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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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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입장에서 진심 짜증났어요,,

,, 조회수 : 7,016
작성일 : 2019-02-06 10:31:04
시어머니 골다공증에 허리가 안좋으세요,,,
그래서 해마다 겨울이면 특히나 눈오면 조심하시라
항상 말씀드립니다
근데 이번에 눈길에 세번째 넘어지셨네요
첫번째는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두번째 넘어지셨을땐 좀 짜증났어요
이번에 세번째 넘어지셨다니,,,이젠 화가나네요
이번에 세번째 허리수술을 하셔야 할것같아요,,,
본인이 넘어지면 바로 허리가 주저앉는거 알면서 왜 자꾸
눈오는날 회관으로 가시는시,,,
시아버지 암수발 자식이 5년간 다 했음
본인이라도 좀 자식들이 병수발 안하게 하면 안되는지,,,
속병은 없으셔서 눈길만 조심하면 되는걸,,,세번이나 반복을하니...

게다가 이번 명절에는 인사오는 친척들 앞에서 엎드려 통곡까지 하시네요,,,,,자식들 앞에서만 눈물흘리지...
친척들 앞에서 눈물바람이니 보는 며느리 입장에서는
진심 화나고 짜증납니다

시아버지 암수발하며 난 절대 아파도 혼자병원 다니고
간병인 쓰거나 병실에서 혼자감당하겠다 다짐했어요
이번에 저도 암수술했는데 정말 혼자 수술실들어가고
수술당일만 남편한테 반나절 있어달라했고요
늙어도 그럴겁니다


이번 시어머니 모습을 보면서는,,,또한번
절대 자식들 앞에서 저런모습 안보이겠다 다짐하게 되네요

에휴,,,,

IP : 116.124.xxx.17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9.2.6 10:34 AM (180.68.xxx.213) - 삭제된댓글

    연세가 어찌 되시는지..
    자식들 모두 속상하겠네요.

  • 2. ㅠㅠ
    '19.2.6 10:35 AM (119.196.xxx.125)

    생활형 아이젠 사드리세요

  • 3. . . .
    '19.2.6 10:35 AM (121.132.xxx.12)

    나이드신 부모님들 제발 지팡이 좀 가지고 다니셨음 소원이 없겠어요.
    걷는거 불안할 때 많은데. 너무 똥고집이예요.
    절대 지팡이 안하시네요.
    저희 시아버지도 넘어지셔서 얼굴 다 긁히고..
    다음해는 다리 골절..
    진심 문병가고 싶지않아요. 고집피우시다 넘어지시고..
    맨날 지팡이 필요없다 하시고.

  • 4.
    '19.2.6 10:35 AM (116.124.xxx.173)

    아직 80세가 안되셨습니다

  • 5. ..
    '19.2.6 10:41 AM (119.64.xxx.178) - 삭제된댓글

    노인들 골절은치명적인데
    얼마나 외로우면 회관에 가는 재미로 사셨을까 싶다가도
    님 입장도 이해되고
    노인들 많이 보는 직업인데요
    지팡이짚고 다리후덜덜거리며 남들 오분이면 걸어가는 거리도
    이삼십분 넘게 걸려 오는거 사람이 그리워서라고
    지나가는 강아지 아이들 상가사람들 보는 재미로
    중간에 의자 있음 또 한참 앉았다 오고

  • 6. ...
    '19.2.6 10:41 AM (218.49.xxx.66) - 삭제된댓글

    관심받고 싶어서 일부러 그러시는거 아니에요?
    친척들 다보는 앞에서 울었다니 드는 생각이에요.

  • 7. ㅠㅠㅠ
    '19.2.6 10:51 AM (182.222.xxx.106)

    아기네요

  • 8. ....
    '19.2.6 11:07 AM (1.227.xxx.251)

    암수술까지 하신분이 ...너무 내 책임이다 하지마세요. 자식들 다 뭐하고 며느리가 좌불안석인가요
    다 책임지려고 하지말고 생각도 하지마세요. 원글님 건강만 돌보셔도 아무도 뭐라 못해요. 탓하는 사람이 나쁜거에요

  • 9. 관심병
    '19.2.6 11:09 AM (223.62.xxx.252) - 삭제된댓글

    그거 관심병이예요.
    울 시엄마는 관심받고 싶어 멀쩡한 허리 수술도 하셨어요.
    아들 며느리가 용하다는 병원 세 군데 모셔갔는데, 다 수술할 필요 없다고 했거든요.
    근데 기어이 이름도 없는 병원에서 본인 똥꼬집으로 멀쩡한 허리 수술하셨죠.
    간병받을 때 가장 행복해 보이셨어요.
    본인도 그때를 가장 빛나는 순간이라고 느끼시는듯 했고...

  • 10. 88
    '19.2.6 11:34 A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관심병님.너무 하시네요.

    멀쩡한 허리 관심 받으려고 수술했다고 믿으시면
    그 시어머니 정신병원에 모시고 가고
    수술한 의사를 경찰에 고발하셔야지요. 안그래요?
    안그랬다는건 님도 시어머니가 꾀병이 아니라고 생각해서잖아요.

    아무리 시어머니가 미워도 말도 안되는 댓글을 뭐하러 다실까요?

  • 11. ㄴㄴ
    '19.2.6 12:08 PM (182.227.xxx.59)

    의사셋이 반대하고 하나가 해야한다면 안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아님 더 알아보거나??
    아픈거 입원하는거 좋아하는 노인이 집에 없어서 모으시나봐요??
    우리 시아버지 본인 아픈거 얼마나 좋아하시고 혼자 드라마도 찍으시고 꼭 일인실 입원하시고 하는데요.
    이건 뭐 호캉스도 아니고.. 병캉스인가.
    신혼때 시아버지 입원하셔서 얼마나 놀랬었는지.
    해마다 한번씩은 꼭 입원하세요.
    취미생활같아요.집안내력인지 고모들도 그러시고 우리 아들도 어려서 폐렴이었나로 입원했을때 간호가가 와서 무슨 관하나씩 꽂아줄때마다 표정이 흐믓해지더라고요.

  • 12. 호캉스
    '19.2.6 12:24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관심병 너무 한다는 분은 그런 시엄마 안만나 봐서 하시는 말씀이예요.
    울 시엄마는 증말증말 병원을 좋아하세요. 특히 시아버지 입원하시면 꼭 호캉스 가십니다. 이젠 뭐 거의 공식 수준.
    일부러 병을 키워서 입원까지 가고 병원에서 퇴원하라고 해도 버틸 수 있는 데까지 버티고....
    계속 어지럽다, 한쪽으로 몸이 쓰러진다(문제는 쓰러지는 방향이 어제 다르고 오늘 다름), 여기도 아프고 저기도 아프다....
    병명이 안나오면 의사 욕하고....
    아픈 거 코스프레 좋아 해서 입원하면 절대 머리도 안감고 샤워도 안해요.
    친정엄마는 입원하셔도 매일 머리 감겨드렸는데... 물론 간병하는 입장에선 귀찮기는 했지만 냄새는 안났죠.
    시엄마는 냄새가 너무 심해요 ㅠㅠ
    호캉스 좋아하는 노인네 은근 많습니다.
    차라리 호텔에 들어가시지.... 병원에 그 돈 갖다바치는 거 너무 돈 아까워요.

  • 13. 호캉스
    '19.2.6 12:31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호스피탈 바캉스....
    울 시엄마처럼 보험도 하나 없으면서 온갖 검사 다 받으면 호텔 바캉스보다 더 비싸요 ㅠㅠ
    병명이 없으니 병명 나올 때까지 검사란 검사는 다 받더라구요. 세상 행복한 표정으로....

  • 14.
    '19.2.6 12:44 PM (116.124.xxx.173)

    저희 시어머니는 솔직히 병원 좋아하시는분은
    아닙니다
    본인이 넘어져 고통을 받아보셨다면 것도 두번이나요,,
    그럼 겨울에는 조심해야하는거 아닌지,,,
    엄청난 비지니스가 있어 꼭 길 미끄러울때 나가야 하는것도
    아니고 이건 뭐 이젠 이해해 드릴수가 없어요

    이번껀 자식한테 면목이 없는지
    토방서 신발신다 삐끗하셨다 말하셨는데
    시골마을 할머니들이 길다가 미끄러지셨다고 다 말씀해
    주셨네요,,,

  • 15. 88
    '19.2.6 1:02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꾀병으로 입원 좋아하는 사람은 있지만
    멀쩡한 허리 수술하는 사람없어요. 수술해주는 의사도 없구요.

    만약에 정말로 꾀병으로 수술했다면 그냥 넘기지 마시고 정신과 상담을 받으셔야 하구요.
    그 병원은 의료사기로 고발하셔도 돼요.

    일담 보험처리가 안되는데 의사가 지 돈으로 수술비 부담했을까요?
    보험처리도 안되는데 보호자가 선듯뜻거금을 지불했구요?

    만약에 정말로 의사가 멀쩡한 환자 수술한거라고 확신한다면
    그 의사 제발 고발해주세요.


    수술환자들 마약성 진통제를 쓰고도 고통에 몸무림쳐요.
    그 고생을 관심 받으려고 한다구요?

  • 16. 88
    '19.2.6 1:11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호캉스님,
    저도 부모님 병원치레 많이 해봐서,진짜 힘드신건 이해하시지만
    꾀병 아닐것 같네요.

    어지러운거 두통 그런건 병원에서 원인 모르는 경우가 더 많아요.
    젊은애들도 두통이나 어지러움증 원인 못찾아 병원 순례하는 사람 많아요.

    병원에서 병명 못찾으면 꾀병인거 아닙니다.

  • 17. 호캉스
    '19.2.6 2:02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 입원하시면 반드시 입원하셔야 하는 시어머니.
    호캉스 외에 무슨 이유가 있나요?
    시아버지 입원하시면, 첫째 관심이 아버님에게 집중되어 자식들이 아버님만 우쭈쭈... 둘째 어머님이 간병해야 하니까 그게 싫어서... 그래서 항상 무슨 명목이든 만들어 입원하셔야 해요.
    그리고 국내 의사 선생님들은 병명을 못찾으시고요.
    근데 아버님 퇴원하시면 어머님도 결국 괜찮아지세요.
    88님, 의학적으로 이건 무슨 병일까요?

  • 18. 호캉스
    '19.2.6 2:07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네. 울 나라 의사들이 무능해서 시어머니 병명을 못찾을 수는 있어요.
    안그래도 울 시엄마 땜에 서울 시내 대학병원은 다 구경해 봤네요. 서울대, 아산병원급은 호캉스환자 안받아주지만, 은근 또 받아주는 데가 많아요.
    단, 요양병원급의 저렴이 병원은 절대 안가세요.
    단가 좀 있는 곳만 선호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어느 병원이나 의사들이 실력이 없어서 울 시엄마 진짜 병명은 10년째 아무도 몰라요 ㅠㅠ

  • 19. ㅎㅎ
    '19.2.6 2:55 PM (121.139.xxx.15)

    88님은 확정적으로 말씀하시는데요.
    이상한병원많아요. 수술까지 안해도 되는걸 수술해야된다고하는병원들..
    제주분에도 자식들한테 관심받고싶어서 퍽하면 꾀병부렷서 입원해서 자식들 불러모으고 약좋아하는분있어요.
    쌀쌀한가을에 반팔옷입고 혼자 올라오셔서(새옷입고싶어서 추운것도 참고)자연스레 관심받고 옷한벌얻어입고 가고요

  • 20. 관심병
    '19.2.6 3:54 PM (223.62.xxx.197) - 삭제된댓글

    88님, 당해보지도 않고 남의 집안 일에 입찬 소리 하지 마셔요.
    맞벌이하는 아들과 며느리가 힘들게 휴가 내서 시어머니가 소원하는 대학병원과 업계에서 잘한다고 소문난 전문병원을 돌았는데, 세 곳 다 이 정도는 노화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운동하시고 좀 걸어다니시라는 진단이 나왔어요. 그래서 제가 허리에 좋은 요가동작 가르쳐 드리고 요가매트랑 운동화도 사드리고...
    그런데도 시어머니가 결국 저희 몰래 의원급 병원에서 기어이 수술받으시고 수술 받은 후에야 시누이 통해 알리셨어요.
    실손보험 없으셔서 수술비, 입원비는 꽤 나왔구요.
    실손보험 없어서 보험처리가 안되어서 보호자가 선뜻 거액을 지불했습니다. 시어머니를 병원에 버릴 수는 없잖아요.
    그 후 허리수술한 사람은 집안일 못한다며 퇴원해서도 집안일 하나도 안하시고 사람 쓰니까 너무너무 행복해 보이셨어요. 사실 그 직전에 이모님이 수술하시고 온 가족 간병받으시고 수술 후 사람까지 쓰셨는데, 그거 엄청 부러워 하시기도 했구요. 그러다 소원풀이 하신거죠.
    세상엔 그런 사람도 있어요. 아픈 나, 병실에 누워 관심을 한몸네 받고 있는 내가 가장 행복한 사람이요.
    88님이 보는 좁은 잣대로 다른 사람의 경험에 대해 함부로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셔요.

  • 21. 88
    '19.2.6 8:53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정말로 의사가 멀쩡한 환자 수술한거라고 확신한다면
    제발 그 의사를 고발해주세요.

    보험은 실손보험을 이야기 하는 게 아니라 국민건강보험을 말하는 겁니다.
    필요없는 수술이었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험료지불을 안했겠지요.
    계산서 확인해보시면 되겠네요.

    님의 글로만 보면 저는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지만 원글님이 여기에 쓰지 않은 사연이 있겠지요.
    제 판단은 게시글로만 하는 거니 좁은 잣대 인정합니다.

    관심을 받기 위해 수술을 한다면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절대로 일반적인 상황 아닙니다. 희귀한 사례임.

    제 주위에도 시부모가 필요없는 수술을 한다고 주장하며 시댁욕 하는 며느리 있어요.
    연로하셔서 병원에서는 참고 살라고 했는데, 수술을 받는다고 욕을 하더군요.

    근데 그 분은 아들 며느리의 반대를 무릅쓰고 수술 받고 거동이 좋아지셨어요.
    쓸데없는 수술이 아니었던거지요.

    시부모님 병원비에 예민한 며느리들이 쓸데없는 수술이라고 주장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제가 오해를 했나 봅니다.

  • 22. 아이고참
    '19.2.6 11:47 PM (112.151.xxx.25)

    세상에 별의별 사람이 다 있네요. 저희 부모님이 아니어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자녀분들께는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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