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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잘하는 애들 학원 안다닌다는말 너무 믿진마세요

... 조회수 : 6,398
작성일 : 2019-02-11 12:14:07
저 중학생때 일이었어요
그때 동네에서 제일 공부잘한다 하는 여학생이 저와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았었고.
그 아주머니는  우리애는 학원 안다니는데도 공부 잘한다 이런식으로 그렇게 자랑을 하셨어요.
엄마도 그런얘기 흘리면서 은근히 저하고 비교하기도 하셨고요
근데 제가 어느날 밤, 과자가 너무 먹고 싶어 한 밤 11시 정도에 편의점에 가기위해 집을 나왔어요.
그런데 횡단보도 앞에서 갑자기 학원차 한대가 스더니, 문이 열려요. 그런데 그 아이가 거기서 내리는거에요 ㅡ,.ㅡ;;
그런데 그아이하고 저하고 그때 정면으로 마주쳤는데 ..  무슨 못 볼걸 봤다는 그런 표정을 지으면서 절 쳐다보더라는. 전 제가 무슨 잘못한것도 아닌데 걔의 그런 반응애 너무 놀래 무슨 내가 죄지은 사람인냥 확 시선 돌리면서 자리를 피했어요
아마도 학원 안다닌다고 그런식으로 말했는데 저한테 딱 걸려서 당황한 느낌이더라고요.
근데 아직도 황당한게 놀란건 나인데 왜 지가 먼저 인상을 찌푸리는지 ㅡ,.ㅡ
그리고 뭐 학원 다닌다는게 그렇게 큰 결점이라고 그걸 또 숨기는지..
뭐 그 아이.  그렇게 공부해서 결국 좋은 대학 갔다고 얘긴 들었지만 뭔가 정은 안가더라구요.

IP : 218.156.xxx.7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11 12:17 PM (106.255.xxx.9)

    요새 학원 안다니는 아이가 어딨다고 그런걸 거짓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학원 안다니고 공부 잘하면 크게 자랑스러운 일인가요?

  • 2.
    '19.2.11 12:17 PM (218.53.xxx.41)

    ㅋㅋ우리 사촌동생 항상 숙모가 학원한번 안갔다했거든요.초등부터 고등까지 전교권이었어요 고대4 년장학금 받고 다녔고요
    대학 졸업후에 얘기하더라고요
    초2부터 과외했었다고요
    학원을 안다닌건 맞는거죠?ㅋ
    저도 주변엄마들 말 안믿어요

  • 3. ..
    '19.2.11 12:18 PM (180.230.xxx.90)

    이번에 수능만점 추어탕집 아들도
    인강으로 공부했다면서요.

  • 4.
    '19.2.11 12:19 PM (218.53.xxx.41)

    윗님 요새 그런거짓말 하는 사람있어요
    우리 아들반 담임샘이요
    자기아들은 학원안다녀도 전교1등이라며
    ..그냥 말만하면 가식이라 넘 싫어라합니다

  • 5. ...
    '19.2.11 12:20 PM (125.191.xxx.148)

    있어요..
    말로는 입시 공부 자긴 안시킨다 왜시키냐 하는데..
    뒤로는 다 하던데요..
    그런사람 이중성격이던데요..
    주인공이 되고싶은 성격 엄마 있어요.,

    차라리 시키는데 하면 나을것을..
    나중에 다 알죠

  • 6. ...
    '19.2.11 12:25 PM (65.189.xxx.173)

    중상위권은 다 다녀요. 그런데 진짜 전교 몇등안에 드는 아이들은 안다녀요. 그야말로 자기주도 학습 돼있죠.

  • 7. ...
    '19.2.11 12:31 PM (175.207.xxx.216) - 삭제된댓글

    정말 최상위권 중에는 안다니는 아이들 많아요.
    인강으로 부족 부분 보충해서 자신만의 진도 빼죠.

  • 8. 드물지만
    '19.2.11 12:31 PM (222.106.xxx.68)

    학원 안다니고 독서실만 다니는 애들 있어요.
    제 조카도 그런 아인데 학원식 수업이 맘에 안들어서 혼자 공부하는 거래요.
    재수해서 이번에 연세대 합격했어요.
    문제는 부모죠. 학원 다녔으면 서울대 갔을거라고 아쉬워하는 부모요.

  • 9. dma
    '19.2.11 12:33 PM (210.217.xxx.103)

    제 주변애들은 다 다니고 다 잘 해요.
    다 어마어마 다니고 어마어마 관리 되었어요.

  • 10.
    '19.2.11 12:36 PM (112.149.xxx.187)

    안다니고 하다 필요한 부분에서 다녔을수도 있겠죠../

  • 11. 있어요
    '19.2.11 12:37 PM (112.186.xxx.84) - 삭제된댓글

    우리애 과학고 룸메이트가
    학원 과외 하나도 안했대요.

    과고생들은 주말에 나가 학원 다녀서
    주중에 숙제하는데 학교 과제말고는 숙제나 문제집도 없었대요

    전교 1등 한번도 놓친적없고 공부하는거보면 천재래요.
    인성좋고 운동도 잘해서 친구들한테 인기 좋았대요.

    지금 서울대 다니고 있어요

  • 12. ㅡㅡ
    '19.2.11 12:39 PM (116.37.xxx.3)

    제 주변 친구들 기준으로 좀 잘한다 하는 애들은 학원 과외 다 받았어요. 그중 이상하게... 다른사람이 경쟁심갖고 열심히 할까봐 안다닌다고 거짓말하는 애들 몇 있었고요.

    근데 딱 두명. 진짜 아무리해도 얘네는 못따라가겠다 싶은 친구둘이 있었는데 방학에 저렴한 단과 몇개 다니고 그외에는 자기주도학습하더라고요. 심지어 수면시간도 길어요. 기본적으로 머리가 좋겠지만 두 친구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었어요.

    부모님이 부지런하시고 다들 일찍 일어나서 아침이 여유롭습니다. 전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서 허둥지둥 등교하고 부모님도 다 늦게 일어났었거든요ㅋㅋ
    그리고 예습복습 반드시 하더라고요. 짧게 30분이라도 꼭해요. 간단히 예습하니 스스로 하다 막힌 부분을 수업중 집중해서 듣고 짧은 복습으로 기억에 새겨요.
    미디어환경 노출이 적었어요. 당시 아이돌 그룹이 막 생겨날 즈음이었는데 애들 다 아는 그룹들을 잘 모르더라고요. 집에가면 가족들이 다 조용히 책읽는 분위기.

    저도 아이들 그렇게 키우겠다고 다짐하고 있는데 제가 게을러서 큰일이네요ㅠㅠ

  • 13. 제 아이
    '19.2.11 12:42 PM (119.70.xxx.43)

    초딩까진 정말 하나도 안다녔고 중1 3월부터 고2까지 수학만 다녔고 지금 고3인데 국어 올해 1월부터 시작했구요.
    물으면 그대로 얘기하는데 여기 댓글보니 안믿는 사람들도 있겠네요. 굳이 거짓말을 하는건 이상하네요.

  • 14. 차량만 이용했을
    '19.2.11 12:46 PM (122.177.xxx.131)

    그 차량이 학원도 쓰고 독서실에서 애들도 나르고 했을 수 있어요. 학원 안다녀도 독서실에서 열심히 했을 수도.

  • 15. 헐!
    '19.2.11 12:49 PM (223.62.xxx.72)

    저희 아이들 학원 안다니고
    달랑 수학괴외만 집에서 하고 대학 갔습니다
    저도 학원 안보낸다고하면 믿지않는 사람들이 이해불가였어요
    숨길 이유가 없는데 불신의 늪이 ㅠ
    학원을 싫어해서 안보냈고 공부도 싫어해서 못시켰고
    다만 집중력이 높아서 조금 공부해도 중간은 가더라구요
    아쉽긴하지만 공부안하고 명문대 가는것도 도둑놈 심보인것 같아서
    마음 비우니 편합니다

  • 16. 학원
    '19.2.11 12:59 PM (119.69.xxx.192)

    얘기말고 울집애는 집에서 공부 안한다 뭔 유투브만보고 자기도 잔소리안한다 이런 거짓말 하는사람들 많죠.

  • 17. 진짜 안다녀요
    '19.2.11 1:00 PM (125.182.xxx.215) - 삭제된댓글

    너무 단정짓지 않으셨음 해요.
    저희 아이 둘다 어릴때 피아노 미술 태권도 빼고는 공부쪽으로는 학원 한번도 안다녔어요.
    집에서 주도적으로 학습했구요.
    큰애는 지금 괜찮은 대학 다니고 있고 작은애는 고3인데 비록 문과고 중소도시지만 전교 1등 하고 있어요
    다만 인강은 아이가 골라서 듣고 있구요.

  • 18. 진짜
    '19.2.11 1:04 PM (210.217.xxx.103)

    진짜 안 다닐 수도 있는데. 예전보다 요즘이 더 숨기고 거짓말 할 대입환경이죠.
    스카이캐슬이 왜 나왔겠어요.
    수능으로 대학가는게 아니라 내 옆의 쟤를 이겨야 좋은 대학을 가는 대입이니 (진짜 왕 거지같음)
    숨기겠죠. 어디다니는지도.

  • 19. 진짜 안다녀요
    '19.2.11 1:06 PM (125.182.xxx.215) - 삭제된댓글

    그래서 비록 1등이지만 정시로 가야해요
    수시로 가기에는 준비가 부족해서요.

  • 20.
    '19.2.11 1:13 PM (49.167.xxx.131)

    과외하나보죠

  • 21. ..
    '19.2.11 1:16 PM (112.186.xxx.45)

    우리 애들 둘다 극상위권이었고 지금은 성인이 되었는데요.
    둘다 중2 이후론 학원도 과외도 안 했어요.
    인강은 필요한 부분은 했습니다.
    학원이나 과외는 시간 뺏기는거라고 애들이 그러더라고요.
    이른바 자기주도학습이 된거죠.

    나중에 우리 아이 고등 때 친구가 뭔 얘기하다가
    애들이 너 과외도 학원도 안 했다고 하던데 정말이냐고 물어서 정말이라고 했더니
    많이 놀라더래요.

  • 22. ...
    '19.2.11 1:17 PM (223.62.xxx.37) - 삭제된댓글

    가난해서 괴외는 시킬수 없었고
    학원은 두군데 석달정도 다니다 그만 두고
    쓰러지고, 병나고 부적응 이더라고요.
    어쩔수없이 인강 조금 듣고
    현재 자신의 분야에서 대체자없는 전공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히며 훌륭한 사회인이 되고
    건강한 가장이 되어 있습니다.
    저는 돈이 있었으면 뭔가 했을지 모르겠어요.
    일단 형편이 어려워서
    마음만 백일 기도 하는 마음으로 했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 23. 진짜신기
    '19.2.11 1:19 PM (121.191.xxx.102)

    우리아이들보고도 남들이 저리생각할까 싶네요.우리애들 초등졸업때까지 피아노외에는 학원안다녔고 학습지, 문제집도 안풀었어요. 고딩되면서 학원다니고 큰애 이번에 서울로 대학다니고있어요.사실 수시 본인이 알아서 준비했고...남들이 물어보면 정말 안다녀서 안다닌다고하는데 ㅠㅠㅠ.정말 안다녀도

  • 24.
    '19.2.11 1:23 PM (211.210.xxx.137)

    기초 잡을때 학원 과외.했고요, 마지막에는 안했어요. 최상위권이라 앨 가르치려면 엄청난 돈을 주고 샘을 찾아야 할거라서요. 아이가 필요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런 정보는 없고 돈도 아까와 안찾아봤고요.

  • 25. ㅇㅇ
    '19.2.11 1:25 PM (59.22.xxx.142)

    진짜 안 다닐 수도 있죠.
    대신 엄마가 수학과 나왔고, 아빠가 영문과 교수ㅎㅎ
    혹은
    옆집에 사는 결혼 안 한 이모가 고등학교 과학샘 ^^

    제가 아는 안다니는 집은
    그렇더라구요.

    그것도 아니면, 엄마아빠 스카이 출신

  • 26. 동네
    '19.2.11 1:29 PM (211.244.xxx.184)

    초등때 대부분 영어학원 다니는데 초등때 학원보낸다고 그렇게 다른집들 욕하던 엄마가 있었어요
    아동학대라는둥 놀려야 공부 잘한다는둥
    알고보니 집에서 초등때부터 그룹과외 여러개하고
    목동까지 영재수업 받으러 다니고요
    지금 중딩인데 학원 하나도 안보낸대요
    대신 과외..

  • 27. 뻥이여유~
    '19.2.11 1:33 PM (58.230.xxx.110)

    일부 중학생이나 그렇지
    최상위권은 그렇지도 않구요
    고등가면 정말 말도안되는 소리에요...

  • 28. 그리고
    '19.2.11 1:33 PM (211.244.xxx.184)

    아이가 셋인집이 있는데 학원 많이 다니고 공부들 잘하는데
    맨날 하는소리가 본인은 아무것도 모른대요
    아이들 핸드폰만 보고 있고 게임만한다면서 공부 어찌하는지 전혀 모른다고 매번 말했는데
    우연히 그집 앞집사는 사람을 알게되었는데
    그렇게 공부로 아이들 닥달한다고
    시끄러워죽겠다고
    에베 타려고 서 있음 공부잔소리 대박해서 다 들린답니다

  • 29. 진짜 안다녀요
    '19.2.11 1:34 PM (125.182.xxx.215) - 삭제된댓글

    59.22님
    그런식으로 말씀하지 마세요.
    일단 저희 집은 가난해서 아이들이 학원 과외 안하는거 주변에서 다 알고 믿어주고요.
    요즘 인강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부모가 좀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면 왠만한 학원이나 과외 받는 것보다 더 효과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요.
    형편이 되어서 학원이나 과외 할 수 있는 분들도 있지만 저희처럼 그렇지 못한 분들에게도 길은 있다 말씀드리는 거에요.

  • 30. ..
    '19.2.11 1:36 PM (175.119.xxx.68)

    학원 안 다녀도 집에서 좀 봐주는 사람 있겠죠
    학원보다는 엄마들이 더 잘 할걸요
    요즘 부모님들 고학력자 많잖아요
    학원에서 문제 잘 푸는거요 선생님들 서술형 아닌이상 풀이과정 안 봅니다. 하나하나 볼 시간 없으니 답만 맞으면 맞다고 해요
    초등 중1 풀이과정 생략되어도 어찌어찌 끼워맞추면 답이 나오는 문제도 있더라구요 쉬운문제도 아닌데 말이죠
    엄마들이 보면 객관식이라도 풀이과정 틀린거 골라낼수있어 아이가 어느 부분이 약한지 다 알죠
    다들 학원 다니면서 왜 좋은 성적 안 나오나 했더니 저런 헛점이 있었어요

  • 31. 저 아는 집도
    '19.2.11 1:37 PM (211.187.xxx.11)

    애가 힘들어해서 시키는 거 없다더니 대학가고 말하더라구요.
    과목당 과외 하나, 학원 하나씩 붙였다고. 애 잡지 말라던 엄만데.

  • 32. ..
    '19.2.11 1:37 PM (223.38.xxx.68)

    진ㅉᆢ 안다니는 애들도 있어요
    그리고 학원과외하면서 인강까지 듣는 애들도 많구요

  • 33. 저랑 우리집애들
    '19.2.11 1:40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다 학원 안다녔어요.
    저는 학원오가는 시간이 귀찮고 여자애들 끝나고 떡볶이 먹으러 다니고 아는거까지 다 가르치는 수업이 시간낭비고 게을러서 집에서 빈둥거리면서 이비에스 보고 야식 먹고 자는게 좋아서 안다녔고요. 내신은 4급 수능은 2퍼센트정도였어요.

    제가 살던 동네는 레벨 좀 없던 곳이라 애들한테는 원하는 레벨 있으면 보내주고 싶어서 여러곳 레벨 테스트보고 보내봤는데 애들도 빈둥대고 버스타고 오가는 거 싫어해서 인강보고 학원 갈 시간 아꼈으니 저녁먹기전에 게임합니다. ㅜㅜ
    공부는 중간보다 좀 나은 정돈데 그러려니 해요.
    남이시킨다고 되는게 공부도 아니고 성적 오르는 재미를 붙여야 스스로 한다는 걸 알아서 닥달은 못하는데 가끔 한심스럽죠.

  • 34. 저희애
    '19.2.11 1:44 PM (182.222.xxx.70)

    정말 안다녀요
    학원 가는 시간이 아까워서요
    논술 과외 하나합니다
    집에서 온라인 학습해요
    그리고 남의 집 애 학원 가는고 뭘 믿니 마니해요
    그럴시간에 자기집이나 신경쓰지
    그걸 가니 안가니로 이런 글까지 쓰고
    위에봐요 정말 안다니는 집도 꽤 많고
    집에서 엄마가 끼고 앉아 관리하는 집도 많아요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믿지마래 ㅋ

  • 35. ???
    '19.2.11 2:1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믿고 말고할게 있나요?
    그런가보다 하고 마는거죠.

  • 36. ...
    '19.2.11 2:15 PM (110.70.xxx.19)

    인강도, 과외도 다른 샘 도움받는건데..
    그게 학원 안 다닌다는 말로 포장되면 안되죠.
    그것도 사교육인데...
    학원=사교육이잖아요..

    사교육 없이 온전히 혼자힘으로 잘하는 애들은
    진짜 거의 없죠..

  • 37. ...
    '19.2.11 2:18 PM (110.70.xxx.19)

    학원비보다 1대1. 1대2. 과외비가 단가로는 더 비싸고요..
    일타강사 현강= 같은 강사 인강.인데
    같은 강사수업을 현강으로 듣는건 학원이고
    인강으로 듣는건 혼자 공부한다? 그렇게 구분하는건 아니라고봐요..

    일체의 사교육 없이 오로지 학교 샘 수업만으로
    전교권 하고, 수능까지 잘보는 경우는
    저는 본적 없어요..

  • 38. 그게
    '19.2.11 2:25 PM (115.140.xxx.190)

    상황이 바뀔수 있잖아요?! 저희딸이 중2까지 학원 안보냈는데 똘똘해서 상위권에 전교부회장도하고 동아리장도하고 했는데 중3되면서 선행 팍팍나가고 싶다고 다니기시작했다가 석달다니고 비효율적이라고 인강하는데요 그 석달사이에 학원에서 내린거보고 학원뺑뺑이 돌았다고 소문이! 왜이리 남한테 관심 많나요? 학원 어디다니냐해서 안다닌다했더니 집에서 어떻게 하냐고 캐묻고 다니니까 에이 다니네 뭘~ 이러고

  • 39. ㅎㅎ
    '19.2.11 2:51 PM (218.102.xxx.242)

    애들이 다 알아서 공부한다고, 자긴 신경안쓴다고... 쿨맘인것처럼 말하더니, 계속 얘기하다보니까 본인이 실수로 말했는데
    아이가 7살때부터 하루 두세시간동안 영어과외 빡세게 시켰더라구요 ㅋㅋ

  • 40. 뒷통수맞음
    '19.2.11 4:21 PM (61.82.xxx.218) - 삭제된댓글

    정말 5년 넘게 친하게 지냈는데, 그집애나 저희집애 둘다 예체능입시 준비해서, 서로학원이 다르니 이런저런 학원정보 나눴는데.
    어차피 내신이 안좋아서 학종은 꿈도 못 꿨거든요.
    그 엄마 3년 내내 생기부 신경써야 하냐? 우리애는 생기부 관리 안했다 노래를 부르더니
    예체능은 실기 수능이 확률이 제일 높거든요.
    제 앞에서는 그렇게 말해놓고, 자소서면 학교장 추천까지 받아서 학종으로 합격 시켰더라구요.
    준비할때도 한마디도 안하더니 일단계 붙고나니 그제서야 자기 원서 잘못 쓴거 같다고 원서 하나 날린거 같다고 난리난리 치더군요.
    전 바보같이 진짜 원서 잘못 넣은줄 알았어요. 걔 성적을 알기에~

  • 41.
    '19.2.11 9:28 PM (211.36.xxx.132) - 삭제된댓글

    진짜 안다니는 애도 있고
    감추는 집도 있고 그렇겠죠.
    학원하나 안다니고도 혼자 공부해서 대학간 아이들 주변에 없으면 못 믿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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