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히려 가족이 더 냉랭, 무시 하네요

..... 조회수 : 3,976
작성일 : 2019-02-09 22:16:21

제가 마음이 아픈사람인데요

이게 사랑받으면 낫는 병이에요.


그래서 나한테 함부로 대하지말고 따뜻하게 대해달라고 했어요

그런데 우리 가족(엄마, 아빠, 동생)들 어떻게 저한테 대하는지 아세요?


오히려 자기들 피해안입으려고 저를 궁지에 몰아놓고 제탓을 하고요 자기들때문인것도 쟤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하고

소문날까 좋은것 없으니 오히려 조용해야 할것을..그렇지않고

저 아픈사람이라는것 더 강조하면서 남들한테 소문내고 다니고

 

함부로 대하지말고 따뜻하게 대해달라하면

말도 막하고 함부로 대하고 말로 약올리고

그러니까 그모양이라는 식으로 대화해요


대화하면 싸우고요

싸우지 않는 대화를 하자고 해도  저를 피해버려요

항상 저런식이에요


저랑 같이 있으면 저 셋이서 똘똘뭉치고요

평소에는 사이도 별로 안좋고 잘싸워요. 가족들끼리도 서로 챙기거나 가족사랑 이런것 없어요,

자기 원래 형제들, 부모들 친척들한테는 엄청 잘해요


엄마는 엄마대로 자기형제들을, 아빠는 아빠대로 자기형제들을 엄청 생각하고 챙겨주고요

그렇게 자기형제들 챙기면 엄마, 아빠는 샘이 나는지 왜 그렇게가지 하냐면서 서로 싸우고


동생은 부모님께 잘하기도 하긴하지만 아닐때도 많아요

일단 징징거리기만 하면 엄마, 아빠가 다해줍니다.

집, 차, 사랑...다

 

저는 무슨말만 하면 저한테 비아냥 거리고 뭐하나 서운함을 이야기하면 쳐다도 안보고

욕하지말라고하네요. 욕설하지도 않고 a사람에대한 서운한것에 대한 사실을 이야기하면 저보고 그사람을 욕하지말래요.

황당해요.

저보고 입다물고 아무말 하지말라는 소리같아요

그냥 없어져버리라는 건가요?

속터져서 뒤지라는건지ㅠㅠ



사랑받아야 낫는 병인데..


전단지 잘 받아주는 사람들도 있는데..

전단지 받기싫어서 피하는 사람들 있죠??


그렇게 전단지 받기싫어 피하는 사람처럼 가족들이 저한테 대하네요.

그렇게 사랑해달라, 따뜻하게 대해달라해도 깨닫지도 못하고

저한테 더 냉랭하게 대하고 무시하네요.

그리고 저는 점점 폐인이 되어가네요.


저 사람들 가족 맞을까요??


독립은 돈도없고 갈곳도 없어요.

독립하란 말은 하지말아주세요ㅠ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고 아무생각도 안나고

그냥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어요.

그냥 무기력하게만 있게되네요.


어떻게 마음을 다잡아야 할지 모르겠어요ㅠㅠ


IP : 114.200.xxx.1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9 10:23 PM (110.47.xxx.227)

    https://youtu.be/6rfMJh-qSmo
    악한 사람은 악하게

    이 동영상을 꼭 보세요.

  • 2. ㅇㅇ
    '19.2.9 10:24 PM (175.223.xxx.89)

    저도 사랑이 필요한 마음의 병인데
    가까운 가족이 더 모질고 쌀쌀맞아서 정나미 떨어져요.
    가족이라 힘들때 지지해주길 기대했는데..쌩~하니
    막말하니 배신감들고요. 이것이 생의 불편한 진실..ㅜㅜ

    82는 내마음처럼 공감가는 글이 많아서 좋아요.
    성향이 잘 맞아선지..공감이 위로라도 되네요

  • 3. ㅎㅎㅎ
    '19.2.9 10:32 PM (14.32.xxx.147) - 삭제된댓글

    냉정하게 말씀드리는 것도 필요할 것 같네요.
    우울증이나 정신질환은 사랑이 필요한 질환이기 보다는 뇌와 관련된 질병이어서 병원진료를 받으셔야 해요.
    저도 가족중에 있어서 잘 압니다. 무조건적인 사랑보다는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려면 자신이 책임져야 할 부분을 명확히 하고 이해받아야 할 부분을 요구해야 하는거죠. 근데 그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잘 안되잖아요.
    성인인데 직장생활이 안되고(늘 몇 일, 몇 달만에 그만두더군요) 계속 경제적으로 가족에 의존해 살아야 하니 가족들도 지칠 수 있어요(물론 그 가족들이 그리 좋은 사람들이 아니었을 가능성도 있죠. 저희 가족은 보니 유전적 소인이 크더군요.) 병원 진료 받으시고 정상적인 사회생활 하셔서 의존에서 벗어나면 가족도 함부로 못합니다.

  • 4. ㅇㅇ
    '19.2.9 10:32 PM (175.223.xxx.89) - 삭제된댓글

    앗 제 얘기만 해서 실례가 됐네요
    본인들은 잘못을 저질러도 원글님은 그런걸 인정안한다는
    거죠. 명백한 차별..
    저도 책임전가에 막말에 화풀이 대상이 되요.

    이미 그런 존재로 찍혔으니..안달라질껍니다.
    평생 내 인생을 그런식으로 희생해야할수 있어요..
    제의견은 이래요.
    그런 인간들에게 사랑달라, 따뜻하게 해달라 갈구하느니
    의식적으로라도 남이라고 생각하시고 똑같이 그들을 냉대하고 무시하는 편이 속 편할거 같아요.

    물론 마음속 깊이는 가족이라 기대는 마음도 들고, 의존하고 싶겠지만..
    지금 님은 아픈 사람인데도 배려를 못받는거니깐요.
    내 마음이 힘들어지느니 범죄만 아니라면 그들을 힘들게
    하시는 편이..차라리 낫지 않나싶어요. (최선이 아닌 차악..)

    그리고 그 이후에 기운좀 차리시고..현실인식이 정확하게
    되면..그때부터라도 독립준비를 하세요.

  • 5. ..
    '19.2.9 10:36 PM (112.150.xxx.197)

    세상에 남이 나를 사랑해줘야 낫는 병은 없어요.
    이 세상 누구도 내 성에 찰 만큼, 내 병을 나을 만큼 사랑해주지도 않구요.

  • 6. ㅇㅇ
    '19.2.9 10:37 PM (175.223.xxx.89)

    앗 제 얘기만 해서 실례가 됐네요
    본인들은 잘못을 저질러도 원글님은 그런걸 인정안한다는
    거죠. 명백한 차별..
    저도 책임전가에 막말에 화풀이 대상이 되었어요.

    이미 그런 존재로 찍혔으니..안 달라질껍니다.
    평생 내 인생을 그런식으로 희생해야할수 있어요..
    그러니 제 의견은 이래요.
    그런 인간들에게 사랑달라, 따뜻하게 해달라고 갈구하느니 
    의식적으로라도 남이라고 생각하시고 똑같이 그들을 냉대하고 무시하는 편이 속 편할거 같아요.

    물론 마음속 깊이는 가족이라 기대는 마음도 들고,
    의존하고 싶은건 알아요..
    그런데 지금 님은 아픈 사람인데도 배려를 못받는거니깐요.
    내 마음이 힘들어지느니 (범죄만 아니라면)그들을 힘들게 
    하시는 편이..차라리 낫지 않나싶어요. (최선이 아닌 차악..)

    그리고 그 이후에 기운좀 차리시고..현실인식이 정확하게
    되면..그때부터라도 독립준비를 하세요.

  • 7. ...
    '19.2.10 12:09 AM (223.62.xxx.83)

    드디어 둘이 만났군.......

  • 8. 99
    '19.2.10 9:28 AM (211.187.xxx.171)

    가족에게 지지를 받거나 사랑을 받ㅇ.ㄹ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닌거알면 거기에 대한 기대를 확~내려놓으세요.
    세상에 그런 가족 가지고 있는 사람 얼마 안될거예요.
    상처만 안줘도 훌륭한 지경이 가족이라는 관계죠. 내가 나를 사랑하면되고 내가 날 위하면되요.
    독립이란말 하지도 말라하셨지만 독림이 어려우면 두세달 물리적으로라도 거리두기를 연습해보세요. 그게 반복되다보면 의외로 쉽게 될지도 모르죠.
    겁내지말고 용기부터 장착!!
    세상에 사람에 대한 기대치를 내려놓음 그만큼 자유로운것도 없어요. 외롭긴하겠지만 지금 가족과 있어도 외로운건 매한가지잖아요. 거리두기 연습 꼭 시작해보시길 바래요.

  • 9. 원글이
    '19.2.11 1:41 AM (114.200.xxx.153)

    정말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1178 신입 취업 시기 놓친 여자 중고 신입에게 법무사무소 법률사무원 .. 5 .. 2019/02/12 3,729
901177 혈압약을 처음 먹기 시작하네요 노화의 시작일까요 23 지금 2019/02/12 7,154
901176 여자 강아지 8세 14 강아지 2019/02/12 2,358
901175 밍크머플러 지금도 파는 곳 있나요? 5 어디서 2019/02/12 1,811
901174 자유매국당은 갑자기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나서는지요? 7 조선폐간 2019/02/12 1,476
901173 소고기 넣은 맛고추장은 언제까지 먹을 수 있을까요? 4 ... 2019/02/12 1,558
901172 친정도움 받을까요 15 부산댁 2019/02/12 6,053
901171 한국남자들 발정난게 맞은게요 47 ..... 2019/02/12 18,569
901170 샤넬 화장품 Sublimage L’extrait de creme.. 2 참나 2019/02/12 1,644
901169 눈치가 없는건지. 이기적인건지 15 레다 2019/02/12 5,042
901168 김구라처럼 남자한테 갱년기가 저렇게 힘들게 오나요? 29 2019/02/12 23,164
901167 한부모가정은 무조건 전액인가요?1분위? 5 국장질문요 2019/02/12 3,130
901166 남편이 아이 혼낼 때 1 ... 2019/02/12 1,198
901165 타고난 외모 , 타고난 지능 뭐가더 부러우세요? 15 .... 2019/02/12 5,381
901164 마흔 초중반 악기로 대학원 어때요? 6 나비 2019/02/12 1,841
901163 트럼프, '백도어 논란' 화웨이 금지령 예고..한국은? 뉴스 2019/02/12 877
901162 피아노 사일런트 시스템 진동 문제 9 방음 2019/02/12 2,028
901161 아무한테도 마음에 문을 못열겠어요 14 ........ 2019/02/12 4,979
901160 페미로 대통령 욕하려고 날짜까지 지우며 주작. 2 .. 2019/02/12 1,550
901159 수도권에 역전세난 공포---경기지역 절반이 역전세난,서울로 확산.. 15 집값 정상화.. 2019/02/12 6,101
901158 제 남편이 결혼 날잡고 저희 친정엄마 생신이라고 선물을 ㅠㅠ 4 ㅋㅋㅋ 2019/02/12 5,402
901157 김영하 - 남의 의견에 휘둘리지 않는 법 8 움움 2019/02/12 6,314
901156 그래미시상식 재방보는데 제니퍼로페즈 멋지네요~~!!! 6 도리~ 2019/02/12 2,303
901155 조언 부탁드립니다. (연휴때 시누 놀러온다던 집 입니다) 13 어이상실 2019/02/12 3,709
901154 동국대법학vs 부산대무역 고민인데 조언부탁드려요 17 여학생 2019/02/12 4,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