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쿡님들도 살던 동네.. 또 쓰던 전자제품이런것에도 정드세요...???
1. ...
'19.2.7 5:22 PM (119.69.xxx.115)사물에 정이 엄청 많으신 시부모님댁과 시누이 집에가면 정말 발디딜틈없이 물건 쌓아놓고 살아요. 다 의미가 있어서 하나도 멋못 버려요.ㅜㅜ . 일종의 강박증이죠. 병에 가까워요. 진심 티비에 나오는 쓰레기집같다고 남편이 갈때마다 울면서 소리질러요. 제발 적당히버리고 살라고.
2. 추억여행
'19.2.7 5:22 PM (223.38.xxx.162) - 삭제된댓글예전에 살던 동네가 그리워서 가끔
놀러가요.
산책도 하고 그 시절이 그리운 거라 예전에 갔던 곳들도
가보고 그래요3. 정이 들어요
'19.2.7 5:23 PM (118.221.xxx.161)결혼하고 살던곳이 재개발 예정지라서 허름한 동네였는데도 이사갈때 마음이 아리더군요
그 허름한 동네에서 소꿉장난 같은 살림을 차리고 아이가 그곳에서 태어나고, 애기랑 동네 구멍가게 가던것도 추억으로 남고요,,,
물건도 마찬가지에요, 냉장고를 새로 사고 헌 냉장고를 짐짝처럼 끌고가는 걸 보니 ;;; 가슴이 아프더군요
결혼생활 가전 1호로 들어와서 그 냉장고 붙잡고 아이가 걸음마 하던거 생각나고요, 살다보면 물건이라도 추억이 있는 물건은 소소하더라도 정이 듭니다4. ...
'19.2.7 5:27 PM (175.113.xxx.252)이사갈떄도 그래요... . 집도 정이 들어서 전에 나혼자산다에서 이시언이 이사갈때 우는거 좀 이해가 가고....냉장고.세탁기 뭐 이런제품들 다 그래요..ㅋㅋ 새제품 집에 들어오면 좀 낯설고.. 버려야 되는 물건 나갈때 진짜 118님 말씀대로 가슴 아프고 그래요.. 잘가라..그런 느낌마져두요...
5. 병인건지
'19.2.7 5:27 PM (61.82.xxx.218)20년도 지난 자동차가 아직도 잘 굴러가요.
남들은 그만 폐차시키라는데, 외관도 사실 관리를 안해서 말이 아니거든요.
이제와 돈 들이자니 아깝고, 전 제차가 너무 편하고 좋아서 겉모습은 완전 똥차인데
이십년 넘어 30년까지 끌고 다닐거 같아요.
주변 사람들 정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네요6. 새차 계약하고
'19.2.7 5:29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타던 차를 마지막으로 주차하던 날, 발걸음이 안 떼어졌어요. 내일이면 남편이 몰고 가서 새 차를 데려온다고 생각하니 그간 저 차 타고 방방곡곡 누볐던 장면이 영화처럼 지나가데요.
기념사진 찍고 그동안 고마웠다고 한참을 쓰담쓰담 해줬어요.7. ...
'19.2.7 5:48 PM (223.39.xxx.224)전엔 그랬는데 하도 힘들었어서 그런가 후딱후딱 버리고 깨끗이 살고싶은데 일년넘게 걸릴것 같아요
8. 근데요
'19.2.7 6:53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또 웃긴건
새동네가면 마음을 주고,
예전동네는 그저 추억거리일뿐이 됩니다.
물건도 마찬가지.
그 추억을 가슴에 담은거지
물건을 끝까지가질필요는 없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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