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국에도 가드닝있어요.

... 조회수 : 2,096
작성일 : 2019-02-10 14:44:18
어제부터 논란 중인 가드닝...
딱히 자연을 중시해서 안했던 건 아닌 것 같고,
그냥 잘 안 알려지고 이어지지 않은 것 뿐인 것 같아요.

소쇄원이니 백운동정원이니 하는 본격적인 정원은 논외로 하고요.
조선 초에 이미 양화소록이라고 유명한 원예서적이 있었어요.
정약용도 꽃과 원예에 대한 글을 많이 썼고요, 스스로 많이 가꾸기도 했어요.
다산초당 가보면 건물 옆쪽으로 화계라고 있어요.
말 그대로 계단식으로 만든 화단인데, 층층이 꽃을 가꾸는 곳이지요.
당연히 일반 집에서도 마당과는 별개로 꽃과 나무는 가꾼 것으로 알고 있어요. 꽃담이라 하여 식물로 외부 시선을 차단하게끔 하게도 하고요.

생활 환경이 급하게 변하다 보니 사라지고 잊혀졌을 뿐
찾아보면 많은 사례가 있을 거예요.
IP : 223.62.xxx.2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10 3:03 PM (223.62.xxx.104)

    얼마전 다큐에서 봤어요
    파리던가 런던이던가... 죄송 기억이...
    아무튼 리포터가 지나가는 사람들 잡고
    가드닝 하냐고 물었는데 다들 원주민은 안한다고
    꽃집에 가서 물으니 가드닝 관련 꽃사가는 사람들 외국인이 많다고

    유럽도 바쁜 세상에 가드닝 하는 사람들 점점 줄어가나봐요

  • 2. 후원문화
    '19.2.10 3:12 PM (175.223.xxx.79)

    우리나라에 정원문화가 없다니요?
    습도가 높은나라라 앞마당에 나무를 심으면
    여름에 더욱 습하게 되므로
    앞마당을 비워뒀지요.
    그래야 바람이 잘 통하고
    후원의 시원한 바람이 마주치는
    과학적인 원리를 이용하기위해
    대신 후원을 가꾸었습니다.

  • 3. 그글이
    '19.2.10 3:32 PM (223.38.xxx.72)

    오해의 여지가 있지만
    가드닝 문화가 대중적이지 않다는 거죠.
    없다는 게 아니라.


    안알려진게 아니라 관심이 없는거예요. 생각도 없고.
    이걸 왜 자꾸 미화하나요?
    우리나라보다 경제적으로 못사는 나라도 꽃 가꾸고
    하는 나라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서울만해도 도심 속에 떠오르는 정원이나 제대로 공원이 있나요? 당장 떠오르는 건 서울숲 하나.
    가드닝이 결코 선호되거나 아쉬운 문화는 아니죠.

    선조들이 그랬었다가 무슨 이유가 되나요.
    댓글들 보고 참 웃기지도 않아요.

  • 4. 가드닝에대한
    '19.2.10 3:39 PM (14.47.xxx.229)

    관점이 다른것 뿐이에요 자연과의 조화를 중요시했기때문에 인위적으로 가꾸지 않았을뿐 그냥 주변의 환경이 모두 정원개념이었다구요 최고의 가드닝은 인간눈에 아름다운게 아니라 자연그대로라는걸 우리선조들은 알았다는거죠
    관심과 생각이 없었다는 윗님 그랬다면 조선시대에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따위는 없었겠죠

  • 5. ...
    '19.2.10 3:44 PM (223.62.xxx.28)

    유럽처럼 화초로 투기도 벌이고
    화분에 사치도 엄청났대요.
    겨울에도 생화를 장식하려고
    온실에 심혈을 기울여 키웠대요.
    어릴때 시골을 가도 화단에 모란이며 접시꽃,
    채송화에 양귀비까지 다양하게 가꿨었어요.

  • 6. ...
    '19.2.10 3:52 PM (223.62.xxx.28)

    대중적이지 않다니요.
    전쟁후 어려운 시절에도 조그만 마당에
    꽃들 많이 가꿨어요.
    야채를 키우는건 오히려 요즘에 그러죠.

  • 7. 빠가들아
    '19.2.10 5:01 PM (223.33.xxx.159)

    자연과의 조화를 중요시했기때문에 인위적으로 가꾸지 않았을뿐 그냥 주변의 환경이 모두 정원개념이었다구요 최고의 가드닝은 인간눈에 아름다운게 아니라 자연그대로라는걸 우리선조들은 알았다는거죠 2222222222

  • 8. ...
    '19.2.10 11:36 PM (61.73.xxx.87)

    조선시대 강희안이 쓴 양화소록이라는 책을
    저도 읽어 보고 싶었는데요.
    그 당시에 강희맹 강희안 형제가 아주 유명했죠.
    특히 강희안은 시서화에 모두 능해서
    삼절이라고도 불렸다는데
    원예에도 조예가 깊었나 봐요.
    당시에 원예에 대한 생각이 어땠는지 궁금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1142 청혼 9 하니하니 2019/02/12 1,918
901141 식탐있는 사람 남자든 여자든 너무 싫어요 17 실타 2019/02/12 11,820
901140 엠팍은 야동 규제한다고 22 ., 2019/02/12 7,923
901139 봉다리빵 내가 결혼 안하는 이유 36 jen 2019/02/12 10,073
901138 저는 비닐봉다립니다. 11 ... 2019/02/12 4,066
901137 찜닭 불조절 도와주세요. 6 불조절 2019/02/11 1,133
901136 여기는 참 무의미하고 쓸데없는 주제로 잘 싸우는 듯 7 apple 2019/02/11 1,706
901135 영화 고질라가 1992년에 만들어진 건가요? 1 고질라 2019/02/11 872
901134 5.18 유공자 명단공개 하라해서 알아보니 7 망치부인생방.. 2019/02/11 2,160
901133 명동사같은 명품 수선집, 가방 가죽 벗겨진 걸 어떻게 해주는건가.. 1 dhdh 2019/02/11 2,547
901132 초딩 아이 발을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와요 11 양말 2019/02/11 3,396
901131 호텔 프론트에서 배낭 맡아줄까요? 8 ........ 2019/02/11 1,941
901130 워킹맘, 아이 반찬 무엇을 해줘야할까요?~ 12 똑같은반찬 2019/02/11 3,478
901129 아이 미술 도구의 끝은 뭘까요? 12 ㅇㅇ 2019/02/11 2,730
901128 6세부터 사고력수학 공부 필요할까요? 7 갑자기조급 2019/02/11 3,019
901127 미국학생비자 인터뷰 도움 요청 9 찬공기 2019/02/11 1,501
901126 애들 옛날 사진 보니 괜히 슬퍼요 1 000 2019/02/11 2,296
901125 혼자1박2일 머리식히러 갈 곳 있을까요 5 ... 2019/02/11 2,566
901124 가슴 통증 6 ... 2019/02/11 2,358
901123 아이템 보신분 7 .. 2019/02/11 1,990
901122 미국은 기회의 땅 vs 미국에서 하는 노력의 절반만 노력해도 한.. 9 미국 2019/02/11 2,552
901121 [질문]민사소송에서 승소했는데 피고가 집만 있고 현금이 없다고 .. 6 부동산 2019/02/11 1,880
901120 시모가 날 만나면 계속 징징대며 감정을 풀때 8 어우씨 2019/02/11 4,039
901119 눈이 부시게 드라마 2019/02/11 1,373
901118 생후 한달된 아기 데리고 서울에서 지방 가도 될까요? 6 고민 ㅠ 2019/02/11 2,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