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이틀째...부모님께 매일 안부전화하기.
부모님께 전화 자주 안했어요(시댁,친정 둘다..)
시댁은 신혼초 잔소리도 종종 들었구요...
워낙 전화 잘 안하는 스탈인데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신념(?)하에...
꿋꿋이 안하고 지내니 시어른도 그러려니 하고(뭐...물론 시어른도 제게 전화 안합니다)
이번 명절에 친정엘 갔는데....
평생 전화없다고 섭섭타 말씀 없으시돈 친정모가 모임가면 다들 자식들이 전화한다고(그래봐야 이제 60후반이신데;;;)말씀하시네요;;;;
엄마가 늙어가시는구나 실감했습니다(진심..한번도 그런말씀 안하셨고 당신도 제게 안부전화 없으시던 분인데....)
해서 이젠 매일 하루 한번씩 안부전화 드리려구요~~~
당분간은 이야깃거리 짜내느라 머리가 좀(?) 아플수도 있겠지만 한 두어달 지나면 적응될듯 합니다.
뭐...친정에 하다봄 시댁도 자주 하게되겠죠??
1. 잘생각하셨어요
'19.2.5 10:29 PM (1.237.xxx.156)새로튼 전화수다이웃이라고 생각하세요
2. 저도
'19.2.5 10:48 PM (220.118.xxx.220)별 용건 없이 전화하는거 질색입니다
카톡이나 문자가 젤 편하고 좋은데
어른들껜 그럴 수 없으니
할 수 없이 문안?안부?전화 드려요
확실히 연세 드실수록 말이 길어지고
내가 알지 못하는 지인들이며
심지어 보지도 않는 드라마 내용까지...
물론 듣다가 중간에 전화 왔다거나
볼 일 생겨서 끊는 경우도 많지만
80 넘으시니 정말 말이 길어지시긴 하네요 ㅋ제 말은 건성으로 응응 하시고는
당신들 얘기만 ㅋㅋㅋ
생판 남인 노인들 상대로 봉사하는 분들도
있는데...하는 생각으로 일주일 서너번은
꼭 전화 드립니다만
쉽지 않아요 ㅎㅎ3. 과해요
'19.2.6 12:41 AM (211.208.xxx.11) - 삭제된댓글좋은 마음이지만 너무 과해요
매일매일 전화통화 힘듭니다
차라리 1주일에 요일 정해서 한번 하고, 주중에 생각나면 불규칙적으로 몇번 더 하세요
매일매일 하는 게 당연시되면 혹시라도 일이 있어 못하게되면 더 서운해하세요
아직 부모님 많이 정정하실 나이시고, 벌써부터 매일 통화하시면 지칩니다...
경험담이에요4. ㅇㅇ
'19.2.6 1:22 AM (121.168.xxx.137)우리 오빠는 매일 전화 했어요
점심 전에 전화해서 점심 맛있게 드시라고 전화 했대요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시고 엄마 핸드폰을 보는데
오빠는 엄마에게 매일 전화한 기록이 ..
저요?
제가 엄마한테 전화 건 거는 없고
엄마가 저한테 가끔 전화 했고 그것마저 저는 안 받고..
엄마 핸드폰 보면서 뒤늦게 엉엉 울었어요5. ㅠㅜ
'19.2.6 2:06 AM (110.12.xxx.140)위에 ㅇㅇ님 이밤에 같이 웁니다ㅠㅜ
저도 그랬어요... 보고싶다 보고싶다 이런 날은 더욱.6. ㅜ ㅜ
'19.2.6 10:11 AM (14.47.xxx.244)ㅇㅇ 님
괜히 눈물나요
저도 전화 잘 안하는 성격인데 이제 고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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