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 이해가 안가는게
처음 한 20분은 놓치고 그 뒤부터 그냥 봤는데
주인공 김태리 엄마가 편지 한장 남기고 집나가 연락도 없는
그것도 편지 내용이 감자빵 레시피?
영화 장면 장면은 힐링되고 잔잔하게 좋은데
그 엄마라는 캐릭터가 도무지 이해가 안되고
옥의 티 랄까요
끝장면은 엄마가 집에 와있는걸 느끼고
김태리가 활짝 웃으며들어가는거 같은데
갑자기 그렇게 용서가되고 반가와하는것도 이해안되고
원작이 일본거라고 들은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가요?
제가 중간에 왔다갔다하느라 띄엄띄엄 보긴 했지만
이 영화 이해 안되는거 저만 그런가요?
1. 리여니
'19.2.6 10:43 PM (182.226.xxx.101)ㅎㅎㅎㅎ 정서가 좀 맞지 않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요
2. ...
'19.2.6 10:45 PM (117.123.xxx.185) - 삭제된댓글원작 엄마도 그렇게 나갔죠. 원작 엄마 편지엔 감자빵 레시피 없었고 자기가 나간 이유에 대한 변명이 주였고요.
그 마지막에 혜원이가 다시 엄마가 예전 고3때 집 나가기 전에 보낸 편지를 다시 읽잖아요? 거기에 엄마가 이제 나도 포기했던 것을 해보고 싶다~ 하면서.. 나이 든 혜원이 엄마로서의 문소리가 아니라 하고 싶은 것이 남아있는 한 사람으로서의 문소리를 이해하게 된 장면이라고 봤어요.
감자빵 레시피를 편지로 넣은 건 고모가 혜원이 엄마랑 계속 연락 중이라는 걸 알려주는 장면 이구나 하고 봤어요.3. 일본영화라그래요
'19.2.6 10:46 PM (86.245.xxx.73)원래. 일본영화는 밑도끝도 없는 부분이 잇어요. 모티브에 개연성을 가지는게 중요하지 않더라고요. 그냥 처음부터 그랬으면 그런거에요. 그냥 그 상황에 집중하고 그 상황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을 풀어갈 뿐이죠.
우리나라는 개연성, 앞뒤 맥락, 의미가 중요하기 때문에 안맞는 경우가 많아요.4. ..
'19.2.6 10:59 PM (107.242.xxx.9)차라리 일본편이 담백했어요.
꽃파스타, 크림브륄레도 뭔가 어색하고
삼각관계는 또 어쩔5. 차라리
'19.2.6 11:09 PM (104.222.xxx.117)일본편은 삼시세끼처럼 요리하는거 보는 힐링포인트라도 있었지 한국편은 대체 뭐하자는건지..
애들끼리 야야 거리면서 썸타는거 중간중간 요리한두개씩 집어넣고 스토리는 일본꺼 따라가려니 개연성도 없고 중구난방.6. ...
'19.2.6 11:24 PM (125.128.xxx.123)영화가 원래 감독수준 따라가는거잖아요. 감독이 뭐 잘풀어낼 능력이 되어야 말이죠.
7. Hug
'19.2.6 11:28 PM (115.64.xxx.24) - 삭제된댓글음 전 일본판보다 한국판이 더 좋던데요. 일본판은 주인공 여자가 곰처럼 일만 하는데, 너무 비현실적으로 예뻐요. 쌀 농사 짓고 장작 패며 별 일 다 하는 처자 손이 아주 너무 곱고 가늘고 피부는 눈부시게 희고. 시골 생활, 정적인 생활의 담백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면서도 비현실적인 주인공 비주얼에 깻네요. 김태리도 뽀샤시 하게 나오지만 저 정돈 아니고. 일본 영화가 더 뜬구름 잡는 보기엔 좋으나 심적인 덩감은 안되는.
8. ㅇㅇ
'19.2.7 12:34 AM (119.70.xxx.44)일본판은 심심하게 볼만했고. 그런스타일 영화 처음이라.또 일본영화니 그 정적인 거 다 감수하고 신선했어요. 한국판은 일본판대로 나오면 어쩌지 걱정하며 봤는데. 조잘조잘 대면서 삼시세끼하고 농촌에서 인간관계도 이어나가서 좋았네요. 임순례 감독이니 가능한 리메이크가 된듯합니다. 다보고 오리지널 만화도 봤는데. 암튼 일본스럽게 한국스럽게 잘 봤어요. 일본이 앞서서 그런 스탈 컨텐츠가 나오고 주목 받는 문화시장이 있다는게 부럽던데요 . 예능 삼시세끼도 일본 리틀포레스트에서 힌트 얻은것 같던데
9. .....
'19.2.7 2:50 AM (14.52.xxx.71)저도 보고 이건뭐지 했어요
극장가서봤는데 아 이건 다운받아서나 볼거였네 하고요10. ..
'19.2.7 9:28 AM (222.120.xxx.20)어차피 한일 모두 비현실적인 설정이었어요.
내러티브의 개연성이 없는 건 둘째치고
저리 젊고 고운 처자가 시골에서 혼자 농사를 짓는데 주변이 저토록 클린하다니...
현실은 온갖 참견, 무시, 집적댐, 노총각과 엮으려는 시도, 더 위험한 경우 범죄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데 말이죵.
전 일단 그 밤중에 오랫동안 텅 비어있던 집에 가면서 당장 먹을거리를 하나도 안 사간 채
눈덮인 밭에서 시든 배추를 캐서 국을 끓인다는 설정부터 너무 판타지스러워서..
그 상황이면 저녁은 먹고 가든가 빵이든 라면이든 사가서 그날 밤은 그걸로 해결하잖아요.
리얼리티를 따지는 게 무의미한 영화죠. 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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