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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자 다 해놓으니 차라리 맘 편하네요.

주근깨공주 조회수 : 4,698
작성일 : 2019-02-04 20:08:25
손윗동서,
지난 추석에 친정아버지편찮으시다는 핑계로 아주버님만 달랑 오셨더니만,
아버님 기제사에는 음식준비 다 해놓은 밤 10시30분에 도착.
이번 설날은 간다온다 소리도 없이 안 오네요.

그냥 혼자 있다고 생각하고 저희집에서 음식 해서 지금은 시가에서 같이 저녁 먹으러 왔어요. 시가랑 저희집이랑 같은동네에요..
음식 같이 할때는 시가에서 음식하니까 뭔가 불편했었는데,
저희집 제 부엌에서 음식하니 속도도 빠르고, 전 구우면서 스카이캐슬도 보고 기분좋게 일했네요.^^

기대 안하니 실망도 없고 좋기는 한데, 제사비용은 미리 좀 줬으면 좋겠네요.
작년에도 설날 제사비용 안보내더니,올해 제사비용도 포기해야 하려나요.
제사비용이랑 같이 먹을 음식 비용해서 한 집에 20만원씩 부담하기로 했는데
그것도 주기 싫은가봐요.

아주버님이 커피 사먹으라고 저한테 10만원씩 가끔 주시니까, 그냥 그걸로 퉁쳤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IP : 223.39.xxx.1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4 8:10 PM (117.123.xxx.185) - 삭제된댓글

    음 저같으면 얘기할 것 같은데요. 동서 안오는 건 동서 마음이지만 제사비용은 줬음 좋겠다고요.

  • 2. ...
    '19.2.4 8:12 PM (39.115.xxx.147)

    돈 보내달라 문자, 전화하세요. 그 돈 받아서 차라리 길에 뿌려버리건, 기부를 하건 받아내야죠 저런 인간한테선. 님이 혼자서 정신승리하는 사이에 저 인간은 님 비웃고 있을겁니다. 십만원 주는 아주버님이란 인간도 부부가 똑같으니 같이 사는거에요.

  • 3.
    '19.2.4 8:12 PM (121.167.xxx.120)

    아주버님에게 얘기 하세요

  • 4. ..
    '19.2.4 8:14 PM (218.237.xxx.210)

    못된 여자네요

  • 5. 말하세요
    '19.2.4 8:37 PM (211.205.xxx.62)

    안오는 건 동서 마음이지만 제사비용은 줬음 좋겠다고요.22222
    가만히 있음 가마니에요

  • 6. 제사비.
    '19.2.4 8:40 PM (223.39.xxx.174)

    한가지만 물어 볼께요
    제사비용 대충 얼마 드셨어요.?
    3번 제사 있는 집인데 저는 제사 때 마다 30만에 과일 떡 (2되)해 가거든요.
    어제 시댁에 도착해서 오늘 오전 부터 제사음식 형님 댁에서 오후 까지 했는데 한끼도 못 먹고 왔어요.
    음식 하러 갈 때 마다 물가가 너무 비싸 돈 많이 들었다가 우리 형님 레파토리라 미치겠어요.
    도대체 제사음식 비용이 얼마쯤 드나요?
    과일 물론 사과 부터 대추 한알 까지 포 청주까지 우리가 사갑니다.
    30만원이 많이 모자를까요?
    제사 가져가면서 3억 상당 시댁 집도 명의이전 해 가셨는데
    어떻게 하란 건지 모르겠어요.
    제사 가져 가는 바람에 전 시댁에서 먹을 음식 반찬 따로 준비 해야 해서 부담이 두배로 늘어버려서 저도 억울 하거든요.

  • 7. ..
    '19.2.4 8:48 PM (218.237.xxx.210)

    30만원 남을거 같은대요 과일사가시면요 어째 먹을거 하나 안주나요 ㅠ

  • 8. 착한 분
    '19.2.4 8:55 PM (175.120.xxx.181)

    좋은 해결이 있길 바래요

  • 9. ...
    '19.2.4 9:28 PM (223.39.xxx.213)

    돈 보냐라고하세요.
    일도 독작인데 돈은 왜 안받으세요. 악착같이 지난번꺼랑 이번꺼 40만원 계좌로 붙이라고 톡하세요!!!!!

  • 10. ㅇㅇㅇ
    '19.2.4 10:04 PM (121.170.xxx.205)

    정말 화나네요
    그년 못됐네요
    님~~복마 많이 받으세요

  • 11. 주근깨공주
    '19.2.4 10:23 PM (121.151.xxx.77)

    바쁘실텐데, 댓글 감사해요.
    지난 추석에 혼자 일할때는 짜증이 나서 혼자 부글부글거렸고,
    아버님기제사 때에는 오든지 안오든지 신경 안쓰고 했고,
    이번 설날에는 안 오는게 차라리 편하고 화도 안 나는거 보니,
    멘탈이 점점 강해지나봐요.^^
    일주일 기다려보고 돈 안보내면 돈 보내라고 연락하려구요.
    작년 설날꺼는 그냥 넘기려고 했는데, 댓글보니 그것도 받아내고싶네요.. 작년것 까지 40만원 보내라고 할게요..

    제사비용.. 저희는 전을 다섯가지만 굽구요.
    삶은 문어가 제일 비용이 많이 들어요. 명절에는 문어가격만 12만원정도해요.
    과일은 선물 받은거 쓰고, 아니면 갯수 맞춰서 사고 있답니다.
    어제 장본 비용은 오늘 저녁에 어머님과 같이 먹을 불고기비용까지 합해서 37만원들었어요.. 평균적으로 이 정도 드는거 같아요.

    명절 평안히 보내세요~~

  • 12. ...
    '19.2.4 10:26 PM (112.184.xxx.71)

    맘쓰는게 예쁘네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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