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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만 귀하신 엄마께 성질 좀 부려봤는데

... 조회수 : 2,653
작성일 : 2019-02-11 17:10:58
뭐 속시원하거나 그렇지도 않고 그냥 다 불쌍하네요. 쩝...
엄마에게 딱히 원망도 없고 그냥 감정 자체가 없어서
내 엄마는 원래 그런 사람이다 생각하고 바라는거 없이 살았는데
어느 순간 개도 짖는 개를 돌아본다고
누구 좋으라고 내가 할 말 안하고 사나 싶더라구요.
특히 아들 장가가고 나니 함께 시녀노릇 하길 원하는거 같아서
거기에 결정적으로 열받은게 좀 있구요
엄마께 목돈이 좀 생겼는데 아들네 돈 필요하다고
다 줄거라 하길래 솔직히 당신 돈을 어떻게 쓰든 관심 없지만
어찌 그렇게 매사 딱 한 자식만을 위하고 생각하냐 몇마디 했더니
당황해서 우물쭈물 하시네요.
뭐 무의식 중에 그랬다느니.. 무의식 중이라는건 사실이에요.
제가 사람이 아니라 벽이나 공기처럼 생각이 되는지
제가 들어 기분나쁠 얘긴지 아닌지 판단도 없이 항상 얘기하시거든요..
근데 뭐 따진다고 엄마가 내 생각 더해줄 것도 아니고.
할 말 없어 우물쭈물 하는 모습이 그냥 초라해 보이기만 하고..
웃긴게 사주팔자를 보면 아들한테는 정인=친모
저한테는 편인=계모가 있다고 나와요ㅋㅋ
돌아가신 조부모도 참 대놓고 손주 손녀 차별을 잘했는데
그러던가 말던가 신경끄고 나대로 살아가고는 있지만 가끔은
나 왜 태어났나 싶어요
사랑을 못받고 자라서 독신주의자 됐나 싶기도 하고ㅜㅜㅋㅋ
IP : 119.198.xxx.19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2.11 5:14 PM (116.37.xxx.156)

    이래서 남동생있는 누나는 죽기살기로 남동생보다 먼저 결혼해서 친정이랑 분리되야지 안그럼 골수까지 다 뽑히고 재산 남동생자식주고 죽으라소리들어요. 부모노후독박쓰고 돈도 누나돈으로 다대는데 부모는 돈생기면 아들주고싶어 환장~ 뭐라고하면 부모돈에 욕심내는 미친년만들면서 남동생줄거 마련하려고 지랄닥달. 그래서 올케도 남동생도 형님,누나를 최고 병신으로보죠.

  • 2. ......
    '19.2.11 5:25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부모노후독박쓰고 돈도 누나돈으로 다대는데 부모는 돈생기면 아들주고싶어 환장~ 2222222
    우리 집 얘기인 줄....ㅠㅠ
    집 사주고 장가 보냈더니 있는 돈 다 털어 땅 사고선 돈 없다고
    월세사는 누나한테 돈 천만원 꿔간 아들 있어요.

  • 3. 알면서도
    '19.2.11 5:42 PM (223.62.xxx.37) - 삭제된댓글

    왜 주나요?

  • 4. 윗분
    '19.2.11 5:44 PM (223.62.xxx.37)

    그런데도 계속드리고 꿔주는 님은 왜 그러시나요?

  • 5.
    '19.2.11 5:54 PM (110.70.xxx.219)

    왜 엄마들은 여자면서 아들을 편애하는걸까요ㅡㅜ

  • 6. .......
    '19.2.11 5:57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제가 꿔 준거 아니에요. 저는 호구 아닙니다.

  • 7. 슈슈
    '19.2.11 9:03 PM (1.230.xxx.177)

    저희 집만 그런게 아니군요..ㅜㅜ


    이래서 남동생있는 누나는 죽기살기로 남동생보다 먼저 결혼해서 친정이랑 분리되야지 안그럼 골수까지 다 뽑히고 재산 남동생자식주고 죽으라소리들어요. 부모노후독박쓰고 돈도 누나돈으로 다대는데 부모는 돈생기면 아들주고싶어 환장~ 뭐라고하면 부모돈에 욕심내는 미친년만들면서 남동생줄거 마련하려고 지랄닥달. 그래서 올케도 남동생도 형님,누나를 최고 병신으로보죠.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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