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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안지내니 마음이 불편해요ㅜ 다시 지내야할까요?

제사 조회수 : 7,609
작성일 : 2019-02-06 11:12:54
20년 넘게 지낸제사. 제가 일을 평소에 너무 심하게 많이 하고 거의 생활 가장이면서 명절은 명절대로 또 일하니 남편이 작년추석부터 기제사만 지내자고 하네요. 기제사는 시누들이 참석하니 지내고 어머님은 아프셔서 제사에 참석은 못하십니다. 당연히 이번에도 지낸걸로 알고 계시고요. 이번에 찾아뵈니 건강이 더 안좋아지시고 얼마전 귀에 물차면 안좋다는 글을 여기서 읽었는데 귀에 갑자기 물이 나온다고.. 에휴.. 저희 제사 안지내서 그 탓인가 좀 걱정이되요. 제사 안지내니 돈 심히 절약되고 천근만근이던 몸이 세상 편하던데 마음은 너무 불편해요. 지내다 안지낸다고 혹시 벌받는건 아닐지... 다시 지내야할까요? 제사 없애신 분들은 이상 없으셨나요?



IP : 218.50.xxx.15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내지 마셔요
    '19.2.6 11:14 AM (119.196.xxx.125)

    지내도 어차피 우리 대까지입니다.

  • 2. 아이고~~
    '19.2.6 11:16 AM (1.244.xxx.152)

    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새로운 상황이 낯설어서 그래요.
    제사없앤거 너무 잘하신 거고요.
    부모님은 연세드니 아프신거고요. 다른집도 다 그래요.
    원글님도 병나기전에 몸을 아끼는게 맞아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즐겨보아요~

  • 3.
    '19.2.6 11:17 AM (125.130.xxx.189)

    어휴~
    나이 들수록 건강 안 좋아지는게 당연한데
    제사 탓 하지 마세요
    그거 진짜 허무맹랑한 미신이예요

  • 4. 아프신분이
    '19.2.6 11:19 AM (223.33.xxx.16)

    계시면 오히려 제사지내지 않아요
    거꾸로 생각하시네요

  • 5. ..
    '19.2.6 11:20 AM (210.113.xxx.12)

    집에 아픈 사람 있으면 제사 안지냅니다. 귀신이 와서 저승으로 데려간다구요

  • 6. ..
    '19.2.6 11:20 AM (222.238.xxx.121) - 삭제된댓글

    그냥 기제사도 없애세요. 건강 챙기고 돈 남겨서 살아계신 분 조금 더 신경 쓰시는 게 어떠실지요.

  • 7. ..
    '19.2.6 11:21 AM (210.113.xxx.12)

    사이비종교에 돈 갖다 바치는것도 같은 원리죠. 약한 마음 파고 들어 안지내면 벌 받는다.

  • 8. ..
    '19.2.6 11:22 AM (210.113.xxx.12)

    제사 목숨거는 우리 시아버지 암 걸려서 고생 중입니다.

  • 9. ^^
    '19.2.6 11:22 AM (1.250.xxx.20)

    원래 명절에는 제사안지내는거니 맘불편해하지마시길

  • 10. ..
    '19.2.6 11:22 AM (210.113.xxx.12)

    귀에 물 나오는거 중이염 아닌가요? 이비인후과 가서 해결 하셔요

  • 11. 정 불편하시면
    '19.2.6 11:26 AM (122.177.xxx.63)

    원래 먹을 아침상에 과일만 더 올려서 간단하게 해보시면?
    아니면 만들지 말고 딱 상차림만 주문해서 지내시면요?
    일을 하지않고도 하실 수 있는 상황인 듯 해요.
    손님도 없으시니까요.

  • 12. dma
    '19.2.6 11:26 AM (59.10.xxx.87)

    님... 명절에 지내는건 제사 아니고 차례..
    그렇게 찜찜하면 차나 한잔 올려놓고 지내시든지요.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서라면 차라도 올려놓고 지내야겠지만..
    예전 노예가 자유를 얻으니 불편해져서 다시 노예시절로 되돌아가고 싶어하는.. 그런 코메디 같은 느낌이 들어요.

  • 13. 그래요
    '19.2.6 11:30 AM (123.111.xxx.75)

    정 맘에 걸리면 간소하게..
    제사나 차례도 내 맘 편하려고 하는거니.

  • 14. 답답한 분아
    '19.2.6 11:31 AM (14.40.xxx.74)

    우리 친정아버지 몇대 독자에 종손이신 분인데 몇년전에 싹 다 정리하시고 잘 사십니다
    정리하고나니 아들딸 며느리, 사위까지 다 좋아하고 우애가 더 좋아졌습니다

  • 15. ...
    '19.2.6 11:31 AM (58.238.xxx.221)

    에효... 진짜...
    결국 이렇게 세뇌된건가요.
    아니면 제사지내다 무수리병이 생긴건가요.
    지손하나 안대고 지내는 제사.조상에 목숨거는 시부도 몇년전에 암걸렸어요.

  • 16. 근데
    '19.2.6 11:33 AM (39.7.xxx.208) - 삭제된댓글

    차나 물한잔 놓고 지내면 죄책감에 더 시달릴듯

    아예 하지마삼.
    서양 후손들은 질병에 시달리다단명ㅈ하겠네요?

  • 17. ...
    '19.2.6 11:33 AM (117.111.xxx.174)

    그러는거 아닙니다

  • 18. ..........
    '19.2.6 11:34 AM (210.210.xxx.193)

    집안에 아프신 분이 있으면 제사 안합니다.
    환자에게 나쁘다고 해서요..

  • 19. ....
    '19.2.6 11:34 AM (223.54.xxx.88) - 삭제된댓글

    늙어 죽을 때 되니 귀에까지 물이 찬 거지 뭔 제사 때문?
    서양 사람들은 그럼 다 귀에 물 차겠수?
    90 무학 노인도 아니고 뭐 이런 어리석은 인간이 다 있지

  • 20. ....
    '19.2.6 11:37 AM (221.164.xxx.72)

    정 마음이 불편하면 간단하게 다시 지내세요.
    제사를 없애는 것도 자기 몸 마음 편하자고 없애는 것인데
    없애서 마음 불편하고 다시 지내서 편해 질 것 같으면 간단하게 해서 다시 지내세요.
    댓글들도 웃겨요.
    제사 있어서 불편하다면 당장 없애라고 하면서
    없애서 불편하다는데 왜 정 반대의 반응인지요?
    거의 사법적폐들과 비슷한데요.

  • 21. 윗님 말씀이
    '19.2.6 11:38 AM (218.50.xxx.154)

    정답이네요! ㅎ 일복 심각하게 많은 팔자로 태어나서 갑자기 주어진 단 2일의 휴식에 나 이리 놀아도 되나 하는 노예근성이 싹텃나봐요. 내몸 혹사하고 망가지는것도 모르고.. 그나마 강체력이라 버티고 살아왔는데 이제는 저도 갈수록 너무너무 체력이 딸리네요.. 저는 명절 전날까지도 일하는데 오후에 장봐다가 밤까지 차례음식 장만하다보니 정말 쉴틈이 없어요.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다라고 좋은 마음으로 지냈는데 이번에는 오후 시간이 남으니 가족들과 찜방에를 갔네요. 그전에는 상상도 못했는데. 그 여유와 평화가 너무 행복했는데 저한테는 사치일까 생각이 잠시 들었네요. 저 진심 일중독 노예근성 맞아요. 저도 합리적으로 생각해야겠어요. 저 위에 사이비 종교 심리라는 말도 딱이고요. 저한테 계속 채찍질좀 해주세요

  • 22. 지내세요
    '19.2.6 11:59 AM (1.237.xxx.156)

    어차피 제사는 지내는사람이 지내고싶어 지내는 거

  • 23. ㅁㅁㅁㅁ
    '19.2.6 12:00 PM (119.70.xxx.213)

    제사 아무 의미없다 생각하니 없애는건데
    제사 안지내 벌받는다 생각할 정도면 지내세요 ;
    주과포놓고 간단히 지내면 되죠

  • 24. 아이고
    '19.2.6 1:05 PM (221.146.xxx.27)

    저도 근 30년 제사지내다 하는 일이 계속 잘 안되던 남편이 제사없앤다고 선언해서 차례고 제사고 하루 아침에 그만뒀는데요 처음엔 원글님처럼 저도 찜찜하더니 지금은 만고 땡으로 좋네요 오히려 남편도 그나마 더 나아졌구요 30년동안 먼 쓸데없는 짓을 했는지 헛웃음만 나와요 원글님 제사같은건 정말 아무것도 아니니 이제 잊어버리세요

  • 25. ..
    '19.2.6 1:38 PM (223.39.xxx.156)

    절에올리면되요

  • 26. ...
    '19.2.6 3:43 PM (59.15.xxx.10)

    제사를 아예 없애기는 마음이 불편해서 절에서 합동제례 지내고 있어요
    명절에 절에가서 합동제례하고 절에서 주는 떡국먹고 헤어지거나 맛집가서 식사 후 헤어집니다
    마음이 정 불편하시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 27.
    '19.2.6 4:07 PM (125.130.xxx.189)

    원글님의 댓글이 감동입니다
    원글님 계속 가족들이랑 연휴에 찜질방도 가시고
    영화도 보시고 한끼 정도는 시원한 냉면이나
    기름끼 없는 음식 ㆍ남이 해준 밥을 사서라도 드세요
    꼭이요! 제사 그거 암껏도 아닌 굴레예요
    제사 지내고 싶어지면 남편이나
    아이들한테 등짝 스메싱 해달라고 하시고 참으세요
    나이들어가니 정말 몸살도 다르게 나요
    단순 근육통 ㆍ감기증상 아니고요
    심장이 힘들고 장은 안 움직이고 머리에는
    전기가 나요ㆍ기력이 쪽쪽 빨려나가서 이러다
    쓰러지겠다 ㆍ급사하겠다라는 두려움도 생겨요
    숨쉬기가 벅차서 한숨 쉬면서 집안 대청소에 이번 설 음식 장만했는데 막상 설날 부터 오늘까지 흰죽만 먹고 있어요ㆍ체력이 안되니 이제 그만 큰일 하지 마시고 다음 세대에는 그런 걸로 자식들 힘들게 하지 않도록 굳게 만들어가세요
    저는 작은 며느리라 형님 하시는거 줄여드리거나
    안하게 해드리고 싶은데 시집 안간 시누님이
    혼자 외로우니 가족들 모이는 기일을 합치거나
    안할 의사가 없으니 그냥 하시는 눈치인데
    갈 때 마다 병 나서 식사도 못 하시면서 하는데
    당연시 여기는 아주버님이나 시누이가 저의 부부 말을 안 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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