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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정쩡한 나이 35살 .....

하하 조회수 : 7,653
작성일 : 2019-02-10 21:00:45
어정쩡한 나이 35살입니다
얼마전에 35살에 약대 진학 했다는 글을 보고 참 제인생을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저랑 너무 비슷한 상황인데 저는 지금 무기력에 빠져서 아무것도 못하셌어용

회사생활도 싫고 ...나름 공기업인데 너무 싫어요 
스트레스에 살만 엄청 쪘어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나이 35살 
그냥 갑갑하네요 

말할곳이 없어서 여기서 주저리주저리 해봣네요 

IP : 119.195.xxx.20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이라도
    '19.2.10 9:02 P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

    열심히 모아두세요

  • 2. ㆍㆍㆍ
    '19.2.10 9:02 PM (58.226.xxx.131)

    전 37이에요. 전 제가 35살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이 생각 35세에는 안했어요 ㅎ 그땐 32살이었으면 참 좋겠다 싶었죠. 현재의 내가 내 인생에서 가장 젊다는게 맞는 말인것 같아요.

  • 3.
    '19.2.10 9:03 PM (182.253.xxx.51)

    빼요
    더 찌지않게

  • 4. 어정쩡
    '19.2.10 9:03 PM (125.188.xxx.225)

    그냥 회사에충실하세요
    그나이에 새로운방향을 설정하고 사는거극소수에요
    그러니까 화제가 되는거구요
    현실에 충실하세요

  • 5. 관리
    '19.2.10 9:05 PM (65.189.xxx.173)

    빡세게 시작해야 할 나이예요. 하루하루 40이 가까워져가는데..이제 급격히 늙는 일만 남았어요 ㅜㅜ

  • 6. 40인데
    '19.2.10 9:06 PM (125.142.xxx.145)

    5년만 젊어도 참 좋을 것 같네요.
    자기 나이일 때는 그게 좋은 줄 몰라요.
    지나 봐야 알지..
    40되기 전까지 5년간 목표를 정해 보세요.
    어영부영 지내면 40도 잠깐 입니다.
    명심하세요.

  • 7. 확실히
    '19.2.10 9:12 PM (39.113.xxx.112)

    어리고 젊은 나입니다. 뭐든 할수있는 나이

  • 8. 나도 40
    '19.2.10 9:17 PM (61.254.xxx.167) - 삭제된댓글

    윗분 찌찌뽕 ㅠㅠ
    마흔인데 35세 부러운 나이네요
    앞자리에 4를 다니 왜케 위축되는지...
    꽃같은 나이고요
    공기업이면 안정된 자리 이미 이뤘네요
    살만 빼면 되겠네요
    살 빼는 일만큼
    생산적이고 보람되는 일도 없어요
    작년에 7.8키로 뺐는데 그거라도 하니
    제가 대견합디다

  • 9.
    '19.2.10 9:17 PM (175.120.xxx.219)

    저는 50이 다 되어가거든요.
    최근 나이때문에 머뭇거리는 것이
    대학원진학이예요. 그런데 용기가 생기는 것이
    그 과에 저 정도면 고령이 아니라며 ㅋㅋ
    환갑기념 저녁식사를 조촐히 과동기들끼리 하기도
    한다는 소리에 ㅎㅎㅎ 부쩍 힘이 솟더라구요.
    각자 하고픈 것 있으면
    하면서 사는게 최고 아니겠어요.

  • 10. ..
    '19.2.10 9:27 PM (124.50.xxx.91)

    그냥 하기싫을 땐 하지마세요..
    뭘 그리 치열하게 살아야하나요..
    좀 나태하면 어때요

    그리고 어정쩡한 나이란..
    살면서 항상 어정쩡한 줄 알았어요..
    지금도 저는 몇십년째 어정쩡한 나이입니다..^^

    그냥 맘 편하셨으면 좋겠네요

  • 11. ..
    '19.2.10 9:28 PM (218.50.xxx.177) - 삭제된댓글

    그땐 몰랐는데 지나보니 35, 40도 참 젊고 부러운 나이네요.
    늦었다 늦었다 생각만하다가 50앞두고 더 늦게전에 새로운 공부를 시작했어요.

  • 12. 저만
    '19.2.10 9:32 PM (223.38.xxx.91)

    느끼나요? 35인데 34과 너무너무 다른느낌이예요..
    다른세상 온 느낌.. 나이한살차에 시선도 다르고 제한이 너무 많아지네요..

  • 13. ....
    '19.2.10 9:36 PM (120.136.xxx.26)

    살을 빼세요.
    스펙이 비슷하다면 외모를 가꾸는게 인생을 변화시킬수도
    있는거예요.
    지금자리가 나에게 비루한지
    내가 그나마 운이 있어서 거기있는건지
    알수없습니다.

    시간은 많지만 또 무한정이진않아요.
    제가 그나이라면 지금자리에서 잘해보겠어요.
    35년동안의 시간으로 만든 자리니까.

  • 14. 좋겠네
    '19.2.10 9:40 PM (211.109.xxx.76)

    35살에 공기업 넘 부러운데요? 돈모으세요. 전 갑자기 나이 마흔에 돈 모으고 싶어졌는데 전업이라 직업부터 구해야되네요. 저보단 낫죠?

  • 15.
    '19.2.10 9:47 PM (125.132.xxx.156)

    35살이 어정쩡하단게 뭔가요
    40넘으면 인생 포기함 될텐데 이도저도 아니라는 건가요?
    40에 도전할수있는 일들도 많고 35면 아깁니다

  • 16. 이젠
    '19.2.10 9:48 PM (211.42.xxx.116)

    객관적인 시각 비판적인 시각 다 집어던지구요
    본인위주로 사세요
    35세 어정쩡한 나이 인생이 싫어지고 허무하다면
    남들도 똑같이 생각합니다
    본인이 본인인생를 잘 살지도 가꾸지도 못하는데
    누가 쳐다보나요

    가장 소중한 나
    공기업 다니는 나
    재미하나 붙이고 취미하나 붙이고 하나씩 하나씩 나를 위로해주세요

    약사된사람 부로워하기전에

    내가 뭘좋어하지? 뭐할때 즐겁지? 본인마음부터 챙겨보세요

  • 17. . .
    '19.2.10 10:16 PM (211.202.xxx.218) - 삭제된댓글

    서른 넘음 무거워지기 시작한 나이는 맞고요. 저도 공기업 다니는데 서른 후반 되니 내 나이로 사는게 무섭네요. 살도 빠지고 다 괜찮은데 나이만 약점 같아요ㅋㅋ 전 제가 왜 이러는지 알거든요.. 꽃다울 때 놀지도 못했는데 이룬건 없고(공기업이 뭐 이룬건 아니죠) 이제 나이로 주눅 들고 연애&결혼에도 열린 마음이 아니고. 서른초반까지는 마이웨이로 버틸 자신 있었는데 후반되니 혼자 도도하거나 오만하기에는 나부터가 내가 맘에 안 들거든요. 근데 윗분이 쓰셨지만
    35살엔 32만 됐음 했던거 맞아요.. 제 나이로 사는거 생각보다 어려워요. 그래서 평범이라도 하고 싶고 사람들이 안전한 길 가는거겠죠.. 그냥 즐겁게 사세요.

  • 18. ..
    '19.2.10 10:19 PM (211.202.xxx.218)

    서른 넘음 무거워지기 시작한 나이는 맞고요. 저도 공기업 다니는데 서른 후반 되니 내 나이로 사는게 무섭네요. 살도 빠지고 다 괜찮은데 나이만 약점 같아요ㅋㅋ 전 제가 왜 이러는지 알거든요.. 꽃다울 때 놀지도 못했는데 이룬건 없고(공기업이 뭐 이룬건 아니죠) 이제 나이로 주눅 들고 연애&결혼에도 열린 마음이 아니고. 서른초반까지는 마이웨이로 버틸 자신 있었는데 후반되니 혼자 도도하거나 오만하기에는 나부터가 내가 맘에 안 들거든요. 근데 윗분이 쓰셨지만35살엔 32만 됐음 했던거 맞아요.. 제 나이로 사는거 생각보다 어려워요. 그래서 평범이라도 하고 싶고 사람들이 안전한 길 가는거겠죠.. 그냥 즐겁게 사세요. 남들이 나이에 뭐라 하는 말에 신경쓰지 말고 내 기준, 내 만족, 내 즐거움 위해..

  • 19. 가갸겨
    '19.2.10 10:34 PM (218.157.xxx.186)

    든든한 직장이 있으신데 뭐가 걱정이실까요? ㅠㅠ
    저는 35보다는 조금 어린 나이인데 남자친구도 없고 직업도 없고..... 이제야 대학원 가요.
    3년 후에야 결실을 맺을 수 있는데
    그때까지 어떻게 버틸지 너무 걱정됩니다.

  • 20. 마흔
    '19.2.10 10:45 PM (1.232.xxx.68)

    되니 우울증 오겠어요. 36살때 젤 좋았던거 같아요.

  • 21. 그게
    '19.2.10 10:52 PM (121.157.xxx.135)

    35살이면 꽃같은 청춘 20대에서 멀어졌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럴거예요.
    저도 30대중반 들어서자마자 이제 훅 갔다고 느꼈던게 생각나는데 20대와 30초반까지만 사회적으로 젊다고 인정되는거 같아서 그래요.
    그치만 긴 인생두고봤을때 젊은 나이맞아요.
    하고싶은거, 할수 있는거 해보세요.

  • 22. ..
    '19.2.11 12:11 AM (223.62.xxx.57)

    43세인데 35세 때부터의 외부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쭉 이어져오네요
    어딜가도 노처녀 취급
    내가 엄청 결혼하고싶어 할 거란 착각들

    다행인 건 이젠 잘 받아들여지고 나 혼자 잘 놀아요

    전 30살로 돌아가면 유학을 안 갔을 거고
    서른으로 돌아간다면 모를까
    한국에서 35살이면 굳이 안 돌아가도 된다 생각해요

    여자 서른다섯부터는 어정쩡한 거 맞아요

    약대 제주변에 공부 좀 한다는 스카이 출신 지인들
    네 명 준비했는데 다 포기하더라구요

    뭐 가면 좋지만 약사도 단조롭잖아요
    작은가게 주인 같은 느낌

    나이들어 그런지 다 그저그래요

  • 23. 지나고 보니
    '19.2.11 7:12 AM (210.183.xxx.241)

    젊을 때는 서른이 엄청난 것인 줄 알았어요.
    삼십대는 인생의 오후라고 생각했죠.
    뭘 시작하기는 애매한데 그렇다고 뭘 이룬 것도 아닌..

    그런데요,
    더더 지나고 보니까 인생의 '때'는 언제나 지금인 것 같아요.
    즉 삼십대는 하고 싶은 걸 시작하기에 딱 좋은 나이란 말입니다.
    뭐든 하세요!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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