알아요~ ㅎ
거기 학부모인 판사교수 부부 왈~ 이 동네에선 아빠 판사에 엄마 전업인 집이 가장 극빈층이라고 농담하시더라구요~
그나저나 그 학교는 치맛바람이 어마어마하더군요~ 충격받았음
저희 동네는 경기도인데도 부모가 검사, 변호사, 의사......
주의 엄마들 상대방 부모 직업 물어는봐도 의식하는사람 못봤는데요.
상대방 직업이 아무리 좋은들 나랑 무슨 상관이 있나요?
울 제부 검사고 여동생은 의사인데요
아이들이 잘하기도 하고
자기네들도 검사하고 의사 하려니 하더라고요
씁쓸해하세요
일단 제일 중요한건요
그 여자판사에겐 두뇌는 주셨을지언정 미모는 안주시잖아요 ㅋㅋㅋㅋ
여자들 변호사니 검사니 판사분들 한번 보세요
엄청 못생겼어요 ㅎㅎㅎㅎㅎ 하늘은 공평한거죠
못생긴 여자들이 공부를 잘한다 이거 옛날부터 내려오는 말이지만 틀린말 아니거든요 ㅎㅎ
요즘은 머 성형수술도 제법해서 뜯어고친다지만 그래도 사실 썩 미모의 여자들이 그렇게 전문직함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드물죠
밖에서 봐두요 여자 의사 변호사 검사 판사들 정말 딱 아줌틱하게 생겨서 다들 못생긴 얼굴들이죠
그나마 저런 직업 안했음 쳐다도 안봤을 타입들이 많은데..그나마 직업을 잘 가졌으니 그래서
남자들도 그 배경보고 결혼하는 경우 왕왕 많아요 ㅎㅎ
맞아요~ 포도가 너무 시죠?
드시지 마세요~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윗 님 말씀처럼 포도가 너무 신가요? ^^;
얼마 전에 다녀온 지인 결혼식, 신랑이 로펌 변호사고 신부가 판사던데요. 둘 다 인물이 어찌나 출중하던지요? 신랑은 모델해도 될 정도였어요. 신부도 상당한 미인이었구요. 게다가 신랑 집안은 유명 법조인 집안이었네요. 하여튼 요즘 이런 커플들 종종 보이네요.
요즘 여검사,여판사들 인물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는 분들이 몇몇계시는데
얼굴까지 예쁘면 어떻게 하고 생각했어요.
판검사분들이 못생겼다는 편견을 버리세요.
그냥 다들 좀 쿨했으면 좋겠다...
판사라면, 그래? 의사라면 그래? so what? 이런 분위기..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나라는 어릴 때부터 너무 성적을 강조하고 대학,학과도 줄세워서 가고 이러다보니 생기는 현상인 듯한데요.^^;;
내 아이 친구가 판사 엄마라서 친해진다고
법률 문제로 상담 갈 것도 아니요
내 아이 친구 엄마가 파출부라고 내 집 청소 해 줄 것도 아닌 데
왜들그리 오바들인지
아이 초등때 친구들이 평생 친구로 가는 것도 아닌데
무슨 콩고물 받아먹겠다고 친하게들 지내료 하는지
참 촌스런 생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