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이 달아서 마땅히 쓸데도 없구요~
냉동실에 자리차지 하고 있어서 처리하고 싶어요.
날이 시원해지니까 따뜻한 호빵이나 찐빵 같은거 만들어 먹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히트레시피 찾아봐도 없구...
경험 있으신 분 레시피 살짝 공유하면 안될까요?
팥이 달아서 마땅히 쓸데도 없구요~
냉동실에 자리차지 하고 있어서 처리하고 싶어요.
날이 시원해지니까 따뜻한 호빵이나 찐빵 같은거 만들어 먹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히트레시피 찾아봐도 없구...
경험 있으신 분 레시피 살짝 공유하면 안될까요?
그걸 냄비에 조려서 물기가 없게 뻑뻑하게 만들려면
오히려 뜨거운 거품이 냄비 밖으로 퍽퍽 튀어서 더 힘드실 거에요.
그렇다고 녹말가루 넣으면 질감이 이상해 질거고...
차라리 물 조금 더 붓고, 아예 갈아버려서 단팥죽 끓이는게 어떨까 싶네요.
찹쌀가루 익반죽해서 새알심 빚어서 넣어서 끓이거나,
아님 인절미 한팩 사와서 쑹덩쑹덩 잘라서 넣어도 되구요.
실은 칼국수 사다가 팥죽을 한번 해봤는데 너무 달아서 못먹고 버렸어요.
팥빙수로 먹을땐 몰랐는데... 지나치게 달더군요.
팥칼국수는 그냥 약간의 소금만 넣고, 설탕은 넣는거 아니에요.^^
취향에 따라 설탕 넣어 드시는 분들도 있지만,
기본적인 팥칼국수는 설탕을 넣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미 설탕이 왕창 들어간 팥빙수용 팥으로는 팥칼국수는 무리에요.
저도 얼마전에 있는재료 없앨려고 팥빙수팥으로 찐빵 만들었어요ㅋ
체에 물기를 쫙 빼긴했지만,그래도 질어서 성형할때 좀 손이 더 가는거 빼고는 괜찮았아요.
몇개 만들다보니 요령도 생기고...
전 키친토크에 있는 레시피로 했어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185412&page=1
전 이 레시피에서 분유랑 개량제는 생략,이스트는 드라이이스트로 했고,물대신 우유를 넣었어요.
이 레시피 너무 맛있어요.다음에는 팥앙금으로 제대로 해보고 싶어요.
네~ 참고해서 만들어볼께요~
맨 윗님 말씀대로 진게 가장 문제예요. 질기를 해결하면 되요.
가장 쉬운 방법은 고구마를 삶아서 으깬다음 섞으세요. 팥빙수 팥은 워낙 달기 때문에 고구마를 넣어도 왠만큼 간이 맞을겁니다. 반죽하기 적당한 되기가 되면 사용하세요.
그 외에 단호박이나 밤을 섞는 방법도 있는데, 단호박은 물기가 많아서 섞고나서도 팬에서 좀 더 졸여줘야 되요.
해보시면 팥 자체만 물기 없을때까지 졸이려면 힘들어요. 그리고 다 해놓고나서도 너무너무 달아서 찝찝하죠..
저 원래 자게에서 안노는데 오늘 왠일로 들어와 봤네요... 우훗~~ ^^
고구마라~ 좋은 정보 감사해요~
집에서 만드신 거예요?
산 거면 너무 달고 물러서 곤란하고
집에서 만든 거라면
전 단호박, 찹쌀 가루랑 섞어서 물 좀 붓고 단호박 팥죽 만들어 먹었어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192395&page=1
호빵을 자연님이 올려주신 레시피로 늘 해먹는답니다
함 해보세요
자연님 감사
아하~ 전 찐빵으로만 검색했는데 호빵이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