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는 4학년 남자아이입니다.
아직 핸드폰 없고, 오락을 좋아하긴 하지만 1주일에 한번 한시간씩 하는 약속은 잘 지키고 있습니다,
아이가 며칠전 반 남자아이들 중 반(8/16) 정도가 스타크래프를 하고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아이들끼리 모여서 게임 이야기 하는데 자기도 끼고 싶다고 하더군요.
제가 오락을 잘 모르긴 하지만,,,스타크래프트가 한때 많은 문제 일으킨다는 기사 읽었던 기억에
일단은 중독성이 너무 강해서 안된다고 타이르긴했는데,,,
오늘 다시 하면 안되겠냐고 묻더군요.
스타크래프트하는 아이들이 하는 아이들끼리만 이야기하고 안하는 아이는 아에 끼워주지도 않는다고,,,
너무 하고 싶어하는 기색이 역력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기억나는데로 스타크래프트 때문에 문제 일으켰던 기사 이야기해주면서
네가 그것을 못해서 이야기 할 상대도 없고 혼자만 소외되는 느낌이냐고 물었더니 그건 아니라면서 알겠다고 하고 지금 운동나갔는데요,,,
제 고민이요,,,스타크래프트가 제가 생각하고 있는것처럼 나쁜,,,그래서 앞으로 ,,,적어도 고등학생 때까지는 못하도록 막아야할 정도의,,,그런 문제성있는 게임인지,,,
아니면 닌텐도나 그밖의 다른 오락 비슷한 부류의 게임인지 잘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아이가 커감에 따라 제가 막을수 있는 한계가 정해져 있다는것은 알기에
아주 나쁜게 아니라면,
왠만한것은 허용해주고
정말 안되는것은 단호하게 안된다고 하는것이
아이에게도 더 통할것이다가 제 소신인데요...
스타크레프트가 어느 쪽에 들어갈까요?
시간 정해주고 허용해도 되는 오락에 들어가나요? 아니면,,,도박마냥 중독성 강해서 절대로 허락해서는 안되는 게임에 들어가나요?
초 혹은 중학생들 사이에서 이 게임 못하면 바보되는 그러 분위기인가요?
그리고 혹시 이쪽 잘 아시면,,,
어느정도까지의 컴퓨터 게임은 허용되고,
절대로 허용하면 안되는 게임은 무엇이지에 관해서도
조언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