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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돌이 집순이들인 중고딩땜에 숨막혀

숨막혀 조회수 : 5,561
작성일 : 2019-02-06 17:01:52

중고딩들 학부형 만나면 너무 애들이 피씨방이나 농구땜에 몰려서 만나는걸 걱정하던데

아이 셋이 절대 집 밖을 안나가려고해서 미치겠어요

애들 sns 도 거의 안하고

친구 카톡이나 부르는것도 꼭 필요하거나 절대 중요한거 외엔 안나가요

그냥 집에서 책이나 보고 유툽이나 보고 학원 숙제 좀 하고 자고... 하루종일 먹고 자고


연휴에 3주 휴무를 낼 수 있어서 삼시 세끼 차려다 바치는데

심지어 나가서 먹는것도 맛없다고 안좋아해요. 일주일에 떠밀다 시피 해서 억지로 나가서 먹게 해야해요


남자애들은 다 운동을 안좋아하고 농구 축구 다 질색해서 안나가고

친구관계 거의 대부분이 남자애들은 운동이더라구요. 괜찮은 애들은..

그런데 운동할때 안나가버리니 방학 내내 친구 만날일도 거의 없고..


혼자 있는걸 간절히 원하는 타입이라 누구랑 같은 공간에 있는거 질색하는데

자식들이 득시글거리니 중고딩이라 공부도 신경쓰이고 환장하겠네요

차라리 휴직이고 뭐고 빨리 나가버릴까.. 별 생각이 다 들어요


다른 집 중고딩도 이렇게까지 집돌이들은 없겠죠? 미칠거 같아요

엄마 밥 맛있다고 들러붙어 있고.. 쉴라 치면 와서 수다떨고 아 증말...화를 낼수도 없고

속이 부글부글...



IP : 175.113.xxx.7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9.2.6 5:03 PM (220.122.xxx.138)

    전 제가 나갑니다....^^

  • 2. 오잉
    '19.2.6 5:03 PM (121.151.xxx.160) - 삭제된댓글

    저랑 좀 바꿔요 ㅜ아침부터 나가서 아무도 없어요 ㅠ 카톡 애타게 하니 놀이동산에서 1개, 피시방 만화방 스벅 등등 참 다양하게 놀고 있네요. 세뱃돈 탕진잼 ㅠ

  • 3. ㅋㅋ
    '19.2.6 5:05 PM (86.245.xxx.73)

    자식이란 참 맘대로안되요 그죠?

  • 4. ...
    '19.2.6 5:05 PM (117.123.xxx.185) - 삭제된댓글

    엄마도 집순이신것같은데 아이들이 엄마 성향을 물려받은걸지도요.

  • 5. ..
    '19.2.6 5:06 PM (222.237.xxx.88)

    저희 애 둘도 그랬어요.
    그런데 대학 가니 자기네랑 삘이 맞는 애들이 있나
    좀 나가더라고요.
    지금은 직장생활 잘하고 연애로 결혼도 했어요. ^^

  • 6.
    '19.2.6 5:06 PM (116.127.xxx.178)

    뭘 그런걸 가지고..
    그러려니 해야지요.......

  • 7. ...
    '19.2.6 5:08 PM (119.64.xxx.178) - 삭제된댓글

    아이들키워보니
    꾸미고 나가
    학원을가던 놀던가 카페를 가던가코인노래방을가든 활동성 있게 움직이는 아이가 더 숨이 트여요
    먹어본것도 많아
    이거 맛있더라며 포장해와 늦게들어오며부모한테 아부하는 경지까지

  • 8. 원글
    '19.2.6 5:13 PM (175.113.xxx.77)

    회사 나갈때 외에 몇 주 있을땐 보상심리땜에 집에 박혀 있어야 하는데
    애들이랑 같이 드글거려야하니 숨막혀 죽겠네요

    그래도 매일 꼬박꼬박 약속 만들어 나가려고 하는데
    이 애들은 아예 나가질 않네요 아 숨막혀요...ㅠㅠ

  • 9. 청소
    '19.2.6 5:13 PM (124.5.xxx.26)

    막 시키고
    잔소리 계속 다다다다 하면 나가지 않 나요? ㅎㅎ
    새해 대청소 자기들방부터 시키세요

  • 10. 아들둘
    '19.2.6 5:19 PM (211.244.xxx.184)

    집에서 나쁜거 하는것도 없는데요
    울아들둘은 중딩인데 주말하루는 무조건 나가고 이번 연휴때도 아이들 친구들과 논다고 아무것도 못갔어요
    가족과여행도 가까운곳 외식도오ㅡ
    남편과둘이서만 동네산책하고 동네맛집서 밥먹고오ㅡ
    제발 그만 나가고 집에좀 있음 좋겠습니다

  • 11. ㅇㅇ
    '19.2.6 5:23 PM (49.1.xxx.120)

    아니 애를 셋을 낳아놓고 아직 미성년자고 뭐 성년이 됐어도 독립할때까진 데리고 있어야 하는게 요즘 한국 상황인데, 애들 안나간다고 뭐라 하시다니요.
    그러시면 본인이 나가세요. 그렇게 혼자 지내는게 좋은 성정이면 애를 하나만 낳든 딩크를 하셨어야죠.

  • 12. 공감백배요
    '19.2.6 5:35 PM (1.231.xxx.193)

    저는 고딩까지는 괜찮았어요
    대학생 아들 둘이 방학때 집에만 있는데
    정말 답답해요

    돈만 풍족하면 방학 때
    제가 어디 원룸 구해서 나가고 싶네요

  • 13. 울집에도
    '19.2.6 5:37 PM (210.95.xxx.48)

    그런 애 하나 있는데
    오늘 남편이랑 둘이 극한직업 보고 왔어요.
    세끼 중 한까는 배달 포장 등으로 하구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외식하고 그래요.
    근데 저도 그런 스탈이라 이해는 가요 ㅎ

  • 14. ㅇㅇ
    '19.2.6 6:03 PM (1.235.xxx.70)

    나도 매일 나가다 쉬는날 집에 있구 싶은거 처럼
    애들도 학교에 학원에 나갈일 만 있다가 쉬니 좋은가 봐요
    저도 애들이 집돌이 집순이라 답답한 생각도 드는데
    매일 나가서 안들어와서 걱정하는거 보다 낮다고 생각하고
    내가 나가요
    나가서 놀다 먹을거 사와서 줘요

  • 15. ..
    '19.2.6 6:40 PM (211.108.xxx.176)

    집 분위기가 편안하고 좋은가봐요
    저는 좋아보이는데요

  • 16.
    '19.2.6 6:50 PM (223.33.xxx.16)

    전 애들이 집에 있어도 제옆에는 안붙어있어서 .. 한편 부럽기도 하네요. 그래도 하루정도는 님 혼자 찜질방이라도 가서 쉬세요 한끼정도는 니들끼리 사먹든 해먹든 하라 하시구요

  • 17.
    '19.2.6 6:57 PM (49.167.xxx.131)

    엄청 힘들어요. 전 시켜먹고 사다먹고 해요 삼시세끼는 힘들어요

  • 18. 순이엄마
    '19.2.6 7:45 PM (112.144.xxx.70)

    아이고 집순이 집돌이
    힘들죠
    그나마 집돌이는 자기 방에서 안나오니 감사
    집순이는 저에게 엥겨 붙어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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